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시에서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로 선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서구는 평가 항목 중 ▲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신청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율 ▲홍보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구는 올해 ‘서구 그린리더협의체’와 함께 공동주택 및 상가를 직접 방문하고 관내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현장접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이끌었다. 또한 지구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을 기념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이 600세대 이상 증가해 총 7만6711세대가 가입하며 제도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LED 조명 교체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직과 합당한 보상책 필요 △모성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 육아 직원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 요청 △상무지구‘도심융합특구’대비 철저 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현장부서 공무원의 업무 관련 이야기를 들은 후 할말을 잃었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부서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그에 합당한 보상책이 절실하다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공직자들에 대해 더 세심히 살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10월에 공포된 모성보호법(남녀고용평등법,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른 서구청의 선도적인 대책 수립 마련을 요청한다.”라며, “지난 9월과 10월에 서구청 육아 직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 바 있지만 서구청은 자율적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요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사례가 많아진 지금, 이를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직원의 복지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서구청의 의지가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 경력보유(단절) 여성에 대한 정책 제안 △서구 의원들의 정책제안이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광주 경력단절 여성은 3만 3천명으로 그 수가 적지 않은데 서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서구에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이라는 표현을 ‘경력보유 여성’으로 변경하고, 이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광주 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25년에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구 의원님들이 제안한 정책과 조례가 집행부의 성과로만 보도되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며, “구민을 위해 발로 뛰며 고민해서 제안한 정책과 조례를 발굴하는 것은 의원님들의 몫이며, 그에 대한 성과는 집행부의 것인지 궁금하다”라며, “보도자료 배포 시 의원님들의 활동 사항까지 함께 기재 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광주 5개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예산이 3,536만원에 불과하다”며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광주 자치구의 예산 증액 및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등록되어있는 반려동물은 2019년 4만여 마리에서 2024년 11월 기준 77,555 마리로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광주 각 자치구의 순수 구비 동물복지사업이 광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1,000만원, 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366만원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630만원, 동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540만원 등으로 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기 동물 감소에 효과적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관련 조례는 5개 자치구 중 서구, 동구, 남구에 불과하고, 남구는 조례 제정 이후 단 한 번도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조례로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위해서는 국·시비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구비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25일 일가정지원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자원봉사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17개 동에서 활동하는 200여 명의 캠프지기들이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각 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농성1동은 ‘어르신과 함께 동화 듣고 요리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추억의 동화를 읽고 간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와 세대 간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무2동의 ‘나눔 고추장, 향기톡톡 방향제’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이 봉사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 지원을 받던 수혜자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해 자존감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희 센터장은 “올해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은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업 경영 전문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으로 추진했으며 전문가들이 직접 26개소 매장을 방문해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메뉴 개선 등 업소별 특성과 문제점에 맞춘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업소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가 절감을 위한 조리법 안내, 점심 시간대 단품메뉴 구성,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업소에 어린이 메뉴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고객층 확대를 위해 50대 고객 위주 업소에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조리법과 메뉴를 도입하고 플레이팅을 개선해 젊은 세대의 사진 홍보 효과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꾀했다. 참여 업소들은 구체적인 맞춤형 개선 방안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컨설팅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외식업소 영업자와 컨설턴트 등 25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컨설팅을 마친 영업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컨설턴트 소감 발표, 참석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균호 의원을 대표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김균호 의원은“흡연으로 발생하는 국민 보건 저해 등 각종 폐해와 관련하여 담배 제조사가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1심에서 주장한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관계.‘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 ‘공단의 손해배상’등이 모두 기각됐지만, 이후 여러 연구 및 논의는 공단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흡연과 폐암 발병 인과관계는 다양한 연구에서 입증됐다. 또한‘'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23.10 제정/ ‘25.11 시행 예정)'등은 그동안 담배의 여러 유해 성분이 충분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제조물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의 침해로써, 흡연 폐해가 온전히‘자유의지’에 따른 선택과 책임이라고도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공단의 손해배상청구는 적절하며, 캐나다 및 미국도 담배 제조사의 손해배상책임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지난 2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율이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 음악동아리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암동 내 성인 합창단인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요합창단’ 그리고 악기 연주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첫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3개 동아리가 하나로 뭉쳐 합동공연을 펼쳤다. 세대를 초월한 화음이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동요합창단’은 풍암·신암·금당초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등 5개 악기 연주자 18명이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지난해 3월 35명으로 시작해 현재 55명으로 성장했으며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4개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24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경제 발전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서구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지원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진출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10월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5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보통합 3법 개정안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유보통합과 관련한 3법('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지만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라며, “23년 1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방안이 발표된 지 1년이나 지났지만 재정 이관문제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현장에서 극심한 혼란과 불안이 크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번 개정안에 보육사무와 재정 전반에 대한 책임이 교육청으로 이관되어 사무주체가 교육청임에도 예산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라며, “'지방자치법'제137조(건전재정의 운영)을 어기는 사항이 생긴다.”고 발언했다. 또한, “개정안 부칙에 구청 소유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교육청에 무상으로 기부한다고 되어있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도 이번 개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인지하고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일동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