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 80대 운전자가 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건물 등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쳤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1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도로에서 SUV가 인근 식당 담장과 세차장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87)씨와 동승자 B(78)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세차장에는 사람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씨는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중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도 운전 조작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인명피해가 없는 단독사고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국방부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3차에 걸쳐 시범 운영한 끝에 결국 현행 '일과 후 사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병사들은 현재 평일은 일과 이후 시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병사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2020년 7월 정식 시행했으며, 이후 사용 시간 확대 여부를 검토해 왔다. 이를 위해 2021∼2022년 1, 2차 시범에 이어 지난해 7∼12월 45개 부대 및 전 훈련소로 확대해 3차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3차 시범 운영은 오전 6∼7시인 아침 점호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즉 취침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에 위반 시 제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범 운영 끝에 휴대전화 허용 시간을 확대하지 않기로 한 것은 제재 강화에도 불구하고 임무 수행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요인들이 계속해서 파악됐기 때문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3차 시범 운영 대상 부대들에서 파악된 규정 위반 건수는 1천5건으로, 그 이전 6개월간 파악된 건수 1천14건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해군(221건→184건), 공군(
[버들마을 허웅치과] 광주 서구 유덕동에 날개 없는 천사님을 소개합니다. 광주 서구 유덕동(유덕동장 정인국)과 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경선)가 35년 동안 이빨이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한 66세 오백규씨(남)를 광주 서구 버들마을 허웅 치과에서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35년 동안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한 사연을 듣고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버들마을 허웅 원장이 사연을 듣고 따뜻한 선행을 하였다. 오백규씨는 눈물을 머금고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우리동네 행복텃밭, 사랑의 감자나눔] 유덕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일 년에 한번 텃밭을 일구며 감자 나눔 봉사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주민에게 나누어주는 사업도 하고 있다. 노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회원님들 과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독거노인 불우이웃 전복나눔행사] 그리고 중복 때는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초대하여 전복죽 나눔 행사도 하였다. 유덕동 정인국 동장은 부임하지 한 달 밖에 안되었는데 이렇게 선행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광주 한 교차로서 SUV-승용차 추돌] 6일 낮 12시 1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SUV 운전자,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여파로 승용차가 왼쪽으로 넘어졌으나, 통행량이 많지 않아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31일 오후 이기성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좌측), 조덕선 사랑방미디어그룹 회장(가운데),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우측)이 초록우산 나눔가게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사진=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사랑방미디어그룹이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돕기에 앞장선다. 사랑방미디어그룹은 31일 광주 북구 사랑방미디어그룹 8층 교육장에서 '초록우산 나눔가게' 사회공헌 업무협약과 발대식을 가졌다. 나눔가게를 통한 환아 돕기에는 지역 언론사를 비롯해 광주생활플랫폼 사랑방미디어그룹,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성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조덕선 사랑방미디어그룹 회장과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 송용헌 사랑방미디어 대표,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나눔가게 대표 후원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초록우산 나눔가게'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환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사랑방미디어그룹과 무등일보는 이번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의 미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의 결승전에서 한국 김우진이 활시위를 놓고 있다]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의 대업을 달성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은 이날 우승으로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 이번 대회 임시현(한국체대)에 이어 사상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선수만으로 한정하면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다.
[사진=노년층 온열질환 취약(CG)]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주말 사이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5일 광주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4일 광주 10명·전남 28명 등 총 3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전날 오후 3시 5분께 동구 황금동 한 인도에서 60대 보행자 A씨가 고열로 쓰러졌다. 탈진·열사병 증상을 보인 A씨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응급처치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정오께는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상가에서 80대 B씨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소방 당국에 의해 냉찜질 등의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3일 오후에는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C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C씨의 체온은 42도까지 올랐으며,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 현황 자료에 광주 지역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도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각각 발생했다. 지난 4일 낮 전남 순천시 별량면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D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졌고, 같은 날 낮 순천시 조례동에서도 90대 E씨가 열경련
[사진-김우진의 금메달로 한국 양궁 모든 종목 석권] 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의 모든 금을 한국이 수확한 4일(현지시간) 수도권 시청률이 20%를 넘겼다. 5일 MBC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양궁의 다섯 번째 금메달이 나온 결승에서 MBC는 전국 가구 18.3%, 수도권 가구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경기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20%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측은 "472만명의 시청자가 MBC를 통해 이 경기를 함께했다"며 "특히 김우진이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슛오프를 펼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20.9%, 순간 최고 시청자 수가 493만명(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남자 양궁 개인전은 김우진과 이우석(코오롱)이 맞붙은 준결승이 19.1%(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이우석의 동메달전 18.1% 등 결승뿐 아니라 다른 경기들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MBC는 양궁 종목에서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 성적을 냈다. 스포츠 중계 베테랑인 김성주 캐스터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췄
[사진-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남자 기수 우상혁]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를 떠나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했다. 선수촌과 가까운 스타드 드 프랑스 육상경기장에는 높이뛰기 매트가 깔렸다. 결전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우상혁은 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드니의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했다. 우상혁은 꽤 오랜 시간 파리에 머물고 있다. 그는 7월 14일에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차려진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으로 들어가 3주 동안 훈련에 매진했다. "빨리 경기가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만큼 준비도 철저히 했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7일 오전 10시 5분(한국시간 오후 5시 5분)에 시작한다. 예선에는 총 31명이 출전하는 데, 상위 12명이 결선 진출권을 얻는다. 공동 12위가 나오면 결선 진출자는 늘어날 수 있다. 결선은 10일 오후 7시(한국시간 11일 오전 2시)에 시작한다. [사진=스타드 드 프랑스에 설치되는 높이뛰기 매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우상혁은 2m29의
[사진=김우진, 3관왕 달성]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신궁' 김우진은 3관왕을 달성했고,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아흐레째인 4일(현지시간)에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김우진은 이날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김우진이 금빛 과녁을 명중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금메달 4개가 걸려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 2021년 도쿄 대회에 혼성전이 도입되면서 양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났으며, 한국은 도쿄에서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 한 개를 놓친 바 있다. [사진=김우진, 3관왕 달성] 이번 파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