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오룡고령자복지아파트(LH) 내에 조성된 해누리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송영환 LH전북지역본부장,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야노인복지관의 분관인 해누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196㎡ 규모로 조성되어 내부에는 주방,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건강·여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
심덕섭 고창군수가 7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며 국회 단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을대교(국도77호선) 총사업비 증액 건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197억원)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사업(10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 사업 등 핵심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사업(47,919억원)은 전북 서해안권의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물류산업의 도약을 이끌 핵심 SOC 사업이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 사업이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일 인근 5개 시군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5차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탄천·백현
경기도교육청이 7일 양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KT 인공지능(AI Station) 체험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까지 3주간 연천・여주・안성 지역 6개 중학교(청산중, 백학중, 강천중, 점동중, 일죽중, 양성중)에서 이동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시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인공지능(AI) 콘텐츠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며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관에서는 ▲딥페이크 활용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짜뉴스 판별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인공지능(AI) 활용 사회적 포용 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직업 탐색과 학습 도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의 긍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함께 이해하며 디지털 시민으로서 책임과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는 경기도교육청, KT 그룹, 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Station)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UN 글로벌 아카데미’운영학교 학생들과 유엔(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 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 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7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LH 관계자를 만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된 사업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신도시 입주 전에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서울~광명~시흥간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철산로 연결교량(L=0.9km, 2차로) ▲범안로 연결지하도로 신설(L=2.5km, 2차로) ▲디지털로 지하차도 신설(L=2.4km, 2차로) ▲사업지~서해안로 연결도로(L=1.8km, 4차로) 등 서울방면 연결도로 4개 신설 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에 적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3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신임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승화(광고타운·카페부이부엔 대표) ▲김호경(호반명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강양희(올(all)위너스학원 대표) ▲용인순(세종유치원 원장) ▲김효숙(아트한방병원 대외협력팀장) ▲나병기(또다른세상 대표) ▲박채영(EZC자판기 양주지사 대표) ▲박용문(드림가구 대표)등이 새롭게 이사로 위촉되어 향후 의정부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는 박향진 수석부회장(호원병원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신임 임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김동근 회장은 “신임 임원 여러분의 합류로 의정부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체육환경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임원 위촉으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총 70명의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조직의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호원1동편을 7일 발표했다. 걷고 싶은 거리…의정부의 관문이 달라진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호원1동은 의정부의 남쪽 관문이자 도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지역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반영해 시는 걷기 좋은 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망월로 일대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보행로 확장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가로수 식재 ▲경관 조명 설치 등 공간을 재구조화하며,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친화형 거리로 탈바꿈했다. 특히 망월사역과 맞닿은 이 구간은 호원1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향후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망월로(호원동 119-11번지 일원)가 선정됨에 따라, 걷고 머무는 거리 조성을 통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부터 2
의정부시는 11월 7일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공 시민을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쓴 소방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의정부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더 안전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포천아트밸리 내 김광우미술관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고(故) 김광우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예술과 자연,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교감과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광우 조각가는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나무, 모래,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독창적 조형 세계를 구축했으며, 그의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 생명력,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현재 미술관에는 총 38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며, 관람객들은 전시물 해설과 색칠·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한 김광우미술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작품 소독과 안내판 및 정보무늬(QR코드) 운영, 전시 작품 보험 가입, 만족도 조사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람객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년간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