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2일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수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 벌에 40여만원 상당 수의를 제공해 독거노인의 노후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 남구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8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1명을 선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달 중 지원 대상자인 노인들의 자택을 방문해 수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수의를 지원해달라는 독거노인의 요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 광산구 장애인 제작 ‘우리의 자리’,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막작 선정, 광산구 장애인들이 삶 속에서 겪은 고민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 ‘우리의 자리(On my own time)’가 2024년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 영화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 이용자인 추진실‧장예원‧박시현‧양동천 등 4명의 장애인이 주축이 돼 만든 작품이다. 이들 4명은 광산구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한 ‘도전! 나도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에 도전했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청년 영화사인 ‘개미필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 구상, 촬영, 편집 등을 진행했다. 4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 ‘우리의 자리’는 13분여 단편 영화다. 사회적 편견으로 직장을 그만둔 이후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황하며 내면의 갈등을 겪는 주인공이 우연히 지나게 된 다리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이 세상 모두가 있는 그대로 인정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닫고,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회가 만들어 낸
[출처=광주동구] 광주 동구는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 2일 차인 3일 오후 7시부터 사랑과 그리움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감성 콘서트(KBS 콘서트 청량)’가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젊은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가수 나윤권, EXID 솔지, 김나영 등이 올라 가을밤 누구나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는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추억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KBS '가을산책'으로 소개된다. 이밖에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광주 5개 구, 총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놀이마당으로, 대형 공 넘기기, 단체 줄넘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등도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10월, 콘서트를 통해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면서 “가을밤, 충장축제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채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광구남구] 광주 남구는 관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생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어르신 공경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 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삶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수의 제공에 나선 이유는 살붙이 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망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그동안 관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희망 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 효행 장려를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서 ‘옛말에 수의를 미리 장만하면 장수한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삶의 마지막 길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극심한 생활고로 깨끗한 의복을 장만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서운하다는 의견에 주목했다. A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로 힘겹게 사는 터라 수의 장만할 비용이 없으니 부디 가는 길에 깨끗한 옷 한벌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젊은 시절에 수의를 만들어 기부했던 B 어르신도
[서구 주민배심원단 위촉]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서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배심원단 모집을 의뢰했으며, 만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 등을 고려한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어 서구는 30일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를 주제로 한 특강, 주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다음달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민선8기 공약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 권고안을 도출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는 서구 누리집 등에 게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의 목표는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
[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알권리 충족 및 투명한 정책 추진을 위해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9건에 대한 추진과정, 실적 등을 서구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주요 구정 현안 사업 ▲1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국민 신청 실명제 신청사업 등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기존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중 현년도 계속사업 30건과 주민의 관심도가 높았던 맨발로 조성 및 관리, 가족돌봄청년지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 9건을 추가 선정했다. 또한 서구는 선정된 사업 외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 창구를 서구청 누리집에 마련해 연중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정책 실명제 활성화 노력으로 사업추진의 책임성을 더욱 확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추가 모집하고, 기존 지정된 업소는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기한은 오는 10월 7일까지로, 관내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현판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용 홍보를 위해 국내 9개 카드사(현대·하나·롯데·삼성·비씨·신한 등) 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매월 첫째 주를 ‘동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광주상생체크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추가로 5% 캐시백을 (최대12% 지원) 받을 수 있고, 동구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지도앱(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직원들은 물론 주민들도 적극적인
[찾아가는 아동 생활 안전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생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UN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영역별 아동 안전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과 상황별 응급처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꾸려졌다.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아동 생활 안전 교육]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여성친화도시 정책수다회]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 여성 희망창작소 주최로 ‘제1회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다회는 동구 대표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 활동가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를 좌장으로, 박양애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단장, 김미순 성평등마을 친절한페미 대표, 우미라 성평등마을 꼬꼬마 대표, 이기자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정연 유쾌한作당 대표, 이양섭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등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한주연 광주여성가족재단 과장, 변만숙 동구청 여성아동과장 등은 전문가 토론에 나서 동구의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책수다회는 각계 대표가 모여 동구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여성의 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여성친화도시 정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경관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정 현안 사업을 공모 주제로 제시해 대학생으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지역은 예술의 거리이다. 주제는 ▲예술의 거리 역사·문화 특징을 반영한 테마제시 ▲주변 문화거점 공간과 연계 방안 제시 ▲대상지 내 골목길 활성화 방안 제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로 주제와 부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동구는 10월 중 경관·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공모 마감 후 11월 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백만 원,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4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 문접수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시계획과 도시계획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