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이 각자의 삶의 시기와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영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 대상 복지정보 202건이 수록돼 있으며 ▲지역의료돌봄 ▲착한나눔실천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복지 ▲보건·건강관리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등 11개 분야별 서비스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함께 담겨 있다. 책자는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구청 누리집(정보공개'기타'공개자료실)에서도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는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라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한 공원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평동 운천초등학교 인근의 운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3일부터 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1994년 처음 조성된 운천어린이공원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낙후되며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구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주민‧전문가‧공무원‧공원 디자이너로 구성된 ‘공원 디자인단’을 꾸려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들이 공원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서구는 운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어린이공원’을 주제로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아이들의 대표적인 소원이었던 ‘서구에서 가장 큰 미끄럼틀’과 ‘27미터 길이의 짚라인’이 실제로 설치됐으며, 달리기‧점프‧매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이 가능한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주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개선됐다. 서구는 화장실 위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해 전국 3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가 지난달 29일과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3개 광역자치단체(인천, 대전, 제주)와 31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지자체 관계자 및 한국마을연합,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 공유, 협의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제언 강의자로 나선 (사)마을 송문식 이사장은 광주 서구의 ‘행정혁신을 통한 마을의 변화’와 충남 청양의 ‘행정 칸막이 해소’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형 지방자치 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안성시의‘마을공동체의 도농 복합도시 활성화 사례’, 안산시의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례’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이강 상임회장은 “마을과 골
[골프장 자료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난해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준수 실태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조사 결과 미흡한 111개 골프장에 대한 두 차례 개선 권고를 통해 모든 골프장이 불공정 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중형 골프장은 체육시설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코스 이용료를 책정하고,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번 실태 조사에서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표준약관 중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주 발생하는 예약 취소 시 위약금 부과와 이용 중단 시 환급 조항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등을 확인했다. 표준약관에서는 골프장 예약 취소 시 이용 예정일 기준 주말과 평일의 취소 시점(1일∼4일 전)에 따라 위약금을 차등 적용하게 돼 있다. 또 골프장 이용 중 소비자 개인 사정과 천재지변 등 이용 중단 사유별로 환급 기준을 다르게 정했다. 그러나 전국 355개 대중형 골프장 중 31.3%에 해당하는 111곳이 표준약관보다 불리한 약관을 소비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광주 서구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산불재난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구의회 제34주년 개원 기념식의 행사에서 절감한 예산 3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간편식)을 4월 30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광주 서구의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곰탕, 미역국, 육개장 등 60박스를 준비했다. 전승일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 함께 아파하고 연대하기 위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는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엔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평소에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전국 각지와 연대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지난 27일 화정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정교회는 김 의원이 3선 의원으로 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화정교회 리모델링시 어려운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헌신한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원 대부분이 조금만 관심만 가지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들의 보조금 집행·관리 역량 강화 및 행정 업무 책임감 제고를 위한 ‘감사사례 전파 및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집행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실제 감사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보조금 실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탁기관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승인 절차 없이 예산 전용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적 사례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감사사례를 통해 위탁사업 추진 전부터 계약서와 예산 편성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다시금 느꼈다”며 “공공재정의 최종 책임자는 공직자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며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규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감사사례 교육을 정례화해 책임감 있고 신뢰받는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 대상은 관내 4만7171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산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재철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돌려받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19세~34세 청년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가입 가능하며, 나이도 15세~39세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소득 및 재산 등을 조사한 후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
서구, ‘사기·마약범죄 예방교육’ 실시 - 자생단체 월례회 통해 경찰과 협업으로 주민 밀착형 교육 진행 - 나와 내 이웃을 지키는 내곁에 안전 서구,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관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사기와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및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범죄 예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주민과 행정의 밀접한 연결고리인 자생단체에 대한 선제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범죄 예방 지식과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업해 담당 경찰관이 해당 동을 직접 방문해 자생단체 월례회의 전에 약 30분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사이버 금융사기 및 피싱 등 다양한 사기 유형 대응 방안 ▲마약류 유입 차단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보건 안전 정보 제공 등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마약류로 인한 범죄가 저연령화되고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