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9일, 제4대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헌법재판소 일원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민주시민 의식 강화와 창의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헌법수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관람을 통해 해양생물의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권리·의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4대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정책발굴캠프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 및 제안했으며 김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데 기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스스로 사고하고 토론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남양주시는 29일 평내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함께 희망의 나래를’ 위로회가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회협동신문사가 주최하고 (사)이웃사랑나눔봉사회가 주관했으며,(사)한국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예배·기념식 △표창 수여 △식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가을날,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마음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세심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협동신문사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위로회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3주기를 맞아 전주 풍남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전북시민대책위원회와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이태원 참사 3주기 전북 추모대회’가 개최돼 도민들이 함께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향한 다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바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태원참사는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일깨운 사건”이라며 “참사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더욱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중원구 모란민속5일장(둔촌대로 68)에서 열린 ‘2025. 모두 모여 모란 축제’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본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지역 상인회 임원 및 회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 시장은 표창패 수여 및 축사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란민속5일장은 오랜 역사를 이어 온 성남의 대표 전통시장”이라며 “모란민속5일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유점수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란민속5일장이 활성화되면 경제의 선순환이 일어나 지역경제가 더욱 발전하는 효과가 있다”며 “모란민속5일장을 성남을 넘어 전국적 명품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모란오일장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청년프로·성남갓탈랜트예술단 등이 참여한 부대공연이 이어지며 방문 시민들에게 다
전주시가 올 한 해 동안 민·관·공·산·학 협력으로 추진한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전북대학교는 29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울마당에서 ‘2025년 전주시 민·관 협력 주거복지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존화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32개 민·관·공·산·학 참여기관 관계자, 수상자, 봉사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은 각각 주거복지 향상 증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 기관 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 및 주거 취약 연탄사용 가구 등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탄소난방 △태양광 설치 △집수리 및 정리수납 지원 △전기 안전 점검 및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주거생활 안전 물품 지원 △임시주택 셰어하우스 제공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등 출산과 다자녀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전주지역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40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과 9월 두 달간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민간 유료 시설과 전북 지역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함께 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를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음식점 16곳 △교육 1곳 △생활편의 11곳 △문화·체험시설 6곳 등 총 40개소가 신청해 ‘다둥이카드 할인가게’로 등록됐다. 구체적으로 음식점 16곳은 △금강초밥 △낙지야낙지야고기사랑 △남부건어물마트 △동래분식 △맛고을 △부부상회 △삼육농산 △성창상회 △영동닭발 △온초담 전주본점 △우정집 △전주가정식 △진할머니에프앤비 △조점례 남문피순대 △한국닭집 △형제젓집이다. 또한 생활편의업소로는 △동연상회 △러블리핏 5577 △마마운동화이
익산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약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과 삶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9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년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대회는 익산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성과를 함께 나누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북익산시니어클럽 '예쁜손 네일아트 사업단'이 손유희 율동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과 기관 6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체험수기와 사진이 전시되고, 주요 사업 홍보영상이 상영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성과대회가 노인일자리 정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회를 대비한 탄소복합재료 사업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지난 28일 완주군 라온 청년 새마을 연대와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을 맞아 환경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청년새마을연대의 지역 사회 봉사정신과 즐거운 에너지를 공유하기 위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했다. 완주군 라온 청년 새마을 연대 서성호 회장은 행사 기획안과 예산안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어린이들이 완주군의 아름다움을 알고, 우리 전통 겨울놀이에 대한 추억을 어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끌고 나갈 청년들이 새로운 형식의 축제를 기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지역을 지켜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조금 더 잘 다듬어진 기획으로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완주군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완성된 사업 계획안으로 다시 한 번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을장마로 벼 수발아와 논콩 습해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익산시는 29일 오후 오산면 신지리 일원에서 벼 수발아 피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안성환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의 농가 포장을 방문해 피해 벼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가루쌀 및 벼 재배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최근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비를 조기에 산정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수발아 피해는 평균기온 20℃ 이상과 잦은 강우로 인한 고습 환경에서 발생했다. 전북 지역 피해 규모는 약 3,36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시에서는 가루미 품종(4개 단지 276㏊)을 중심으로 오산·춘포·성당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각 읍면동으로부터 피해신고를 받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 정도에 따라 3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