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 ‘진안홍삼스파&빌(홍삼한방타운)’과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는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은 지난해 지정된 ‘진안고원치유숲’에 더해 총 3개소가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생태·치유 관광도시 진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된 ‘진안홍삼스파&빌’은 음양오행과 양생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건강 스파 시설이다. 홍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양바데풀, 아로마테라피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몽골·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해당 시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40억 원 규모의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루프탑 라운지 리모델링과 인피니트풀 조성을 추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nbs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은 연면적 2,50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열람실, 문서고,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이용자 편의와 쾌적한 독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의 추진 현황과 더불어, 그간 제기된 의견들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도서관 설계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우려 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부족으로 인한 오해
순창군청 역도팀이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번 전국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병현 선수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102kg급 경기에서 인상 160kg, 용상 193kg, 합계 353kg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상 부문에서는 160kg을 들어 올리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 자신의 기량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 선수는 올해 3월에 열린 제79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대회에서도 인상 150kg, 용상 181kg, 합계 331kg으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부문에서 기록을 대폭 끌어올리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선수 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순창군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아울러, 한근규 선수는 96kg급에서 인상 140kg, 용상 190kg, 합계 330kg으로 3위에 올라 올해 첫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값진 메달을 따내며,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크’등 조직 내 소통 프로그램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군포 지역상담소에서 금정3구역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신탁 방식으로 추진 중인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신탁사업자와 정비사업위원회의 불투명하고 일방적인 사업 진행 방식에 대한 주민들의 문제 제기로 마련됐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재산 가치 산정 ▲정비사업위원회와 토지 소유자 간 소통 부족 ▲과도한 운영비 지출 ▲신탁 방식의 구조적 문제 등을 주요 민원으로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 위원은 “재개발은 원주민이 다시 정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금정3구역은 오히려 원주민을 내쫓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위원은 “주택 소유자들이 빌라 소유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재산 가치를 평가받고 있어, 주택 소유자의 재산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이대로라면 재개발 사업에서 제외되기를 바랄 정도”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비사업위원회가 토지 소유자들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4월 30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추진단)’ 현장정책회의에 참석하여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진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위원(8명)과 도의회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차 진단회의 결과 '미흡 조례'로 분류된 사례를 중심으로 2차 진단을 실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제도 정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재정건전화 측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지표, 운용계획 이행 상황, 구조조정 상황, 운영계획 수립 등을 통해 재정건전화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현행 법률 체계와 제도 사이의 괴리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급식비 지원조례'의 경우, 현재 지방자치단체 사무로 이관되지 않아 상위 법령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이 계류 중인 만큼, 의원 발의 조례가 실질적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안산시 중앙동, 호수동, 대부동 소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총 6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약 3억 6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각 학교의 노후 시설 보수, 안전 설비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이 시급한 항목에 투입되며,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와 학생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별 주요 사업으로는 ▲한들유치원 내부 도색 4천7백만 원 ▲덕성초등학교 현관 차양막 교체 설치 1천3백26만 원 ▲송호중학교 노후 차양막 지붕 교체 3천9백만 원 ▲중앙중학교 중앙현관 입구 캐노피 설치 5천3백만 원 ▲대부중학교 교사동 옥상 방수 공사 1억 원 ▲고잔고등학교 냉난방기 개선사업 1억 793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은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의 시작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교육환경 개선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월 30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회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신건강 예방 교육에서 ‘119안심콜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령층의 적극적인 등록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와 함께, 독거노인을 포함한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임상오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며, 119안심콜 서비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수단”이라며 “사전 등록만으로도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당국이 건강정보와 위치를 즉시 파악해 보다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가족과 이웃은 물론 행정기관 모두가 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등록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4월 29일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입주한 영통 푸르지오 일대의 교통 및 생활환경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단을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 염태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영통푸르지오 인근의 신호체계 미비와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주민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출입의 극심한 정체, 보행자 안전 미확보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 신호 주기가 비효율적이고, 출차 대기 시간이 과도하게 길다”며 “신호 연동이 되지 않아 두 번의 우회전만으로도 4분 이상 소요되며, 일부 구간은 사고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행자들이 긴 신호 대기 시간 때문에 무단횡단을 자주 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르신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도로는 기반시설이 아직 정식 준공되지 않아 임시로 신호가 운영되고 있는 상태”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다수
남원시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남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 누리집(정보공개 ' 주민참여예산 ' 예산사업제안) 온라인 접수, 기획예산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등으로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 공모에 앞서 남원시는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함께 실현하는 것이 주민참여예산의 핵심”이라며 “남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