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특검법'(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국회 문턱을 다시 넘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채상병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지 37일 만이다. 거대 야당의 채상병특검법 재강행에 윤 대통령이 다시 거부권을 꺼내 들 것으로 유력시되면서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약 26시간 만에 표결로 강제 종결했다. 채상병특검법은 곧바로 표결에 부쳐져 재석 190명 중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22대 국회 들어 처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다.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산수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마을사랑채 활성화 지원사업 ‘아따 cafe-달콤한 꿈동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근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따 cafe’-달콤한 꿈동산에서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대해 백향과 수제 청·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이번 협약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마을사랑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활짝기억경로당]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계림2동은 최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활짝 기억 경로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활짝 기억 경로당’은 계림2동 마을공동체 ‘계림2동 활짝나눔’(위원장 박석우)이 추진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에 따라 관내 ▲계림 아이파크 SK뷰 아파트 경로당 ▲두산위브아파트 경로당 ▲두산위브 더파크 아파트 경로당 ▲참판 경로당 등 4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 안심 캠페인과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예방 수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즈 교육’을 이수하고 ‘동구랑 건강체조 주민리더 자격’을 수료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계림 아이파크 SK뷰 경로당에서 치매 예방 체조와 수공예 프로그램 ‘나만의 생크림 케익 만들기’ 등은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활짝기억경로당] (출처=광주동구청) 민점남 계림2동장은 “치매 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받는 등 마음을 모아주신 마을공동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친화 마을 조성에 일
[E.T. 야구단, 학강초 야구단과 친선 교류전]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금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 중인 E.T. 야구단이 최근 학강초등학교에서 학강초 야구단과 친선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 교류전은 야구 실력 향상과 포지션별 수비 능력 강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통한 또래 집단 유대강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T. 야구단은 이번 교류전 이후 체력 강화와 실력 향상을 목표로 올해 가을, 여수에서 집중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E.T. 야구단, 학강초 야구단과 친선 교류전]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동구청장은 “학강초교와 친선 교류전을 통해 야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합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장애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해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을 찾은 방문객들로 매출액이 급증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이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개최 장소인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거리 등 상권의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 전과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일평균 소비매출액은 축제 전 12억 85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일평균 13억 5천만 원으로 1.5% 소폭 상승했다. 이듬해인 2022년은 축제 전 12억 2천만 원에서 축제 기간 동안 13억 93백만 원으로 15.9% 증가했다. 2023년 축제 전 10억 51백만 원에서 14억 84백만 원으로 41.2%으로 일평균 소비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소비 매출액 역시 충장축제 기간 동안 2021년 13억 5천만 원, 2022년 13억 93백만 원, 2023년 14억 84백만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성년을 맞은 지난해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을 날짜별로 살펴보면 첫날인 10월 5일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역 자율 계정과 지역 자율 추천 등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권에서는 2017년 광주광역시의 우수사례 선정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결실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들에 대해 차별성과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서면과 현장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지역 자율 계정 부문 20건, 지역 자율 추천 부문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지역 자율 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색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만들기’는 지역의 역사·인문학적 유산을 활용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역 자율 추천 우수사례인 ‘주민 주도형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 마을사랑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 주도형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며 마을공동체가 주도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소상공인 다시 서기 프로젝트’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서구 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구는 지난해 14개소에 6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월 최대 50만원, 5개월 동안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내 최소 60일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후 2023년 7월 1일부터 공고일 내 재창업한 임차 소상공인으로, 월 임차료 100만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무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임대인이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인 경우, 최근 3년간 유사한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서구 대남대로 440, 2층)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목사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 관련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4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이날 오전 소환했다. 오전 9시 50분께 경찰에 출석한 최 목사는 "들어갈 때마다 '이런 선물을 준비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선물 사진을 보내줬고, 김 여사와 비서가 적정 일시와 장소를 알려줘서 친절한 안내를 받아 접견이 이뤄졌기 때문에 스토킹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만약 저를 스토커라고 생각했다면 그날 그 시점, 그 장소에서 경찰이나 경호처에 신고해야 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스토커로 변하느냐"며 "스토커가 준 선물이 어떻게 국가기록물에 보존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 보수 성향 단체가 최 목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뤄졌다. 최 목사는 명품 가
[청춘미용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은 최근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위한 ‘청춘미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춘미용실은 희망나눔실천단 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숙희 미용실와 박순의 미헤어포인트(대표 박순의)의 재능기부를 통해 격월제로 진행되고 있다. 청춘미용실은 돌봄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통을 도모하는 등 사교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과도 오래전부터 떨어져 지내면서 평소 적적할 때가 많다”면서 “이미용 행사를 통해 이웃들 간 서로 만남의 시간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서 두 달에 한 번씩 이미용 봉사를 지속해 주시는 희망나눔실천단 두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이미용 행사를 잘 홍보해서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찬찬찬, 맛있는 반찬 나눔 행사]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 이웃 30세대를 대상으로 ‘찬찬찬, 맛있는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은 장조림과 진미채 볶음, 양파·알배기 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옥 위원장은 “여름철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반찬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산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