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광주 남구는 12일 교통·도로 분야 고충 민원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8일 광주 남구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권익위 소속 조사관 5명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주제는 불법 주정차·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도로·교통 분야다. 남구는 이외 상담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건축·행정 분야 전문가 5명을 배치해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생계 등으로 전문 상담을 받기 어려운 현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주 김대중재단 공동대표] 12일(수) 오전11시 광주YMCA무진관에서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4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남과 북의 두 정상은 분단 55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남과 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 나아가 남과 북의 통일방안까지 담음 공동선언의 정신은 ‘10·4선언’과 ‘4·27 판문점선언’ 그리고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제 우리도 통일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가득했던 그때의 감격과 뭉클함은 여전히 생생하지만, 오늘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리고, 남과 북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지면서 휴전선이 국경선으로 변하게 된 놀라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적대적인 관계로 인해 전쟁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 국민이 주인이 되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행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갈등과 대결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은 다시금 6·15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며, 우리 앞에 놓인 벽을 다시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
[여름 맞이 화단 정비]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원1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전재룡)는 산뜻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도심 속 자투리 화단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원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5명은 화단 잡초 제거 이후 상토를 뿌려 꽃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기존 화단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1동 화단은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회, 통장단을 비롯한 9개 자생단체들이 담당을 정해 매년 수시로 관리하고 있다. 전재룡 회장은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화단을 잘 관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원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항상 마음을 보태주시는 위원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면서 “잘 정비된 도심 속 화단들로 인해 한층 더 살기 좋은 지원1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이웃살피미]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적극적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따뜻한 이웃 살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시책 사업인 ‘따뜻한 이웃 살피기’ 사업은 기존 복지 시스템으로는 예방적 고독사와 자살 등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위기가구 발굴단에 소속된 복지통장을 통별 ‘이웃 살피기장’으로 지정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원하는 형태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들은 상시적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반주택 등을 순찰해 세대 우편함에 고지서나 독촉장 등이 쌓여있는지 확인하고, 위기가구로 의심이 되면 이웃 등을 통해 세대 상황을 파악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다.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파악하기 위해 월 1회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작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순찰을 통해 2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5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기존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
[제20회 전국 학생 미술·글쓰기 대회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주최하는 제20회 전국학생미술·글쓰기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금남로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동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그림과 글쓰기를 통해 잠재적 예술 소질을 개발하고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의 행사다. 광주광역시동구문화원 김용완 원장은 ‘제20회를 맞은 전국학생미술·글쓰기대회는 19년간 해왔던 과거 대회를 반추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며 미술·글쓰기대회의 전통성을 지키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자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참가자격은 미술이나 글쓰기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작품주제는 행사당일에 발표되며 미술분야는 유아·초등학생과 중·고등학교, 글쓰기분야는 운문과 산문 장르별로 각각 대회를 치르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미술 및 글쓰기와 관련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 행사의 의의를 되새기고자 한다. 미술분야 시상은 광주광역시장상인 최우수상(2명)을 비롯해 동구청장상, 교육감상, 조선대총장상 등 21명, 글쓰기
[식물과 기물이 만들어내는 관계 미학]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미로센터 1층 ‘미로 1’ 전시 공간에서 식물과 기물의 관계에서 삶을 들여다보는 ‘식물을 위한 기물(器物)’전을 이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반려 문화의 한 대상으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식물과 주변 기물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을 들여다보며 더 나아가 매년 돌아오는 5월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정서를 작품으로 선보인다. [식물과 기물이 만들어내는 관계 미학] (출처=광주동구청) 전시에서는 ▲농사꾼이자 예술인인 송일근(도자)·정연두(설치·섬유) 작가의 마당 텃밭을 옮겨 놓은 듯한 ‘미나리 합창’ ▲해남 목신의 숲 윤용신 작가의 ‘그린 테이블’ 이야기 ▲곡성 창아트 공방 정희창(옹기) 작가의 ‘어린 나무들’ 등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가적 견해로 식물을 위한 기물을 새롭게 창작하거나 다시 보기를 통해 새로운 쓰임으로 반려 식물과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제안한다. 또한 아카이브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식물과 공예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예·디자인과 식물의 관계 미학을 통해 바라본 5월의 정서가 그날을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산수2동에 조성된 ‘친환경자원순환센터’가 개관한 지 석달여 만에 주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과 선진지 견학을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인 ‘동구라미 온(ON)’은 구축·시범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지난 3월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센터는 지역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일상 속 고장 난 물건들을 고쳐 쓸 수 있는 수리·수선 프로그램, 재활용품을 보상해 주는 ‘동구라미 가게’를 비롯해 단체 탐방·교육, 대관 등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개관 후 지난 두 달간 4,4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리·수선 프로그램 이용 730여 명, 동구라미 가게 1,430여 명, 단체탐방 14팀 220여 명, 대관 14팀 330여 명, 일반 방문 1,700여 명으로 거주 지역과 연령 등 관계없이 다양한 주민이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광주 북구 건국·양산·신용동에서 20여 명의 주민들이 단체로 방
[광주 남구청] 광주 남구는 10일 장애인 50명에게 35만원 상당 교육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로 받은 사업비 1천750만원이 투입된다. 이용권은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 기관의 강좌 수강료, 교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올해 초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장애인, 장학재단법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받는 장애인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명성의료기와 아주커치킨 남광주점, 강변 수산 유통 등 관내 3개 업체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게는 명성의료기(대표 류경현), 아주커치킨 남광주점(대표 김현진), 강변 수산 유통(대표 이연심) 등 3개소로 구순자 위원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업소를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을 통해 인증하고 있다. 구순자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착한가게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돌봄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학생 마약 예방교육]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학생 마약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주의를 요하는 모르고 먹는 마약’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기성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기성환 학장은 이날 ‘마약류의 정의’와 ‘마약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이 노출되기 쉬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청중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학생 마약 예방교육]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마약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마약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