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인이 된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무연고 합동 공영장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선종철 위원장을 필두로 장례식 당일 위원들이 직접 주도해 추모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부 위원들이 발인과 영락공원 화장 일정에 참여하는 등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면서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동구는 무연고 합동 공영장례 대상자 2명의 유족 측에서 장례가 어려워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광주 동구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절차를 지원하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가족들이 외면했다는 점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 훌훌 털어버리고 편안히 영면하기를 바란다“고 예우를 표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가족해체가 가속화되고 경제적 빈곤 문제 등으로 유가족들이 사망자의 시신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면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추후에도 지사협이 공영장례 추진에 적극 협조해
[백두산 국제 인문탐방]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국 만주 백두산 일대 탐방 프로그램 ‘백두산 국제 인문탐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두산 국제 인문 탐방’은 광주 동구청이 지난 2019년부터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재)보성장학재단, ㈔대원장학회, (재)누리문화재단 등과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과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이 목적이다. 올해 일정에는 동구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48명과 해당 학교 인솔 교원 6명, 동구청과 동부교육청 관계자 및 장학재단 관계자 등 66명이 탐방에 함께 했다. 중국에 가보는 것이 처음이라는 최수아(조대여중 2년) 학생은 “책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보게 돼서 빨리 배우고 싶다”며 기대를 표현했으며 이윤후(조대부중 2년) 학생은 “호산장성을 오르며 힘들기는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여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탐방에 의미를 두었으며 유가인(무등중 2년) 학생도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염창현(조대부중 2년) 학생도 “사진으로만 보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까 광개토대왕이 얼마나 위대했었는지 살아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와 간담회]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김보라 안성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등 2025년 사업계획과 규약 개정을 논의·의결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지자체 기반의 지속가능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와 간담회]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은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면서 “상임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간 교류, 지역
[총괄계획가 위촉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등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이끌 총괄계획가에 최춘웅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춘웅 교수는 지역과 건축이 가지고 있는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해 사회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연결하는 건축문화영역 등과 관련한 수많은 연구를 수행해왔다. 또한 전시 디자인과 큐레이팅 등 예술과 건축이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시행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서 동구에서 추진하는 무등산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예술접목 야행관광)의 민간 전문가로 참여한다. 역사성 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공간구성과 예술을 접목한 건축물 등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감독∙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총괄계획가 위촉을 통해 무등산 춘설차밭과 의재 문화유적이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이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 위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 오는 2027년까지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시행하는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차 없는 거리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10월 2~6일 축제 기간 동안 금남로 등을 통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통제 구역은 금남로공원부터 전일빌딩 245까지로 이곳은 28일 자정~10월7일 오전 7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예술의 거리와 금남로 4가 쥬얼리 거리는 10월1일 자정부터 10월7일 오전 7시까지 차량이 통제되며 이밖에 풍남옥~충장로 1가 입구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운행을 막는다. 이를 통해 축제 관람객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좌석02, 첨단09, 금호36, 운림51, 송정98 등 시내버스도 우회하기 때문에 탑승 시 노선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 통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불편을 드린만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장로 비어축제]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27~28일(오후 4시~밤 10시) 충장로 4가 일대에서 선선해진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충장로 비어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충장로 비어축제는 충장로의 상인들과 충장동 주민자치회 그리고 충장로에 기반을 둔 청년상생마켓 참여자들이 준비한 행사다. 충장로 일대를 친근한 야(夜)시장 분위기로 연출해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장로 4~5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청년들이 직접 마련한 플리마켓 ‘충장 청년 상생 마켓’도 열린다. 이곳에서는 트렌디한 잡화·소품·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비어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상권활성화와 청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선선한 가을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여유를 드리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충장로 우체국에서 매월 열리는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K-POP 충장스타 ▲금남지하상가 문화의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충장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양
[에듀페스타 포스터]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소년을 위해 자기주도 진로탐색의 장을 연다. 서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서구 에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에듀페스타는 1부 자아탐색 진로체험 베이스 캠프, 2부 행복교육 시네마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초·중학생들의 희망직업을 주제로 5개 분야 12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직업흥미 유형을 사람, 사물, 자료, 사고로 분류해 검사자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는 진로적성 진단(프레디저 기법) ▲나무모형 미니어처 집모형 만들기를 체험하는 건설업 분야 ▲응급구조사, 작업치료사, 심리상담사에 대해 알아보는 보건·의료 분야 ▲메이크업·특수분장 아티스트, 네일 아티스트,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관련 미용산업 분야 ▲웨어러블 로봇 코딩, AI 자율주행 자동차, AI 휴머노이드, 드론 주행 관련 4차산업 분야 등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가 준비됐다. 2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도의 꿈틀리인생학교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를 질문하는 청소년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를 상영하고, 제작자인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해
[장사의신 아카데미 입교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24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장사의 신 아카데미 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 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컨설턴트로 활동한 ㈜김유진아카데미 대표인 김유진 강사가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2기 교육생은 40명 모집에 106명이 접수해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 매출향상 가능성, 전문성 등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 등 오는 11월까지 총 8회의 강의 및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매출 증대를 유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카데미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장사 노하우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것이 지역 골목상권 곳곳에
[LG유플러스 업무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24일 ㈜LG유플러스, ㈜김유진아카데미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매장 대상 AI예약,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 운영 및 비즈니스 전략 교육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화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구청, 김유진아카데미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상황을 더욱 정확히 파악하고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해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진아카데미 김유진 대표는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청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솔루션과 김유진아카데미의 장사 노하우 교육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업무협약식] (출처=광주서구청)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홍보 및 교육,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VR 체험 운영]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선)는 마약 중독 가상현실(VR) 체험 ‘몰입의 순간:VR로 중독을 바라보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현선)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오큘러스 퀘스트 3’ 기기를 이용해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토크콘서트’를 통해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 캠페인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활용해 마약 오·남용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