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여름 장마철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요 간선도로 등 설치된 빗물받이 점검과 함께 준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하수도 시설물 중 하나인 ‘빗물받이’가 도로 측면 등에 설치하면 호우 시 빗물 배수를 원활하게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이 꼽히면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 시 맨홀뚜껑 이탈·콘트리트 맨홀(조화 맨홀) 부식으로 인해 보행자가 빠지는 등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주철 맨홀 뚜껑으로 교체, 맨홀 내 추락 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빗물받이는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배수 불량으로 인해 호우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서 “각종 하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이끄는 강위원 상임대표가 24일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중심 대중정당·당원의 지방선거 공천권 행사·실력 있는 광주시당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지방선거 승리·정권 교체를 위해 민주당의 본산인 광주에서부터 당원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해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당원이 직접 행사하도록 공개적인 공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5대 의장을 지낸 강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당시 함께 일했고 당 대표 정무 특보로도 활동해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한총련 인사로 분류된다.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원외 인사인 강 대표와 현역 국회의원인 양부남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지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광주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동 축제’로 만들 예정인만큼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시민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운영하는 ’충장 시민 기획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분야는 이벤트, 퍼포먼스, 놀이, 체험 등으로 지역 단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기업은 오는 8월 13일(D-50일) 기획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 발표회에서 기획안을 선보이게 된다. 동구는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성년을 맞은 지난해 축제에서 활약했던 20명의 청년기획단 ‘찐이’ 1기에 이어 올해 충장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찐이‘ 2기도 모집할 계획이다. ‘진국’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찐이’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이들은 주요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게임, 포토존 등 현장이벤트 기획 등을 맡는다. ‘찐이’로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2024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동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장로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는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뜻을 모아 충장 주얼리 소공인들의 발전과 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주얼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전문교육 및 작품전 개최, 로컬 크리에이터 멘토링 및 리빙랩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소공인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주얼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주얼리 소공인의 협업화와 인지도 향상 등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산·학이 협력해 충장로 일대 주얼리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얼
[구세군 긴급 지원 사업]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은 구세군·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동 주관 ‘구세군 긴급 지원 사업’에 최종 5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세군 긴급 지원 사업은 일시적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긴급히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충장동은 위기가구발굴단의 활약으로 쪽방촌 거주민 5세대를 발굴하고, 구세군 긴급 지원 사업 공모에 지원한 결과 대상 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각 1인당 구세군 키트(식료품 등)와 5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받게 됐다. 후원을 받게 된 한 쪽방촌 거주민은 “일용 근로하는데 일이 많지 않아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여 다행스럽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가족과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경제적인 곤경에 처하는 위기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구마루 상반기 종강]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 상반기 ‘동구마루’ 프로그램 종강식을 갖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마루’는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의 교육 및 체험의 장이자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전통주·발효 식초 빚기 ▲목공예 ▲한글서예 ▲풍선아트 ▲가야금 ▲통기타 ▲캘리그라피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반기 학기는 당초 70명 정원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동구마루 함께나눔터에서 열린 종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과 돈독해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강사와 주민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마루가 단순히 배움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마루 상반기 종강] (출처=광주동구청) 한편 동구는 동구마루 하반기 프로그램 방향을 설정하고자 상반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20여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 나가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은 20여 구"라며 "수색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추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국적은 외국 국적 20명, 한국 2명, 미확인 1명이다. 이들의 휴대전화에 대한 위치추적 결과 모두 공장 부근인 것으로 나타나 인명피해가 늘어날 우려가 제기됐다. 그런데 실제로 건물 내부에서 소사체가 다수 발견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소사체 20여구 발견에 앞서 나온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이었으나, 소방당국의 수색 이후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서 치솟는 연기와 불길]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20명이 넘는 직원이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이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발생 4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30분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아리셀 공장 근로자는 총 21명이다. 불은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1명이 불길을 미처 피하지 못한 채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4명이지만, 향후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이며, 발화 지점인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이 밖에 부상자 6명 역시 30~6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나온 사상자는 모두 한국인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으로 진입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불이 났다. 이 공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9일 주민 노용규 씨가 버려져 있던 30여 대 선풍기를 새활용해 어려운 이웃과 공공시설에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노씨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선풍기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세척·작동 상태를 확인한 후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 가구와 경양마을사랑채, 배움놀이터(문맹노인 문해학교) 등 공공시설에 각각 배치했다. 배움놀이터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무더위로 너무 더웠는데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선풍기를 기부해주신 기부자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순 계림1동 지사협 위원장은 “버려진 선풍기를 주민이 수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해 준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며 “자원도 재활용하고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준 1석 2조의 사례이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중고 선풍기를 여러 주민들의 도움으로 새 제품처럼 만들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기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문병로)는 최근 광주·전남 검정고시동문회(회장 한평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주민 4명에게 50만 원씩 각각 전달했다. 한평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수 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한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