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기획전과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녹색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전시기획전에는 총 34개 기업이 참여해 9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일일 평균 300여 명의 구청 방문객이 전시를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는 등 체험하고 함께누리 가입 경품 이벤트도 참여했다. 구청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시 첫날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교육도 병행됐다. 1부 강의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판로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구매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은평구 및 서울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8개소가 직접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오피스 쇼핑’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서울 은평구는 지난 25일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가 자체 예산과 전담팀을 꾸려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첫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 중장년희망팀이 올해 처음 기획·운영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6주간 불광천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내 다수 자치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거나 일자리 지원 부서의 소규모 사업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가 직접 운영하는 50플러스 캠퍼스가 관내에 위치해 자치구 단위의 50플러스센터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은평구는 자체 예산과 전담팀으로 중장년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이번 ‘중장년 온라인스토어 창업교육’ 수료라는 첫 결실을 보았다. 중장년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마무리됐으며, 일부 교육생들은 과
구로구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로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헌법재판연구원, 로펌공익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교원과 학생의 법적 소양과 헌법 가치 함양을 위한 헌법·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헌법을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 교실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교원 대상 헌법 직무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법률교육 ▲헌법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헌법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헌법재판소와 협력한 교원 직무연수, 헌법수업 역량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전국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연 4회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열리는 3기 연수는 높아진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 인원을 70명으로 늘렸다. 해당 연수는 헌법 및 헌법재판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헌법 가치를 수업과 생활지도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돕는다. 10월에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제4기, 15시간 과정)도 운영해, 교원의 접근
마포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주말에도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과 골목길 살수 작업을 즉시 시행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올해 마포구는 관내 80여 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조치로 무더위쉼터 경로당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방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 단위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하여 대형 살수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 등에도 소형 살수차를 활용한 물뿌리기 작업을 즉시 실시했다. 여름철 평상시에는 하루 2회 이상 살수를 실시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4회 이상으로 늘려 도시 온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목 살수 작업은 아스팔트 열기와 도로 복사열을 줄여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과 대책본부를 운영, 노인일자리 시간 단축, 에너지바우처 지원 등 구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nb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자녀들과 시원한 실내로 ‘책 피서’를 떠나보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초등학생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연중 각종 전시와 함께 즐길만한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놀며 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초등학생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플레이 타임 @책박물관’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지도를 따라 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전시서가 등 박물관 구석구석을 차례로 여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풀며 신나게 게임을 즐긴 뒤, 가족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물 상자에 담아갈 수도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책박물관에 왔더니 내가 사랑박사라고?!’도 운영된다. 현재 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인 '책 속에 꽃 핀 사랑'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사랑 박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7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마포구청장배 농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9개 클럽의 5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날, 농구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에 활력이 느껴진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기회를 늘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구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해당 체육시설은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염리365생활체육관, 망원나들목365생활체육관, 성미산365생활체육관, 와우산배드민턴장이다.
서울 중구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점심, 어르신 200여 명을 중구청에 초대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에 나섰다. “뜨끈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삼계탕을 정성껏 올려 드리며 덕담을 전했다. 중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7시부터 중구청 지하 1층 식당에 모여 손수 육수를 내고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어르신들은 “맛있다!”라며 ‘엄지척’을 보였고, 돌아가는 길에는 미역 선물도 받아 훈훈함이 더해졌다. 장영 회장은 “특별히 토종닭을 공수해 정성껏 끓였더니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라며, “결연 중인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기쁘게 드시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황학동 라인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현숙 씨의 치매예방 팁’ 영상 시청과 ‘인지 박수 운동’ 체
구로구가 지난 2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모범 구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달 25일 오후 1시 30분 9개동(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오후 4시 30분 7개동(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교육 및 문화 △재난 안전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8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구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구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가 25일 오후 3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인근에 위치한 희망어린이집 원아들도 방문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은 구로구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보호자와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6세 아동으로 회차당 18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신도림동점은 7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평일은 하루 3회(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1시 30분, 3회차 오후 4시), 주말은 하루 4회(1회차 오전 9시 10분, 2회차 오전 11시 10분, 3회차 오후 2시 10분, 4회차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