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들과 손잡고 이색 콘텐츠를 활용한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구는 지역의 자랑인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가매일식 대표), 마옥천(베비에르 대표)씨가 앞장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독창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유성 명장은 매장에서 제공되는 회정식 등 음식 메뉴에 ‘맛있게 드시고 6월3일 꼭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투표깃발을 꽂아 유쾌한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안 명장은 “식사 후 깃발을 기념품처럼 챙겨가는 손님들도 있다”며 “먹는 즐거움과 함께 투표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옥천 명장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빵’을 한정 출시했다. 기존 단팥빵에 기표 모양을 새기고 치아바타에 ‘6월3일’ 날짜를 새긴 이색 메뉴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 명장은 “김이강 서구청장님의 투표 독려 챌린지 지목을 받고 고민 끝에 ‘투표빵’을 만들게 됐다”며 “하나의 빵이 유권자들에게 투표 날짜를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처럼 지역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투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투표로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5·18전야제에 앞서 광주고등학교에서 전일빌딩245를 지나 금남로4가역 교차로까지 이어진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형 현수막을 들고 참여했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민과 서구청 공무원 300여 명은 “오월정신, 6월3일 투표로 계승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오월정신, 소중한 한 표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흰색 상의를 착용해‘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는 골목상권, 복지, 행정 등 일상의 변화가 주민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참여할 때 살아 숨 쉬고, 외면할 때 무너진다는 절박함으로 6월3일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권리 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월정신의 본질인 ‘시민 주체의
[서울중앙지법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9일 예정된 내란 혐의 재판에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다. 서울고법은 16일 "향후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피고인이) 원칙적인 모습으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고법은 윤 전 대통령 재판이 열리는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한 서울법원종합청사 방호·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세 번째 공판부터 법원청사 서관 쪽 출입구를 통해 공개 출석했다. 당시 서울고법은 지난달 열린 1·2차 공판 때와 달리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입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9일 윤 전 대통령의 네 번째 공판을 앞두고는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는 경호처 요청이 따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세 번째 재판을 앞두고 언론이 청사 출입구 앞에 포토라인을 설치했지만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 재판을 앞두고 청사 보안도 강화한다. 법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19일 밤 12시까지 공용 등 필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 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활용한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환상의 짝꿍’은, 계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직접 만든 학교 소개 보드게임 ‘우당탕탕 계수마블’을 가르쳐주며, 후배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치평동 마을교육공동체(신나는 자연탐험대, 씨앗들의 마을여행)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학년 2개 반과 1학년 2개 반 학생들이 1:1로 짝꿍을 맺어 계수초 졸업생들이 제작한 ‘계수마블’과 다른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겼다. 이를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청소년활동가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경험하고,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유대를 통해 학교에 보다 즐겁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6학년 김OO 학생은 “신나고 재미있었지만, 설명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못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
진도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진도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3건,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의장 등의 의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 사업 시행 촉구 건의안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 및 채택했다. 박금례 의장은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공감과 소통의 의정활동을 통해 진도군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초등학교 5・6학년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줄넘기 프로젝트 ‘하루 줄넘기 1000개, 넘쥬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 16일 상무초등학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넘쥬 챌린지’는 학업 중심 생활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100일간 하루 1000개 줄넘기 실천에 도전한다. 챌린지는 매일 줄넘기 1000개를 완료한 후 붙임딱지판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일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챌린지 시작 전・후에 체력 측정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매주 카드뉴스를 통해 건강 및 운동 상식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력과 운동 습관을 기르는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김창숙부띠끄’ 브랜드로 잘 알려진 ㈜마담에이츠(대표 김희기)로부터 1억3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2400여 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마담에이츠 최성열 총괄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사무처장, 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의류는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서구농아인협회를 통해 관내 여성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열 총괄이사는 “김창숙부띠끄는 50년간 옷깃 하나, 바느질 한 땀마다 사람들의 삶과 꿈, 아름다움을 담아낸 의류브랜드”라며 “사람 중심의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에 공감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김창숙부띠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 감동이 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이 일상이 되는 지역공동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착한도시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최근 행정전화 안내멘트에 “다가오는 6월3일은 투표하는 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여러분의 투표로 시작됩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하셔셔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내용을 추가해 전화 연결 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청사 내외부 전광판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게시대, 서구에서 운영하는 옥외 홍보 게시판, 서구 대표 홈페이지와 SNS에도 ‘투표 참여’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일제히 송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구청사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 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고 있다. 회의 현장에서도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는 회의장소인 나눔홀 전자게시판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당신의 투표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공직자들 스스로부터 투표 참여 분위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MZ세대 공무원들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
광주광역시 서구는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선정된 단지에 옥상 방수, 도로 재포장, 내·외벽 도색,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 모집에는 선정 규모 13곳에 76곳이 신청해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 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확인했다. 윤옥민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주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공공재원을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하반기 중 아파트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단지를 선정해 1000만원 이내의 관리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동 금당산 유아숲체험원 내에 조성한 ‘생태 놀이터’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생태 놀이터는 자연 지형과 숲 환경을 최대한 살려 낸 오감 체험형 공간으로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30m 길이의 통나무 슬라이드가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우는 놀이터’ 콘셉트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슬라이드와 트리하우스 ▲창의력과 감각을 키우는 목재 블록 놀이공간 ▲아이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편백숲 힐링 쉼터 ▲아이들이 흙을 밟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통나무 슬라이드는 금당산의 자연경사를 따라 조성돼 아이들이 숲속을 질주하듯 미끄러지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색다른 모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숲체험 교육장과 데크 공간, 경관식재 등도 마련돼 있어 교육과 휴식, 놀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낙석 방지 울타리와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정경 공원녹지과장은 “금당산 생태 놀이터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온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