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따뜻한 서구’ 실현을 위한 012서구파트너스 두 번째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9000만원 상당의 ‘응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구는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 질병 등으로 아픈 가족들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가 취업준비생 80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응원금을 지원했으며, 호반장학재단이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서구는 지난 22일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광주천 일대 5.2㎞를 걸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4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민 600여 명이 걷기대회에 참가했으며 돌봄청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모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의 상징인 주먹밥을 준비하고 매일유업㈜에서 유제품 2000개, 벌크커피에서 음료 800잔을 후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들을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28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노인사회활동 지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구의 어르신 일자리 수는 2024년 6,377명에서 2025년 7,257명으로 매년 대폭 증가하고 있다. 공익형은 31개 사업단 5,343명, 사회서비스형 31개 사업단 1,183명, 민간형 21개 사업단 73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태진 서구의원은“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부 개정하게 됐다”면서“매년 증가하고 있는 참여자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마을 맞춤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인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이나 일자리 지원 체계 마련 ▲ 일정 규모 이상 노인을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 노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위한 근거 마련 ▲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필요한 정보 제공 ▲ 상담 및 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전부 개정으로‘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정책이 보다 체계적이고 법적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2월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적극적인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김균호 의원은 “공직사회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부조리한 조직 문화에 따른 ‘저연차 공무원들의 의원면직’ 심화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5시간 근무하는 당직비는 최저 시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만원으로, 숙직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 혹시 ‘ ‘과장님 모시는 날’ 들어보셨습니까? 이 관행이 서구청에 존재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이어 “부서원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와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러한 조직문화의 근절을 권고하고 간부들의 인식 개선을 추진한 후 실태조사를 재실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구청은 위 문화를 근절할 수 있습니까? MZ세대 등 저연차 공무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 수립한 사실이 있는 묻고 싶습니다” 라며 행정의 실태를 꼬집었다. 끝으로 “ ‘간부 모시는 날’ 근절과 함께 저연차 공무원들의 특별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 기자회견]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21일 "수입 쌀의 판매를 보장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날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농민들의 반대에도 전남도는 농정 개혁이라는 이유로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조정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8만㏊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11.5%에 달한다"며 "수입 쌀을 위해 국내 쌀 생산 기반을 무너뜨리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쌀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농정 개혁은 임시방편적인 대안"이라며 "수입 쌀의 양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다"고 덧붙였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재배면적을 감축한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물량을 우선 배정하지만, 미이행 농가는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제외해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급성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오는 6월 말까지 설치 의무시설 180개소와 의무 외 시설 260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440대에 대해 ▲본체 및 부속물, 보관함의 손상 상태 ▲패치 및 배터리의 유효기간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등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클럽 일자리사업 참여자 10개조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19일 점검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유의 사항과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용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한 기기다”며 “일제 점검을 통해 상시 구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기기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사용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현황은 E-gen통합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서구보건소 누리집 정보마당의
광주광역시 서구는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앞장설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함께하는 돌봄으로 온 가족이 행복한 서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서구, 평등하고 포용적인 서구’ 실현을 위한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올해 서구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과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실용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이들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3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로,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운영을 활성화해 공중화장실 안전 및 안전 골목 조성, 안심 택배 보관함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한 일상 속 불편 사항을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에 필요한 ‘청소년 복합 체육시설’ 마련'을 제안했다. 임성화 의원은 “우리 서구는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도시이다. 법률에 따라 만 9세부터 18세 미만 까지는 모두 아동이자 청소년이다.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천하여 왔는지 깊이 되새겨 보아야 한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임의원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기본권 중 ‘발달권’은 신체적․정서적․도덕적․사회적 성장에 필요한 정규 교육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교육을 받고 놀이, 여가, 정보, 문화 활동을 누릴 권리이다. 그러나 비수도권인 지역사회에서 그 발달권을 누릴 수 있는 기회는 턱 없이 부족하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이 앉아서 보낸 시간은 주중 11시간, 주말 9시간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율’ 도 10대가 전 연령대 중 최하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또래와 관계를 맺고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주 토요일(2월 15일) 179명의 생명을 떠나보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렸다. 국내 여객기 사고로는 최대 희생자가 나온 이번 참사에서 전체 희생자 88%인 157명이 전남·광주 지역민으로, 그중 서구에서 가장 많은 26명이 사상자로 발생했다. 안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유가족들은 그날의 아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이 무안에만 지정되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는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을 전남·광주로 확대하고, 참사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많은 사상자 수가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0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물 건립 시 최신 설비 설치와 스마트 액상 제설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서빛마루 문예회관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교육용 정도 수준의 장비들이라 공연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수준높은 기획공연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 당시부터 건물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준공 예정인 ▲양동·유덕동 다목적센터 ▲ 서구장애인 복지관 ▲ 농성동 건강지원센터 ▲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벚꽃 어울림센터에도 장비나 시설 설비 등 최신의 장비를 구입해서 이중으로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점검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액상 제설함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서구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의 스마트 액상 제설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제설함의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은 총 4억 5천여만 원에 달한다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 인구감소에 대한 서구청의 대책 수립 마련 요청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지반침하나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민원 및 지상의 차로 차단,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 및 차량파손과 더불어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으로 인한 영업손실에 눈물 짓고 있다며, 하루 속히 피해 민원 해결과 함께 차로 회복과 포장, 상가 진출입로 확보가 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작년 10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서구의 합계출산율, 인구정책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이에 대한 서구청의 달라진 모습은 보기 어렵다며, 서구는 2020년~2023년 광주 5개구 합계출산율 중 최하위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서구 인구가 2014년 31만 명에서 2020년 29만 6천 명, 22년에는 28만 7천 명으로 10년 전 대비 서구 인구가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며, 청·장년과 외국인 유입 등 인구늘리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