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경수 남구지부회장, 김길문 동구지부 수석부회장,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연합회장, 문인 북구청장, 오선신 북구지부회장, 장성우 서구지부회장, 오방용 광산구지부회장, 장채익 소상송인 과장 북구청장 차담회 단체사진] 광주 소상공인 연합회(회장 이기성) 은 4월 1일 새롭게 출발한 제5기 회장단들과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광주시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솔루션과 지원정책 등을 가장 활발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항상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소상공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번 차담회는 '함께해요. 소상공인 행복한 북구'라는 슬로건으로 북구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리플릿 제작등 관계부처들의 지원정책까지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지원을 하고 있다. 이기성 회장은 가장 활발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의 5개 구와 서로 협력하고 공유해서 18만 광주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는 정책을 터줄 것을 약속했다.
[전공의 집단이탈에 병원 떠나는 환자]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진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의 상급종합병원이 광주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실 수용거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경철 전남대병원 진료부원장, 윤성호 조선대병원 부원장,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3개 병원은 최근 교수 등 전문의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추가 진료 축소가 우려돼 응급실 순환당직제 시행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으나 당장 시행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응급실 순환당직제는 특정 질환 응급환자를 당직 병원이 맡아주고, 다른 병원은 담당 의료진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각 병원의 현황을 청취한 결과 병원별로 대응할 수 있는 진료·수술과 시설 수준이 달라 일괄적으로 순환 당직제를 운영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당직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와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 투입 효율화를 이유로 순환당직제를 무작정 시행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결국 각 병원은 응급실 당직 의사 부재 등으로 이른바 '뺑뺑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
[2024 신안 섬 튤립축제]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오는 14일까지 10일간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 무대에서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거리로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4일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4·10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가 금지된다고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지 기간 전인 이날(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 기간에 공표·보도하는 것은 가능한데, 금지 기간 전 조사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공표 금지 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해 보도하는 것도 허용된다. 선관위는 이날까지 선거 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를 총 105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25건은 고발하고 4건에 총 4천만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76건에는 경고를 내렸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카드뉴스 ] 행정안전부는 법인들이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체 법인의 94%에 달하는 12월 결산법인(110만9천여개)의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대상 법인은 매출 감소 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된 건설·제조 중소기업 5만2천여개, 수출 중소기업 1만1천여개와 고용위기지역인 경남 거제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2천여개다. 해당 기업들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시 선정된 기업들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이달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이들 기업도 신고는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해야 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별도로 신청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가산세가 붙는다. 아울러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
[1일 오전 광주송정역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해 한국철도공사 임석규 광주본부장(왼쪽)과 이창현 호남본부장이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광주송정역, 광주역, 목포역 등 주요 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KTX 이용객에게 보답하고 새로움 미래를 제시하고자 기념품 증정, 그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코레일 광주본부의 하루 KTX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2만152명으로 개통 첫해인 2004년과 비교해 약 4배 증가했다. 임석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KTX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만큼 코레일도 국민 행복을 위해 더 세심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남본부도 이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철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KTX 개통 20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X 개통 20주년 행사] (사진=코레일 전남본부)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KTX와 함께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며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투표소 몰래카메라 점검]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전국 각지에서 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의 설치 장소 40여곳에는 행정안전부가 전날 오후까지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됐다고 밝힌 전국 각지 사전투표소 등 26곳이 모두 포함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설치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불법 카메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범행 대상 시설 중에는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쓰인 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카메라 상당수는 충전 어댑터 형태로 특정 통신사 이름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마치
백두장사 장성우 (사진=대한씨름협회)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2연패에 성공했다. 장성우는 28일 강원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차승진(구미시청)을 3-1로 꺾었다. 지난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올랐던 장성우는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16강전에서 김찬영(정읍시청)을 2-0으로, 8강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2-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올해 설날대회 백두장사 최성민(태안군청)을 2-1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장사결정전에서는 2019년 영월대회 이후 5년 만에 결승에서 만난 차승진에게 첫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먼저 내줬다. 장성우는 되치기로 균형을 맞춘 뒤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연속 밀어치기를 성공해 정상에 올랐다. [울주군청, 단체전 우승] 단체전 결승(7판 4승제)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정읍시청(전라북도)을 4-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 백두급(14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복지 혁신모델로 주목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년을 맞아 마을 거점을 중심으로 한 '관계 돌봄'을 새롭게 시도한다. 광주시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옛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유 공간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든다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 이라 이름 지었다. 지난해 동구에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일대 달방 거주민 98%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연락할 가족이 없는 경우가 54.6%였다. 광주시는 이런 실정을 고려해 쪽방촌 주민에게 필요한 식사·세탁실 등 공간, 상담, 안부 살핌, 일자리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서구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돌봄 교실', 남구 '느린 학습자 마을 돌봄 공간', 북구 '우리동네 건강 마음 돌봄' 사업, 광산구 '마을 밥 카페'와 '건강 관리소' 등을 조성·추진할 예정이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2년 차를 맞아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시민을 찾아 이웃이 이웃을 지키는 '관계 돌봄'을 지향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선별 주의 방
[한창훈 제20대 광주경찰청장] (사진=광주경찰청)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이 26일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 326개교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및 중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학교폭력,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 해소와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청소년 도박 징후 체크리스트와 도박 방지·대응 방법 등 자료도 함께 첨부했다. 광주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4월까지를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유관기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독성 범죄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SNS·학교소식지 홍보에 나서고, 불법 사이트 단속·차단도 한다. 한창훈 청장은 "평소 학부모님이 자녀들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고센터(☎ 117)나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