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즈파마제약은 지난 25일 연천군 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총 3,000개, 약 4억 2,000만 원 상당의 눈 건강 영양제를 기부했다. 기부된 영양제는 1개월분 1,500개, 3개월분 1,50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대상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석 대표는 “연천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한국리즈파마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민·관이 함께 아동 건강을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양평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평군장애인체육회와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 양평라이온스클럽의 주요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 단체는 양평군 장애인 체육 복지 강화와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뜻을 모았다. 강수영 회장은 “우리 클럽은 항상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평군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훈 회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표했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을 겸하는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평은행라이온스클럽과 양평라이온스클럽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평군은 지난 25일,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케이티엑스(KTX) 용문역 정차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인 용문역에 케이티엑스(KTX)를 정차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양평군과 비대위는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성 개선, 수도권 시민의 관광 접근성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정차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와 비대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한문희 사장과 고객 마케팅단 실무진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토교통부에도 적극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케이티엑스(KTX)의 용문역 정차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 기조에도 부합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역은 수도권 동부 내륙의 중요한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군민의 염원을 담아 케이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별내빙상장에서 ‘2025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 제1기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시가 ‘1인 1체육’ 실현과 유소년 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기획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빙상 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동훈 시의원, 심원철 남양주시체육회 전무, 전민호 남양주시빙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아카데미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교육은 △오민지 △김윤선 △안우석 △정유나 △이나현 등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빙상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기술뿐 아니라 스포츠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도 함께 전달했다. 시는 이번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다. 모집은 ‘내손에 남양주’ 문자알림 서비스와 시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되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 하계전지훈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지훈련에 앞서 단원들의 태권도 기량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훈련 목적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시범단 지도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지훈련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지훈련에 나서는 시범단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전지훈련 일정 소개 △참가자 유의사항 안내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시범단원과 학부모 모두가 시범단의 국제 교류와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와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8월 중 태국 프라추압키리칸주에서 실시되며 △태국 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태국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시범 공연 △삼아오 프라추압키리칸 국제 태권도 친선대회 참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국제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
남양주시는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환경명사 초청 강연 녩년 시민환경클래스’의 첫 번째 특강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강연자로는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로, 강연에서 △기후위기의 실태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 △개인의 행동과 사회적 인식의 전환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우리의 실천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슈퍼 파워가 있다”고 말하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제안했다.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실천 방법을 찾고자 오늘 강연에 함께 하신 위대하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환경정책으로 환경가치도시 남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10월 22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11월 15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
완주군의회는 28일, 코리아정보리서치 23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하고, 케이저널이 28일 발표한 완주군민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군민의 명확한 반대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히고, “군민의 뜻을 철저히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 통합 추진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완주군민 1003명이 응답한 해당 여론조사는 완주군민의 65.0%가 전주와의 행정통합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으며, 찬성은 30.7%에 그쳤다. 또한, 97.8%가 행정통합 논의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정통합으로 인한 자치권 약화, 복지 혜택 축소 등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무려 63.8%에 달했다. 특히, ‘매우 우려한다’는 비율이 전체의 46.7%로 절반에 가까웠다. 완주군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군민 다수는 통합보다 완주군의 독자적인 행정과 발전을 선호했으며, ‘독자적인 발전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0.5%에 달한 반면, ‘행정통합’을 선택한 비율을 30.9%에 머물렀다. 이는 지역 민의를 반영하는 가장 최근의 데이터로, 그 동안 완주군민 사이에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나를 위한 소비와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는 28일 전주시장실에서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 미(米)소(笑)’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 미(米)소(笑)’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연대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시가 추진 중인 ‘함께 프로젝트’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에서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된 금액은 전주 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되며,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총무과의 정윤주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25일, 여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과 함께 과일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여성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여성단체 회원 및 글로벌봉사단 소속 다문화 여성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레몬청과 복숭아청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전반은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 여성들에게는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체험이지만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다문화 여성 지원, 이웃돕기,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