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로꽃거리정비]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과정 중 하나로 ‘서구 마을가드너 양성과정’을 개설, 총 10회 정원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마을가드너 14명을 양성했다. 마을가드너는 꽃거리 정비작업과 더불어 생활 속 곳곳에서 정원을 조성하며 이웃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하는‘우리마을 늘봄정원’사업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정원 유지·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관내 교차로, 가로화분, 교통섬 등에 메리골드, 천일홍과 같은 가을꽃 8500본을 식재했으며, 특히 지난 26일에는 마을가드너 졸업생 등과 함께 지난 3월에 조성한 염화로 가로화분에 가을꽃 식재작업을 진행했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양성된 마을가드너들이 마을정원 유지관리에 봉사하고 주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염화로꽃거리정비] (출처=광주서구청)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하반기 마을가드너 20명에 대한 양성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갱년기 건강교실’과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갱년기 건강교실’는 중년 이후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만40~64세 동구 주민으로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11시30분) 조선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갱년기 증상 이해 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영양 교실 등이다.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역시 주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 오는 9월 23~25일(오후 1시~5시 30분)까지 3일간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연령제한은 없으나 자격증 발급 비용 3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정원에 맞춰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있는 주민들은 동구보건소 보건사업과(☎062-608-3274, 3276)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대한안전연합 강사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일상생활 응급처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5회 서창만드리]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26회 서창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한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이다. 본래는 논에서 직접 김매기를 재현했지만,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공연 형식의 만드리 풍년제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모찌기부터 김매기까지의 과정을 공연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제25회 서창만드리] (출처=광주서구청) 특히 서구는 올해 만드리 풍년제 행사의 부제를 ‘풍년들어 사방이 흥이로구나’로 정하고 흥겨운 공연들로 무대를 꾸민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호랑이의 재주잔치’로 행사의 포문을 열고, 서창동의 노을마을합창단이 서구 8경 중 하나인 서창들녘 낙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서 만드리보존회에서 재현하는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 소리로 이어지는 서창 만드리 들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끝으로 퓨전국악앙상블‘그리샤’가‘만드리’를 편곡해 연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아이와 함께 풍년제를 찾은 가족들을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을의제 실행 과정 보고에 이어 찾아가는 주민공론장 결과 및 학운동 정책 방향 공유, 2025년 마을의제 발표, 의제 우선순위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분야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공론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 사업을 기획·운영했다. 주민 스스로가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기회를 마련해 의미가 남달랐다. 마을 의제는 ▲청소년 ▲문화예술 ▲자연마을 ▲상가활성화 ▲아파트공동체 등 5개 분야별로 분류하고,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제안 사업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세대어울림 마을축제(445표), 무등산, 동적골 건강 프로그램 운영(347표), 자연마을 전통 풍습 함께하기(306표), 학운동 상가번영회조직(267표), 아파트공동체 소규모 마을 공헌 활동 활성화(235표) 등 5개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퇴거 위기가구 임차 보증금 지원 공모사업 선정]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동장 김병철)은 최근 퇴거 위기에 놓여 있는 주거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민간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혜자인 A씨는 최근 교정시설에 출소해 기존 거주지로 복귀했지만 월세와 관리비 등을 장기 미납했다. 이 때문에 법원을 통한 강제퇴거명령 조치가 결정돼 시일 내에 집을 비워줘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통장)이 A씨의 사정을 동에 알리면서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SOS위고(WE GO)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그 결과 A씨가 지원 대상 가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재단 측으로부터 주거 보증금 3백만 원을 후원받아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도움받을 곳이 없어 힘들었는데 충장동과 위기가구발굴단 덕분에 보증금 문제가 해결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위기에 처한 세대에 적기에 도움을 줘서 위기 사유를 빨리 탈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선이다“면서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적극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증진 사업 일환으로 오는 27~28일 SK텔레콤 서비스탑 직원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별 건강 설문과 체성분 검사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상담이다.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와 당뇨병 예방 운동·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 지속성 유지를 위해 1차 상담 3개월 경과 후 추가 검사와 상담도 진행한다. 참여 사업장과 협력해 근로자의 건강 생활 습관 유도를 위한 ‘직장 내 건강지지 환경조성’도 함께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동구 관내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대별 맞춤형 치매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치매 교육에 나섰다. 특히 유아 대상 교육은 시·청각적인 자극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복화술을 활용한 인형극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지난 23일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동화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맞벌이 부부로 인해 황혼육아 중인 조부모들이 급증하면서 그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생활 속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단계별 행동 양상, 예방·관리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치매·치료 전문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과 성인들이 치매 환자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법에 대해 알려준다. 동구는 이번 맞춤형 치매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탈피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낮춰요 프로젝트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 미로센터 1층 주차장에서 기후환경 콘서트 ‘낮춰요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로 공연예술프로그램 ‘시티즌 5월’ 일환으로 마련된 ‘낮춰요 프로젝트’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푸른 하늘: UN 지정 기념일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으로 꾸민 무대와 악기를 활용,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 보호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히비스밴드(하와이안 뮤직 그룹), 여러날 밴드(포크그룹), 올라(퓨전국악그룹), 이광배(싱어송라이터), 한종면(싱어송라이터), 주하주(싱어송라이터), 김국주(반도네온연주자), 장혜란(피아니스트), 프롤로그(포크락 그룹) 등 뮤지션 9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티즌 5월을 총괄 기획한 박성언 음악감독은 “이번 ‘낮춰요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위기를 직면할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중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씨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씨는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계획이다. 결심 공판에선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진 후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지정한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하지만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려워 검찰은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만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