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2일와 24일 이틀에 걸쳐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연속 회의를 가졌다. 22일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로부터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 ▲과밀학급 해소방안, ▲2026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학생 배치 수용률 등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2025학년도 화성 동부지역 일반고 수용률은 92.4%였으며 2026학년도 편성 학급수는 올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올해 평균 학생수인 33.6명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미숙 의원은 “화성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급이 확대되고 학급당 학생수가 낮아진다는 점은 과밀학급 해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평가하며 “다만, 아직 논의 시작단계인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학생 배치계획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4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전주시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광역도로와 광역철도, BRT, 환승센터 등 사통팔달 시원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전주라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앞당겨 일상의 변화를 넘어 신산업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 100만 광역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광법 개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마침내 개정안이 공포됐다”며 “이번 개정으로 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면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광법 개정의 핵심은 기존 특별시와 광역시에 한정됐던 법 적용 대상을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까지 확대하는 데 있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기존 광역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 중추 도시인 전주권을 포함시킴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한 최현석 셰프가 부안의 백합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마실 쿠킹 라이브(최현석의 봄날의 선물)’, 아이들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김연자, 진성, 송가인, 에이핑크 등이 출연하는 개․폐막 공연이 펼쳐진다. 또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군 대표 축제 캐릭터 ‘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으로 구성된 ‘부안몬 프렌즈’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순금 5돈의 카드형 골드바 6개를 제작해 군 관내 3명, 관외 3명 총 6명에게 폐막식 시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다. 응모 방법은 축제 기간 중 부안 소재 식당·숙박업소와 축제장 내 부스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에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 관
부안군이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새만금·해양, 농생명, 관광, 교통, 환경, SOC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개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정치권에 집중 건의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중점 추진하는 대선공약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해상풍력 기반의 RE100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MW급 수전해 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연계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복합지구 구축, 해양종자 연구·생산·유통·생태복원을 통합한 해양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 생태정원과 해양치유 인프라를 결합한 국가 해양치유 정원 조성, 국도77호선 노을대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새만금 개발과 관광·물류 수송에 대응하는 광역 간선도로 기능 확보, 국립 해양직업체험관을 국내 최초로 조성해 해양레저·수산·드론 등 다양한 해양직업군 진로 체험과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 해양인재 양성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군의 입지와 특성에 맞춘 실현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으로 새만금 중심의 국가사업과 연계되며 에너지 전환, 산업 다각화, 해양
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는 지난 2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부터 기탁해 온 장학금이 어느덧 700만원에 이르렀다. (사)대한한돈협회 부안군지부는 돼지의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토대로 농장사육부터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까지 단계별 기본 관리 원칙을 수립함으로써, 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명절 시기 취약계층에 대한 돼지고기 기부 등 이웃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지부 박용석 지부장은 “무슨 일이든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성이 필요한 거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군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농가 사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한돈농가와 한돈협회 부안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부안군 인재를 키우는 값진 일에 사용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행안면에서 한결전기를 운영 중인 김형균 대표가 지난 25일,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형균 대표는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지역 초등학교 장학금,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실천한 것이다. 김형균 대표는 “부안은 제 삶의 터전이자 정이 담긴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김형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해당 기부금을 상호기부할 예정이며 조성된 기부금을 주민 복지, 청년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군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 투자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다지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부안사랑인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8일 열린 4월 연석회의에서 “생활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안사랑인 제도를 신설하고 5월부터 참여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부안사랑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을 유도해 실사용률을 높이고 체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맹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발굴하고 우수 가맹점 홍보콘텐츠 제작 등 참여 가맹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부안사랑인 제도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집중 모집과 함께 부안사랑인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대대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는 담당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준비됐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오는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완주군은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주제로 코스프레를 컨셉으로 어린이 및 가족을 초청한다. 군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할 어린이 3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300명, 바둑체험 및 대회 100명,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아동권리골든벨 500명도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마술 및 버블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 아동권리책 전시가 진행된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 행복, 도시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가 좋아하는 디지털, 과학기술, 놀이 등 체험존 9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녹색환경을 위해 텀블러 지참 시 어린이, 가족에게 커피, 음료 등을 할인판매하고, 어린이 분거수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 완주복합지구 누에에서는 섬유·도예·목공 프로그램, 채워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주청년이 운영하는 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최훈식 회장과 (주)갤럭시아SM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연계 및 기업 홍보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 전문체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애인 운동선수의 발굴과 추천을 통해 (주)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