[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가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지난 2020년 당시만 해도 3천여 명이 다녀갔지만 지난해 1만 7천여 명에 이어 올해는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로 개발된 ‘그래서남동’ 브랜드를 활용한 서남동 굿즈·캐릭터 상품, 인쇄 지류를 기반으로 한 인쇄 굿즈 100여 종은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다양한 인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인쇄클래스’ ▲DIY 아트북 바인딩 체험 ▲실크스크린 패브릭 굿즈 만들기 ▲배리어프리로 가는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인쇄장인의 인쇄 노하우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종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엽서에 적어 추억을 아카이빙 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체험 풍성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달 개관한 ‘빛의 읍성’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8시~9시 30분·우천 시 미운영)마다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빛의 읍성’은 광주 동구의 야간관광 구축 사업인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개관 이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빛의 읍성’을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빛의 읍성’ 상·하부 주요 공간을 활용, 과거 광주읍성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새로운 야간경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 있다. 또한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토존을 찾는 MZ세대를 위해 ‘빛의 읍성’에서 찍은
[“도깨비 여름비어축제에서 무더위 날리세요”(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충장로 5가 일원에서 덥고 습한 날씨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선사할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청년 상생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충장상인회와 상가 상인들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복고풍( Retro·레트로) 포장마차 콘셉트로 충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깨비 여름 비어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맥주 축제로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진행된다.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플리마켓을 꾸려 추진하는 ‘충장 청년 상생 마켓’은 트렌디 한 잡화, 소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충장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그마한 여유를 선사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달 충장로 일대에서 ‘2024 충장 라온 페스타’ 상설프로그램으로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충장 버스킹 존 등을 운영하며 충장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광주 서구, 스마트반사경 설치]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택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화정근린공원 일대(월드컵4강로116번길)에 광주 최초로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 구간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평소 주‧정차 차량이 많고 경사면이 있어 오르막길 이용 운전자가 반대편 차량 및 보행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서구는 올해 예산 7000만원을 확보해 반대 방향 오르막길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촬영하고 LED 전광판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웠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평소 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그동안 반대편 상황을 알 수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편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주민 입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이 다른 자치구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철 건설과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서구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착한도시 서구 실현의 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접흡연 싫어요! 건강 위해 금연하세요!” 금연 캠페인]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동명동 일대에서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지역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길거리 흡연 민원 발생이 많은 동명동 골목 일대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저녁시간에 진행됐으며 금연지도원과 보건소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흡연 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금연 피켓을 들고 조끼·어깨띠를 착용 후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며 길거리 흡연 자제를 당부했다. [“간접흡연 싫어요! 건강 위해 금연하세요!” 금연 캠페인]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 도시 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누구나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062-608-3371·3372)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사진=광주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협력해 조선대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장축제 개최 기간동안 젊은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의 축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번 협업을 통하여 조선대 K-컬처 공연·기획학과 2~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충장축제 예술의 거리 기획단인 ‘충예 기획단’을 모집한 결과 3팀 26명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충예 기획단은 ‘문화 콘텐츠 산업론’, ‘축제와 이벤트기획’, ‘뮤지컬 워크숍’까지 3개 과목을 수강하며 추억·예술·놀이를 테마로 시민 참여형 놀이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장축제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여름 방학 기간 중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미리 기획하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동(大同)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해 충장축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7.23 동구 발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공론회]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원도심 부흥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공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대표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공론회는 동구발전혁신위원, 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향후 동구 구정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론회는 기존 성과보고회 방식에서 탈피해 문화관광, 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자치분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받았다. 공론회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동계천 복원, 원도심 역사관 및 광산길·서남로 로드마켓 조성 ▲새로운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푸른길 보행 위험 요소 개선 ▲적정수준의 야간 정주 인구 유지하는 도시계획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좌장을 맡은 서순복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의 창의·혁신적인 자문과 제안으로 남은 2년 동안 구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7.23 동구 발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공론회]
[2024 미로 워킹그룹 데이]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상생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44개소와 민관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하고 워킹그룹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 예술작가회(대표 최재영) ▲예술의거리 상인회(대표 이호철) ▲놀이요 점빵(대표 이보미) ▲래용(대표 강희정) ▲교육문화공동체결(대표 박시훈) ▲조이댄스 아카데미(대표 박대홍) ▲DDF(대표 최하얀) ▲예술공간 집(대표 문희영) 등 기존 협약단체 38개소에 신규 6개소가 더해진 4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들은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수요와 현황에 맞는 문화생산력 증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연구 창작과 신규 콘텐츠 발굴, 외부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는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됐다. 다양한 워킹그룹들이 환경의 변화에도 지역 사회 내에서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토크 프로그램 ‘짜맞춤’을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 미로 워킹그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관람객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60개 내외 단체다. 각 단체(개인)당 1개 작품만 지원할 수 있고, 대표자가 동일한 단체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단체와 개인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 소재로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예술 단체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인 공연예술단체(인)이다. 작품의 경우 장르는 무관하나 야외에서 시연 가능하고 10~40분 이내로 구성된 공연 작품이어야 한다. 공연 시 관련 부대시설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recollection.kr)에서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ungjang2024@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062-232-1008)으
[한국 문고본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대표 주민 인문 거점 공간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24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문고본(文庫本)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문고본’ 기획전이 열린다. 국가별 출판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문고본은 대중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값이 싸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자그마하게 만든 책이다. 독일의 ‘레클람 문고’는 1867년 발간을 시작해 1만 호를 훌쩍 넘겼다. 프랑스의 ‘크세즈 문고’는 4천 권, 일본의 ‘이와나미 문고’는 5천 권 규모의 시리즈를 출간할 만큼 출판 선진국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문고본 시리즈를 소장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60여 종의 문고본 3천5백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7080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경험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문고본] (출처=광주동구청)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1970년 당시 출판사의 스타일과 유행했던 트렌드 등이다. 1970년대는 출판사들이 앞다퉈 문고본을 출간한 시기다. 정음·을유·박영·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