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 제10차 교통위원회 회의 2025년도 교통실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교통실장을 통해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 학술용역이 당해연도에 완료하지 못해 사고이월 된 데 이어, 금년도 완료하지 못해 잔여 예산을 불용하고 신규 편성한 부분을 안타깝게 평가함과 동시에, 예산과목이 시설비가 아닌 연구용역비로 편성함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문성호 의원은 윤종장 교통실장에게 “2025년 예산으로 편성된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 수립’에 올해 6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방한 강북횡단선의 재구축도 포함되어 있는가?”라고 짚어 물었으며, 윤 실장은 그렇다고 답변하며 대안 노선 내지 재계획 노선이 같이 검토 중임을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수립된 본 학술용역의 예산이 미완료의 사유로 사고이월 됐으나,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각 지역에서 요청된 노선요구의 검토 및 6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반영 등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고, 사고이월 된 예산을 또 할 수는 없어 부득이하게 불용 처리하고 신규예산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서울시의 노령인구가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9%를 넘어서며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지난 9월에 '시니어클럽 직원 및 이용자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직원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노인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시니어클럽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도출됐다. 시니어클럽이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조직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니어클럽에 참여하게 된 동기로는 사회활동 참여 51%, 용돈마련이 19.8%, 생계비 마련이 19%로 나타났으며, 그외로 여가활용(취미활동 등)이 6%, 건강관리가 3.7%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자리사업 참여 후 느낀 변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관계개선이 29.3%, 정신적 안정감이 28,5%, 신체건강 향상이 23.8% 이며, 경제적 안정이 16.2%로 대부분이 긍적적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환경본부, 미래한강본부, 정원도시국,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소관 실국에서 제출한 당초 예산보다 992억 3천만원이 증액된 2조 5,295억 8백만원으로 수정안을 의결했다. 환수위 예비심사 과정에서는, 2025년 예산안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꼭 필요한 사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지, 낭비적 지출 요인이 없이 재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기후환경본부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5,841억 2천9백만원으로, 환수위는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등에서 64억 5천5백만원 감액 및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추진 사업' 등에서 16억 5천1백만원 증액된 수정안을 의결했다. 예비심사에서 ‘저탄소 생활문화 폐어’ 사업의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문화와 채식과의 연관성 여부 미흡 및 공공에서 특정 식습관을 홍보하는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감액했고,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발생 저감을 위하여 소규모 세탁소의 VOCs 저감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서울시의회 송도호 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1월28일 교통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심사에서 시내버스 재정 지원 문제를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송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내버스 재정상황이 악화된 것은 이해하지만, 이후에는 부채를 점진전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버스조합의 부채가 약 1조 원에 이르러 추가적인 신용대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특히, 송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 지원을 소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버스조합에 부채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시 차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부채 문제를 적극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부채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그 의지가 부족한 듯하다”고 과거의 사례를 들어 정책적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당시 수입감소와 재정부족으로 인해 부채가 급증했고, 올해도 약 2천억 원이 부족해 추가적인 부채를 피할 수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11월 29일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 폐회식”을 진행했다. 폐회식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58명에게 활동 인증서를 배부하고, 모범 청소년 시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를 대표한 폐회사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의회 교실을 통해 정당 활동을 체험,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본회의 의결까지 의회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제2대를 맞이한 청소년 시의원 58명은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생들로, 지난 7월 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의원 배지를 단 이들은 환경수자원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총 3개 상임위로 나뉘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도 선출되어, 매주 토요일 모여서 의정 활동을 해왔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들을 안건 상정 후 찬반 토론을 거쳐 시의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자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총 9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내 LED전자현수막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3건이 가결되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27일 열린 민생노동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송호재 민생노동국장에게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 지속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어렵고 소외된 분들께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의원은 지역구인 남·북가좌동은 시 외곽지역의 베드타운이어서 최근 금융환경 악화로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어려움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고 운영비 부담은 커지면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마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민생노동국장에게 전했다. 김용일 의원은 세입에서 국고보조금 세입액이 2024년 122억에서 2025년 26억 수준으로 줄었다고 지적하고, 일반회계 중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균형발전특별회계 중 상권르네상스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대, 서울에 불리한 보조금 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던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투자보다는 고물
서울특별시교육청은‘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 선정 배치 결과’를 12월 2일(월)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고등학교 입학 신입생 배치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학생의 장애정도와 거주지를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분산 배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빠른 일정으로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기간 이전에 특수교육대상학생 고입 신입생 배치를 완료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특수학급 신입생 배치 결과, 특수학급 희망 학생 479명을 107학급에 배치하여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4.5명으로 지난해 4.8명보다 0.3명 감소했다. 특수학급 설치 기준 인원인 7명을 초과 배치한 과밀학급 없이 법정 기준 인원을 준수하여 배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전국 최초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개발하여 중·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나이스로 진학 신청을 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발표했다. 이번 축제 지도에는 겨울밤을 밝히는 ▲빛 축제, 새해의 희망을 담은 ▲새해맞이 축제, 연말과 어울리는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공연·전시축제 등 총 27개의 주요 축제 정보를 담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고 축제·문화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빛 축제로는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서울 도심 6곳에서 개최되고, 새해맞이 축제로는 아차산에서 다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이 열린다. 공연·전시축제로는 '서울포토페스티벌',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도 올 겨울을 공연으로 가득 채운다. '겨울밤, 빛과 함께 만끽하는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빛의 향연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계천·광화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와 어우러지는 빛 조형물
서울 양재 일대 약 40만㎡ 부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양재 지역을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며 AI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을 근거로 지정하고 있다. 양재 일대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및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생적으로 집적된 지역으로, 서울 AI 허브, 카이스트 AI 대학원, 국가 AI 연구거점,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 등 AI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시는 AI 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 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AI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한강을 온몸으로 즐기는 3종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찾아왔다. 서울시가 내년 여름 개최하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사전 신청 참가자 5천 명을 12월 2일 14시부터 한 달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신청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되므로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순위나 기록 경쟁 없이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완주하는 체육 축제이다. 지난 6월에 첫 개최하여 경기 참가자 1만 명을 포함한 총 63만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올해 2일 개최에서 3일로 기간을 확대하여 내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경기에는 총 3만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3일 동안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면 된다. 대회 코스는 ‘나만의 속도와 방식’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초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에 자신이 없는 초심자도 부담 없이 초보자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