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8월 12일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을 맞아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송경주 관장은 “시장님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의정부시 장애인들의 삶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복지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가 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특별모금으로 기탁된 후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덕인 ㈜우신피그먼트 익산공장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을 넘어선 연대와 협력에 힘을 보태준 ㈜우신피그먼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지역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염료, 안료, 기타 조색제 제조 전문기업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익산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익산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지원과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7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2024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던 것을 포함해 총 870만원을 누적 기부하면서, 건강한 기부문화 형성과 남원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민수 지사장은 “이번 기부가 남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에서도 농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남원시 발전의 원동력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에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4명, 2억원)과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8천만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에 호응도가 높았던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재선정하여 26명의 중학생이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뉴질랜드에서 17박 18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대회를 겸한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12일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개막됐다. 이날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전성호 회장, 서울특별시브리지협회 오혜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전주에서 대회가 열릴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주는 전주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서 국제적인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이어 “브리지 종목은 두뇌 활동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은 스포츠로 알고 있다”며 “전주에서 맛과 멋을 한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범기 시장은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우 시장은 전북 지역 브리지 활성화에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8월 12일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폭염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완주군 신지리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댐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사방댐 1개소와 기슭막이, 산돌쌓기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에서 노 부지사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상태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예측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복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응급조치 준비 여부를 점검했다. 용복마을 경로회관은 호우 시 신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대피장소이자, 폭염 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공간이다. 노 부지사는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휴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친절공무원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12일 점심 시청 중회의실에서 작년과 올해 상반기 ‘광명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과 도시락 오찬을 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모범 민원 응대 사례와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입장을 우선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무관은 “민원 업무를 하다 보면 힘든 순간도 있지만, 시민 한 분이 ‘고맙다’고 웃어줄 때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며 “앞으로도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친절을 실천한 공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세계유산 원정탐험대’와 함께 관내 유치원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을 미래세대에게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는 이달 중 전북·광주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소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축전에 어린이집 견학이나 가족 단위 방문 등을 위한 사전홍보 프로그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날 유치원생들과 고인돌 쌓기, 갯벌 생물 낚시 체험, 스토리텔링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 고창 세계유산의 이야기,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설명 및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홍보책자도 전달했다. 행사 중 촬영된 응원 사진과 영상은 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돼 축전 참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편집된 영상은 행사 후 각 유치원에 송부되어 지역사회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지역 인구 유입과 도자산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가까
안성시는 8월 11일 죽산면 에덴블루CC에서 열린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샷건 방식으로 전 홀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에 앞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사와 시타, 표창 수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마친 후에는 만찬에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제25회 안성시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에덴블루CC에서 하루만큼은 일상을 내려놓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민체전에서 골프 종목 여성부 단체 1위, 개인 1‧2위,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청소년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이번 시민골프대회 역시 실력 향상과 더불어 시민 간 우정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발굴·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