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9대 이사장 취임식 및 2024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휘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휘 이사장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이우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법률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만의 특별한 인증 제도도 눈길을 끌었다. 1365 자원봉사 시스템 등록 실적에 따라 ▲자봉이상(5000시간 이상 10000시간 미만) 50명 ▲해온이상(3000시간 이상 5000시간 미만) 50명을 선정해 각 대표에게 영예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의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자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챔피언(Champions)’으로 시작해 ‘보 야보 하보커(Bo Yavo haboker)’, ‘나 하나 꽃피어’, ‘엄마가 딸에게’, ‘고맙소’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광주나르샤합창단, 현악3중주‘드림앙상블’, 혼성4중창 ‘뮈토스 챔버싱어즈’ 등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의 단원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싶어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구 여성합창단원의 다양한 모습과 하모니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주불교방송 새사옥] BBS 광주불교방송은 3일 광주 북구 연제동 첨단 2지구 지식산업센터 허드슨1041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 사옥인 허드슨1041 빌딩은 광주불교방송 최갑렬 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삼일건설 자회사 소유 건물로, 지난해 2월 준공됐다. 광주불교방송은 올해 4월 최 사장 취임 이후 사옥 이전 작업에 들어가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이전 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오는 6일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기상악화로 무등산 송신소 공사가 늦어짐에 따라 이달 13일 이전하기로 했다. 광주불교방송은 이 건물 13층에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특히 스튜디오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라디오' 시대를 열어 갈 최첨단 스튜디오도 갖춰 청취자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 사장은 "내년이면 개국 30주년을 맞는 광주불교방송이 사옥이전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방송포교와 함께 우리 사회의 목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난 29일 제327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2차 본회의에서‘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연장 결의안’이 통과됐다. 기후특위 연장결의안은 오는 12월 만료되는 활동기한을 2026년 6월 30일 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기후특위 위원장인 오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그동안 기후특위에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기후위기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관련 위원회 조례를 제안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을 위한 연수를 추진함과 동시에 구정의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청취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오미섭 기후특위위원장은“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게 대두되고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의회에서도 기후위기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협력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에너지 경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고 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매년 개최한다. 공사는 이번 시상에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지역에너지 절약 및 R·D 사업 동참 ▲역사 방풍문 설치와 공조시스템 최적 운영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효율적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담 TF팀 운영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경영 활동을 실천해 탄소저감 녹색도시 광주 구현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달‘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에너지‧환경 분야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에너지 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 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지하 2층 이상, 대지 3000㎡ 이상 및 굴착깊이 10m 이상 등의 관내 건설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의거한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 양생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여부 ▲폭설・강설 대비 시설물 붕괴・전도방지 및 결빙구간 미끄럼방지 대책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접근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고 관리주체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보수·보강, 안전진단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기관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해 관리토록 조치하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동절기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행정처리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29일 열린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조례입법취지와 상위법 개정을 검토하여 ‘원인자부담금’의 명칭을 ‘원상회복 비용’으로 변경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청에서는 주택 재건축·도로 확장 등으로 인해 가로수 옮겨심기 또는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가로수 ‘원인자부담금’ 명칭으로 원인자에게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원인자인 사업자는 명칭이 상위법과 상이하다는 사유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에 오 의원은 “서구청의 법령에 근거한 세금부과가 명칭이 상이하다는 이유로 환급되면서 세금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행정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치매관리사업의 안정적이고 유기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치매관리와 치매안심센터에 관한 영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했다. 주요하게는 ▲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 치매환자 및 환자 가족 지원 ▲ 치매안심센터의 설치‧운영 ▲ 지역사회 협의체 설치 및 기능과 구성 ▲ 치매안심마을 운영위훤회 설치 및 역할과 구성 ▲ 수당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이러한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조례명 또한 '광주광역시 서구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치매 질환은 그 특성상 치매환자 및 그 가족 지원 등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무가 중요하다. 그 중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안심센터의 기능과 지역사회협의체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분들의 역할이 크다. 이번 조례전부개정을 통해 우리 서구의 치매정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전부개정 조례’가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되였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재정계획의 수립, 재정투자심사, 재정운용 상황의 공시 등에 대한 심의의 전문성과 지방재정의 통합적 검토를 위해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 공무원인 위원의 수가 4분의 1 초과 금지 및 민간위원 중 위원장 호선 △ 투자심사와 재정운용상황 공시에 관한 사항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기능에 포함 △ 지방재정법에 따라 위원의 임기를 3년으로 규정한 부분이다. 오광록 의원은“날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상황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부개정안은 지방재정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심의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도모하고자 발의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