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신세계 백화점 사거리 인근에서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 및 배수로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의회 의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취약지를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 및 토사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우 취약지역의 예찰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의원들은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구 내 적치물 제거와 이물질 청소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며 폭우 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은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정비가 중요해 이번 봉사활동은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참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상무중학교 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조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생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조세 이해도와 경제 개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영동 마을세무사는 퀴즈와 질의응답 등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조세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무사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실생활과 밀접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온숙 세무1과장은 “조세 교육은 올바른 납세 의식을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광주 쓰레기 소각장(광역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광주시는 10일 '사실은 이렇습니다' 자료를 내고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법과 조례에 근거해 투명하게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배출 연기가 최소 1㎞ 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 시설 300m 이내 주민에게만 동의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한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지선정위원회 주민 대표 구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 시는 광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공모를 통해 추진하기로 해 주민 대표를 5개 자치구에서 1명씩 추천받아 위촉한 것"이라며 "최적 후보지를 확정한 이후 주민 의견을 더 수렴하기 위해 삼거동 주민대표 2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입지선정위원회가 직접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 광산구의회 국강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성역‧상무역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예방·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기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00여 명과 함께 농성역에서 시작해 양동시장역, 돌고개역, 상무역 등 관내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야외근로자는 물론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쿨패치, 폭염 대응 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5.15~9.30) 동안 ▲살수차 주말 확대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대비 취약지 예찰 ▲SNS 및 누리집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민관 협력 캠페인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미리 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실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감리자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메뉴얼에는 ▲신청서식 작성 요령 ▲해체공사 현장점검 방법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의 업무·절차 ▲주요 해체공사 사고 사례 ▲건축물 관리 조례 핵심 내용 등이 포함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해체공사 종사자의 안전의식 확산과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선 현장과 유관 기관에서도 매뉴얼을 숙지해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전1번지’를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안전센터 운영 ▲해체공사장 정기점검 ▲전문가 중심의 안전자문단 운영 등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조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구센터 임소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식중독 주요 발생 원인과 예방 방법 ▲노로바이러스의 특성과 대응법 ▲위생적 식재료 관리 및 조리실 환경 유지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생적 관리 사례와 비위생적 사례를 실제 사진으로 비교 제시하고, 참여형 퀴즈를 병행해 조리원들의 이해도와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막연하게만 느꼈던 조리실 위생 관리가 실제 사례와 설명을 통해 쉽게 다가왔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조리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여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위생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기록한 건 바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 행정’에 나서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반복되는 행정업무와 대민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정서 소진 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잇따라 기획‧운영 중이다. 서구는 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서적 여유를 위한 체험형 이벤트 ‘행복약국’을 열었다. ‘행복약국’은 ▲마음처방(회복탄력성과 현재 감정의 이해를 돕는 그림 검사) ▲운세처방(타로카드를 활용한 상담) ▲웃음처방(세컷사진과 캐리커쳐 촬영) ▲자세처방(체형.보행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직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업무에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됐다”며 “직장 동료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약국’은 지난해 첫 운영 이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한 차례 추가 운영됐고, 올해는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외 금호1동과 치평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행복약국’도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과의 직접 소통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도입된 주민 참여 행정 모델로, 주민 누구나 구청장 직통 문자폰(010-3080-8249)을 통해 생활민원이나 정책을 제안하면 48시간 내 처리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속‧정확‧친절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2는 이른바 ‘골목경제119폰으로 전용 번호를 새롭게 개설하고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관내 상인 누구나 골목상권 관련 정책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하는 실시간 참여 시스템이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주 1~2회씩 18개 동 골목형상점가를 순회하며 ‘골목집무실’을 운영, 문자 제안 중 주요 사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골목정책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자는 현장에 참여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서구는 ‘골목경제119폰’이 단순한
광주광역시 서구 연일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늘막 확충, 살수차 추가 운행, 농업마을 순찰대 운영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가동하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현재 도심 내 고정형 그늘막을 149개 설치했으며 7월 중 18개를 추가 설치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쉼터, 쿨루프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병행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는 기존 3대에서 2대를 추가 확보해 총 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75㎞ 구간에 대해 하루 2회 이상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승강장 13곳에 냉온열의자와 에어커튼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한층 개선한다. 설치 대상지는 유촌동 버들주공1단지를 비롯해 농성동, 양동, 치평동, 금호동, 풍암동 등이다. 서구는 농업인을 위한 대응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서창동 등 관내 농업지역을 대상으로 ‘농업마을 폭염 순찰대’를 배치해 주기적 순찰 및 폭염 대처요령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무더위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