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대인동 쪽방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노점상·노상 적치물 일제 정비를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대인동 여관 밀집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화분·라바콘·폐타이어·의자 등 노상 적치물을 단속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일제 정비를 마친 후 대인동 쪽방촌 일대 도로 보수, 하수 악취 덮개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해 인근 거주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거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들이 정서·신체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만점 마음 든든’ 반찬 나눔]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 만점 마음 든든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사업 일환으로 봄맞이 취나물·가랏나물 겉절이와 닭볶음탕을 정성껏 조리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한종 위원장은 “돌봄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위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조리했다”면서 “결식 우려에 놓인 돌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반찬 준비에 힘써주신 지원2동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들의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25 문화유산 테마 관광 '돌의 기억'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5·18민주광장과 춘설헌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문화유산야행’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흩어져 있는 역사의 기억을 모아 기억의 성돌을 쌓는 ‘돌의 기억’이라는 콘셉트에 기반해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동구의 인물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광주문화유산야행’은 4월 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과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중심으로 한 미션형 체험극 ‘학생독립기억학교’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유산한마당’ ▲이머시브 연극과 차(茶)를 통해 동구의 인물들을 만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국내 대형 인터넷 서비스기업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충장로 상권 디지털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카카오에서 추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호남 상권 1번지로 불리던 충장로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톡 스토어 등 디지털 도구들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에서 직접 상인들을 찾아가 디지털 교육과 비즈니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프로젝트이다. 동구는 카카오와 협력해 ▲톡 채널 활용 맞춤형 교육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를 통한 온라인 판로·마케팅 기회 발굴 ▲상권 및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도구 및 이벤트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 단골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충장로는 구도심 상권으로 특히 충장로 4·5가의 경우 고령의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아 매출 대부분을 오프라인 대면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이 계기가 돼 충장상권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될 경우 온라인방식의 판매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계림4구역 재개발 공사장 해빙기 안전 점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계림4구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 안전’을 제1 기치로 하는 구정 방침에 따라 온화한 날씨에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에 신속한 보수 조치를 완료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자체 안전 점검·조치 결과 확인 ▲동절기 중 공사(굴착) 구간 침하 여부 ▲사면·지반 붕괴 유무 등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사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과 품질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공사에서는 공사시방서 등 제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도시경관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활 환경과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계림4구역 건설 현장 일대에 설치한 ‘디자인 아트 펜스(가설담장)’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계림4구역 재개발 공사장 해빙기
[계림1동 쪽방 수호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과 상시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쪽방 수호대’는 쪽방을 운영하는 여인숙과 모텔 사업주들로 이뤄져 비주택 거주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지원하는 쪽방촌 상시 관리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회장, 조병호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발족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어 수호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자 전출입 관리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절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안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족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쪽방 수호대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쪽빛상담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도로조명 합동 점검]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가로등 3,713등과 제어함 26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와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절연저항, 접지저항, 누전차단기 작동시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을 비롯해 감전 사고, 화재 등 향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 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지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기적으로 가로·보안등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난 시설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23일부터 ‘인생 고수와 함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하는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깊은 청년들에게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대기업 임원 출신 인생 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 중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나설 엔슬협동조합(이사장 배영효)은 지난 2015년에 50~60대 중반 대기업 출신 은퇴자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40여 명의 인생 고수들이 굴지의 대기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며 멘토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7월까지 매달 1차례씩 5회차로 진행된다. 이달 23일 ‘현대 사회에서의 돈과 재테크의 의미’를 시작으로 ▲MZ 세대를 위한 커리어 성공과 미래 전략(4월 27일)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도전의 세계(5월 25일) ▲역사 속의 동양 이야기(6월 22일) ▲기술변화에 따른 미래 준비(7월 13일)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무료로 진
[주거 위기가구 임차 보증금 지원]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은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을 위한 ‘SOS 위고(WE GO)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장동 위기가구 발굴단 소속 통장단은 별다른 거처 없이 공사 현장 가건물에서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돼 임차보증금 3백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증금을 지원받게 된 어르신은 “그동안 가건물 바닥에 골판지 박스를 깔고 잠을 청하며 생활하는 게 많이 힘들었다”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주위에 보증금이 없어 이사도 못 가고 허름한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돌봄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잠재관광지 육성 업무협약]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완수)는 무등산국립공원권 ‘의재문화유적(의재미술관 일원)’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사업비 7천5백만 원)에 선정됨에 따라 의재문화유적지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굴해 관광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의재문화유적은 의재 허백련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의재미술관과 더불어 허백련 선생이 가꾼 춘설차 밭 등 자연환경과 춘설헌·관풍대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숨겨진 지역 명소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재문화유적 특화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홍보마케팅 ▲관광객 유치 등 협력 강화 ▲협약기관 상생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주도형 관광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토대가 견고해졌다”면서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구만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