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로봇배달'] 요기요가 음식배달앱 최초로 9일부터 '로봇배달'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인천 송도에서 로봇배달을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현장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로봇이 라이더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와 대학가, 대형 오피스 건물 등으로 음식을 배달한다. 단거리 배달에 최적화한 '로봇배달'은 가게에서 1.2㎞ 이내 거리에 한 건씩 배달하는 서비스로 외식업주와 고객 모두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식업주는 일반 배달과 동일하게 음식을 조리한 후 로봇이 가게 앞에 도착하면 음식을 싣는다. 이용자는 요기요 앱에서 장소를 선택하고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요기요는 지난 6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로봇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또는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속도를 줄인다. 복잡한 보행로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요기요는 설명했다. 장수백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송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로봇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8일(한국시간)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독일 꺾고 단체 사진 찍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 한국의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16강 상대가 개최국 콜롬비아로 정해졌다.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9일(한국시간) 16강에 합류할 각 조 3위 중 4개 팀이 모두 가려지면서 A조 1위 콜롬비아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꺾고 D조 3위(승점 4)에 올라 16강 한자리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4개의 3위 팀이 어느 조에 속해 있었느냐에 따라 각 경우의 대진이 정해져 있었는데, A조의 카메룬과 B조의 캐나다, D조의 한국, F조의 아르헨티나로 구성이 확정되면서 대진도 정해졌다. A, B, D, F조의 3위 팀이 함께 16강에 오를 경우 A조 3위는 B조 1위, B조 3위는 C조 1위, D조 3위는 A조 1위, F조 3위는 D조 1위와 각각 맞붙는다. 한국과
[사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검은 우산 집회] 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플랫폼 판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정산받지 못한 피해액이 17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지원 사업 관련 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 발생 금액은 171억7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피해액은 전북이 148억2천400만원으로 86.3%를 차지했고 경북(12억1천700만원), 경기(7억8천400만원), 인천(1억7천700만원), 대전(1억3천400만원), 서울(4천300만원) 등 순이었다.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11개 시·도는 피해가 없었다. 전북의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가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중소기업 55곳이 피해를 보게 됐다. 전북은 하반기 쿠팡과 우체국, 오아시스, G마켓, 11번가 등 5개 채널을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하는데 티메프 사태 피해 기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
[온기나눔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출처=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9월 6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온기나눔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온기나눔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출처=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이날 행사에는 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단체, 롯데아울렛봉사단, 법인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고 송편과 전 3종, 과일, 약과 등으로 명절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30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온기나눔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출처=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최상일 이사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착한 서구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출처=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사진=금메달 딴 김기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 선수단이 대회 폐회(8일·이하 현지시간)를 사흘 남기고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기태(서울특별시청)는 5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11) 결승에서 대만의 전보옌을 세트 점수 3-1(3-11 15-13 11-7 11-9)로 누르고 우승했다. 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이날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새뮤얼 본 아이넴(호주)을 꺾은 뒤 세계랭킹 5위 전보옌까지 잡아내며 한국에 이번 대회 5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20위로 잡았다. 한국은 앞서 장애인 사격 조정두(BDH파라스)가 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에서 첫 금메달을 땄고, 장애인 사격 박진호(강릉시청)가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와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여기에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에서 우승했다. [사진=은메달 딴 보치아 혼성 페어 대표팀] 이날 정호원은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5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에서 내린 A씨는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사고 경위 질의에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시행해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발생 전날인 3일 새벽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범행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안에서 발견된 A씨의 가방에서는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액상형 마약류도 발견됐다. 경찰은 채취한 A씨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연대 앞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 북한이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4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5일 오전 9시께부터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 중이라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부양한 쓰레기 풍선 중 20여개가 서울과 경기북부에 낙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9시경부터 (북한이) 또다시 풍선을 띄우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전날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CU, 990원 우유 출시] 편의점 CU는 고물가에 1천원 이하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5일 밝혔다. CU에서 판매된 1천원 이하 상품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1년 10.4%에서 물가가 급등한 2022년에는 23.3%로 높아졌고 이어 지난해 21.1%, 올해(1∼8월) 27.3%로 20%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고물가 여파는 소비자와 직접 맞닿아 있는 유통업계 매출에 고스란히 반영된다"며 "특히 낱개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가성비 소비가 더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CU는 1천원 이하의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 초에 선보인 880원 육개장 컵라면과 990원 스낵은 각각 누적 판매량 60만개, 50만개를 돌파했고 지난달 출시한 천원 두부는 출시 보름 만에 3만여개가 팔려나갔다. 지난 4일에는 빙그레와 협업해 990원 우유를 출시했다. 초코우유, 딸기우유 2종으로 300㎖ 용량이다.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다른 상품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하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음료 카테고리에서 매출 상위를 차지하는 가공유를 초저가 상품으로
[사진=대남 풍선 (PG)] 경기북부경찰청은 북한이 지난 4일 저녁 살포한 대남 쓰레기 풍선과 관련해 5일 오전 5시까지 관내에서 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신고된 풍선은 모두 군 당국에 넘겨졌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살포는 12번째다. 그 동안 경기북부 관내에서 접수된 관련 신고는 총 1천352건으로, 이 중 806건이 군 당국에 인계됐다.
[사진=탁구 여자 단식 정영아-문성혜, 동메달 획득]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탁구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미 동메달을 확보한 뒤 준결승에서 패한 것이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 선수단은 4일(현지시간)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로 메달 순위 17위를 달린다. 문성혜(성남시청)는 이날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중국 장볜에게 세트 점수 1-3(6-11 11-9 8-11 10-12)으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정영아(서울특별시청) 역시 중국 판자민과 치른 스포츠등급 WS5 준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1-3(11-9 6-11 8-11 10-12)로 졌다. 차수용(대구광역시청)은 라파우 추페르(폴란드)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준결승에서 세트 점수 1-3(11-3 12-14 8-11 11-13)으로 패해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집중하는 김정길] 이날 탁구에선 4개의 메달을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김정길(광주광역시청)은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 8강에서 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