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홍보 화제] (출처=광주동구청) “실장님! 계장님! 주무관님! 결재 좀 받으러 왔습니다. …(중략)… 결재가 원래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구나. 아이참~ 안 되겠는데~.”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홍보실을 방문해 결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국가권력급! 지금까지 이런 결재는 없었다’가 입소문을 타고 확산하면서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구정 홍보를 위한 열정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개한 지 3일 만에 4만5천 뷰를 기록해 더욱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광주 동구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이 영상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관료적이고 권위적인 결재 문화를 타파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제작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이다. 영상에는 임택 구청장과 일명 ‘미소계장’으로 알려진 장주영 홍보실 미디어소통계장이 출연,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구청장 집무실 책상에 ‘누워서’ 결재받는 모습이 재미를 한층 더했다. [구정 홍보 화제] (출처=광주동구청) 소통에 있어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큰 호소력을 발휘하듯이 일방적 정책을 전달하는 형태의 구정 홍보를 지양하고자 구청장과 직원이 뜻을 모았다는
[광주 치과병원 택배상자 폭발] 광주의 한 치과병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병원 출입구에서 정체불명의 종이 상자가 폭발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명이 대피했다. 폭발은 연쇄적으로 발생해,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가 일부 훼손됐다. 불은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고, 사제 폭발물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 특공대도 출동했다. 폭발한 상자는 방석보다 작은 크기로, 그 안에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통이 함께 묶여 있었다. 경찰은 누군가 인화물질에 불을 붙인 상자를 병원 출입구 쪽에 두고 간 것으로 추정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착한톡톡 정책간담회]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서구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톡톡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서구 취업 지원정책을 통해 일자리를 찾은 자립청년, 다문화 이주여성, 장애인 등 주민 1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취업 후 서구로부터 ‘100일 케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이다. ‘100일 케어’는 서구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구직자들이 취업 후 정착할 때까지 100일간 직장생활을 모니터링하며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로 인해 취업자들의 직장 정착률이 시행 초기 66%에서 올해 상반기 72%로 증가했으며, 서구는 중도 퇴사자들에게도 재취업 상담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 모씨는 “퇴직 이후 늦은 나이에 새로운 직업을 구하려니 이력서 작성부터 시작해 컴퓨터 사용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상담사분이 친절하게 직접 전화로 알아봐주고 취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연락해 잘 다니고 있는지 챙겨줘 너무 좋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착한톡톡 정책간담회] (출처=광주서구청) 서 모씨는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느라 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정부가 대통령 소속이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자 광주지역 시민문화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1일 광주지역 문화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중요사업을 심의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를 대통령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아특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정부는 개정 법률안 제안 이유로 '조성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전환해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광주민예총 등 36개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어 조성위 지위 격하를 규탄하며 법률 개정안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사업 공동 주체인 광주시, 시민사회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조성위의 지위를 격하하는 입법을 예고했다"며 "제9기 조성위원회를 구성도 하지 않고 방치했던 정부가 아특법 개정을 시도하려는 점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은 방기한 채 행정 편의적으로만 조성사업을 바라보
[농협중앙회 민관협력 업무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와 쌀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는 ‘착한도시 서구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750만원 상당의 고품질 쌀 20kg 125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구는 관내 7개소 경로식당에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호 본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에 쌀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맛있는 쌀로 밥을 지어 먹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농협중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착한도시 서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민관협력 업무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한편 서구는 ▲쌍촌·금호·시영·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양3동 경로식당 총 7곳의 경로식당에서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 어르신에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2024 을지연습 기간 중인 20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전시 현안 과제 발표 및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 현안 과제는 학동 증심사 입구 역의 적 미사일 공격 상황을 가정한 토론 훈련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출처=광주동구청) 이날 토의는 동부경찰서·소방서 등 5개 기관과 구청 3개 부서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응책과 이에 따른 실행 계획을 제안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개선·보완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시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 현안 과제 발표와 토의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위기상황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20일 오후 마륵동 광주교통공사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과 함께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출처=광주서구청)
[장사의신 아카데미 특강]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본격적으로 ‘장사의 신’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장사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9월 시작하는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 및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사의신 아카데미 특강] (출처=광주서구청) 강사로 나선 김유진 컨설턴트는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의 전략」,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이날 단골 고객 만들기, 매출상승 비법 등 수년간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장사비법을 공유했다. 이어 서구는 오는 11월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또 한 번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해 아카데미 1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내실을 기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행정협력을 다
[광주서구의회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전승일)는 8월 20일, 기획총무위원장 김균호 의원 대표로 총 8명의 의원이「‘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조성과 영구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의회 일동은 고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서거 15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 재임 시절 업적과 리더십을 함께 기려야 한다고 뜻을 모았던 바와 같이 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김대중 재단이‘김대중‧이희호 기념관’ 조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앞으로 어떠한 논란도 없이 김대중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등록문화유산’지정을 비롯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 대표 김 의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과 업적은 앞으로도 숭고하게 기려져야 할 중요한 역사이다. 최근 민간 기업으로 매입된 동교동 사저가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운영 및 개방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민간 기념관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불안감이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순자)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돌봄 이웃 70세대를 위한 ‘보양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동 지사협 위원 10여 명은 폭염 속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삼계탕, 육개장, 전복죽, 사골곰탕, 김치 등 간편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순자 위원장은 “돌봄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날씨가 덥다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맛있게 드셔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