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반려동물 성지인 임실군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대축제인 오수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5 임실N펫스타가 개막한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원인 오수 의견공원 일원에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상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 및 가요제, 풍성한 먹거리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맞이한다. 198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0번째 맞는 의견문화제는 전야 행사로 2일 김개인 생가 터울림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토크쇼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 △펫박람회 △전국 반려동물 학과 라운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되는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 이웅종 교수, 4일 강형욱 대표, 5일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해마다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패션쇼는 벌써부터 다양한 패션을 보여줄 참가자들의 접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참신한 패션기획과 반려동물들의 개인기, 잘 짜여진 스토리로 패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책, 상처 받다’를 주제로 낙서 책 등 훼손도서를 전시한다.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3층 제2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책에 남겨진 실제 낙서 사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책에 대한 올바른 사용 문화 및 공공 자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대출 도서와 열람 자료에서 발견된 다양한 낙서와 훼손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공공 자산에 대한 책임과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의 주요 내용은 ▲낙서 책 및 훼손 도서 전시 ▲훼손도서 정비 모습 ▲파손도서 수리 체험 ▲도서를 훼손한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하기 등이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공공의 책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낙서 등은 다음 이용자게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깨끗이 이용하는 것은 모두를 배려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025년 독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독도체험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시해설사를 공개 모집했다. ‘독도체험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시작되며 화, 수, 목, 금 상설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회(10:00~11:10), 오후 1회(13:00~14:10)이며 정원은 30명 이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독도의 현재와 가치 ▲독도의 생태·지리 ▲독도의 역사 ▲ 독도 디지털콘텐츠(VR) ▲독도 스티커맵 및 독도 키트 만들기 등이다. ‘독도체험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프로그램-독도체험관 전시해설 예약 메뉴)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독도체험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모두의 오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18기념재단과 협력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며 1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님도 광주시 및 인근지역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교육형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기까지 ▲5.18민주화운동의 변천과 지속적인 활동 전개 등으로 사진 자료와 판넬형 교육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시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의 현실과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지원단의 활동 소식이 2024년 이후 중단된 점과 교사 자격 요건, 시설 기준 등 핵심 정보가 현장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는 아무런 기준도 없이 무방비 상태”라고 토로했다. 상시 영유아 20인 이하의 가정어린이집이 누리지원 등 기존 보육정책에서 제외돼 있어, 유보통합 전환 과정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의 고용 불안, 중장년층 교사의 조기 퇴직 가능성, 조리사 자격요건 강화에 따른 인력 수급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니라, 종사자 보호와 재정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건비, 식비, 난방비 등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보육료는 수년째 동결된 상태”라며 “현재 구조로는 원장 급여조차 책정하기 어
정읍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소통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갈등관리 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역활력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총 29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전 시나리오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역할극)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갈등 유형별 대응 전략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높은 실효성도 인정받았다. 시는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갈등관리’로 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함께 하반기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해 향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갈등 상황을 보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읍시가 화재 취약 구역인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신태인시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치 70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서로 즉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초기 대응 능력을 크게 높였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정읍소방서·시설업체와 함께 새로 설치된 장치의 작동 상태와 119 상황실 연동 여부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신태인시장의 화재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신태인시장 설치분을 포함해 징겨 내 전통시장·상점가에는 ▲샘고을시장 152개 ▲연지시장 등 상점가 5곳(뉴딜사업) 537개를 합쳐 총 759개의 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 장치는 불꽃, 연기, 온도 등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화재 요인이 24초 이상 감지될 경우, 별도의 관제센터를 거치지 않고 즉시 소방청 다매체 신고 서버로
정읍시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읍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읍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자희)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라는 신나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흥겨운 디스코 장구와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기념식에 이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점핑 공연과 온 가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퍼포먼스 버블 매직쇼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예쁜 텀블러나 에코백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원목 사각 틀에 타일을 붙여 나만의 티코스터를 만드는 공예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드론·로봇 시뮬레이션 조종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드론 · 로봇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민속놀이 한마당'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경기도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23·’24년에 이어 올해도 5월 전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 노동절(5·1)이 포함된 5월을 맞아 실시되는 특별휴가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 민원 업무, 공약사항 이행, 도정 중점과제 현안 추진 등 직원들의 노동가치를 존중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부여된다. 특별휴가는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 따른 조치로 조례는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야간 또는 휴무일에 근무한 경우나 도정 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도지사가 3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민원 업무나 현안 추진 등 공직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1일 휴가 사용이 어려운 직원들에 대해서는 5월 중 하루를 선택해 사용하도록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공무원들은 그동안 노동자가 아니어서 노동절에 쉬지 못했지만 제가 취임하고 나서 도지사 특별지시로 경기도 공무원들은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각자가 가장 쓰기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