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60세 이상 저소득층 요실금 진단자를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00만원 내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구는 재택의료센터 이용자 중 요실금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해줄 계획이다. 특히 기기 대여기간 동안 간호사 또는 케어매니저가 월 1회 이상 집을 방문해 사용법 교육 등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적기에 요실금 치료를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 대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하반기 광덕중학교 2학년 14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퀴즈와 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지방세의 종류와 개념 ▲세금의 사용처 ▲세금을 납부 안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등의 주제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세금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세금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할 수 없었던 세금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왜 내고 어디에 쓰이는지 몰랐던 세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세무1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에 협조해 준 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납세 의식을 배양해
광주광역시 서구가 29일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병우)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앞서 한전KDN은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이어 이번 29일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오는 11월 2일 서창동 극락교 하부에서 개최되는‘제3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맞이해 가족돌봄청년의 꿈 지원 및 가족돌봄 지원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광호 통합복지국장은 “한전KDN의 두 번째 착한동행에 감사드리고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5일 2층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창희 강사는 청렴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에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여 부패방지와 청렴 의식 제고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25일, 기획총무위원장 김균호 의원 대표로 의원 전원이(총 13명)'윤석열 정부는 남북 대결정책을 평화정책으로 전환하라!'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의회 일동은 윤석열 정부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위기의 남북 대결 정책을 중단하고, 대북 평화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나아가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하는 서구 주민들과 함께 군사 충돌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오물 풍선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남북 관계가 무인기 사건으로 군사 충돌의 위험에 처해 있다. 더 이상의 충돌은 멈춰야 하며, 더 나아가면 한반도가 위험해진다. 정부가 적대 정책 중단을 선언하고, 북한 고위급 대화 제안 및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평화협정 체결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라고 주장했으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라고 알렸다.
광주 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첨단체육공원에서 11월 8일 티볼대회와 23~24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플로어볼 대회로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 스스로 클럽을 결성하여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은 기존 축구, 농구 개최 종목에서 올해부터는 비활성화된 종목을 순환하여 청소년 선호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줄넘기협회, 티볼협회, 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운동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길러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성취를 통한 자존감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줄넘기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국토안전관리원 등 19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주민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상황 및 역할에 따른 재난 역량 향상을 위해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 훈련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훈련이 동시에 실시된다. 토론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진행한다. 현장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붕괴 및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구 통합지원본부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이 현장에 참여해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며 재난안전통신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계수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500여 명과 ‘제1회 서구가족 다(多) 함께 모여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용 프로그램 ▲손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공감 프로그램 ▲ESG를 실천하는 환경 프로그램 ▲아나바다 장터와 네일아트 재능살롱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는 광주중국학교 사자춤 식전 공연과 다문화부모·자녀가 함께 준비한 하모니 팸케스트라, 신짜오 무지개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진행됐다. 행사 가족참여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너무 뜻깊게 보냈다”며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서루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5일 제3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예산에서만 지원하던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경비를 기금의 범위까지 확대하고 ▲행안부에서 기념일로 지정한 ‘북한이탈의 날’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기존 조례는 북한 이탈 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지역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은 이념의 벽을 뛰어넘어 우리가 품어야 할 우리 민족이다”면서 “평화통일의 물꼬를 터줄 이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과거 통일부 산하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취업 등 남한 사회 적응을 위한 정책지원을 추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성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50~64세(1960~1974년 출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4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 36개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소진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감염병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접종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