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30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마당에서 열린 '제4회 강북커플페스타 ‘쀼바캉스’'에 참석해 예비·신혼부부 20쌍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가족센터(한은주 센터장)가 주관해 ‘사랑, 소통, 행복을 한 번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부부의 건강·소통·공감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사 인플루언서 형재약사 ‘최형재’가 들려주는 부부 건강 생활 정보 ▲전문MC&코미디언 ‘김준호’의 부부 소통 스탠딩코미디 ▲커플 버스커 ‘보리커플’의 감성 음악 공연이 이어져, 부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사랑과 신뢰는 행복한 가정의 초석이며, 건강한 소통은 부부와 가정을 지켜내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강북구의회는 구민의 삶과 행복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의회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북구 도시텃밭 생태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미경 의원 주관으로, 도시텃밭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교육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명희 강북구의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천준호 국회의원, 이상훈 서울시의원, 최미경 강북구의원 등이 축사를 전하며 포럼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마을 텃밭을 통한 공동체와 교육의 생태전환을, 두 번째 발제에서는 텃밭에서 만난 멸종위기 새와 그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도시텃밭의 생물 다양성이 도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 그리고 타 자치구 사례와 예산을 참고한 정책 방향 등이 제시됐다. 또한 주민과 관계자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도시텃밭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생태전환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번 포럼 결과를 회의록으로 정리해 구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동구는 지난 8월 30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은 첫 주말 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일 평균 방문객 수 4,500여 명을 기록했다. 약 12만 권에 달하는 개관 장서를 보유한 만큼 오롯이 독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물론 LP 음악을 감상하거나 아트북, 팝업북 등 예술 서적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와 열린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을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다. 개관식은 8월 30일 오전 11시, 강동중앙도서관 지하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강동구와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 관장(Mr. Eli Neiburger) 및 이케아 강동점 점장(Mr. Magnus Norberg)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8월 29일 협약을 맺은 미국 앤아버공공도서관은 강동중앙도서관에 150권의 신간 도서를 기증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이어
구로구가 ‘2025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도상훈련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주최,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5개 분야(종합훈련, 도상훈련, 재난안전통신망, 우수사례, 응원상)에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가해 △도상훈련 △재난 골든벨 △모바일 퀴즈 등을 진행했다. 도상훈련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현장 초기대응부터 환자 분류․이송 정보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구로구보건소는 보건소장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2팀 16인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고 있어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 파악, 인력·물자 동원 등 행정 지원뿐 아니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등 의료 대응 수행도 가능하다. &n
금천구는 개청 30주년 및 추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별 주요 사업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려는 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난히 골목이 많은 금천구 특성을 살려 ‘골목구청장’ 별명을 자청하면서 매년 동별로 골목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중 10일간 하루 한 개의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일 독산1동 방문을 시작으로, △5일 독산4동, △9일 시흥1동, △11일 독산3동, △15일 시흥2동, △19일 가산동, △22일 시흥3동, △29일 시흥5동, △30일 독산2동, △10월1일 시흥4동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우선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 첫날인 3일, 유 구청장은 독산1동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 30여명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이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기존 ‘건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2028년 5월까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일부 위반건축물을 합법화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상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주민 재산권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지원에 나선다. 상담센터는 매주 화·수·목 주 3회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민들은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기존 건축 인허가·법규 해석·개보수 등 생활 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위반건축물 양성화 대상 여부 검토, 구비서류 및 절차 안내 등 상황에 맞춘 전문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특히, 기존 ‘건축사 무료 상담 서비스’가 매주 화·목 주 2회 운영된 것과 비교하면 상담 횟수가 늘고, 단순 안내에서 위반건축물 양성화 컨설팅까지 포함돼 서비스 범위가 크게 강화됐다. 또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 역시 확대 운영된다. 사전
종로구는 8월 29일, 구립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 2층)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센터는 2024년 8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직업 적성 개발, 사회기능 향상 교육,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2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존감과 삶의 주체성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이다. 직업 교육은 정보화 교육, 반려동물케어 교육, 점역교정사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정보화 교육은 보조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1 개별 맞춤형 교육 방식은 중도 실명 등 다양한 상황의 참여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반려동물케어 교육은 지난해 기본과정을 수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심화반을 운영했다. 실생활과의 연계성이 높아 정서적 교감은 물론 새로운 직무에 대한 긍
중랑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0일 CGV 상봉점에서 보훈단체 회원 320여 명을 초청해 ‘보훈의 밤 [보훈단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2025.8.13 개봉)을 관람하며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항일 투쟁과 광복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구의원 등 내빈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주관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울지부 중랑구지회(회장 유계열)가 맡았으며, 영화 관람 외에도 기념품 전달과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의 영화 관람이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지난 8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외로움·고립 이웃과의 연결의 힘’을 주제로 고립 가구 대응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우리동네돌봄단을 비롯해 민·관 고독사 대응 실무자와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립가구 증가와 정서적 외로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마음 건강 브랜드 ‘오프먼트’의 대표이자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으로 활동 중인 장재열 작가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기 돌봄을 바탕으로 이웃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아울러 구는 현재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촘촘한 대응 체계를 통해 고립 이웃의 안전과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구민 간 연결을 기반으로 한 복지 플랫폼 ‘중랑동행사랑넷’을 구축해 고립
중랑구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1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 회복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 체감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으며, 제278회 중랑구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100억 원, 배달전용상품권 8,500만 원 등 총 108억 3,000만 원을 반영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예산 2억 9,000만 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1억 2,500만 원, 영유아보육료 및 부모급여 29억 6,000만 원 등 총 68억 7,000만 원을 편성했다.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능형 CCTV 확충 4억 5,000만 원, 망우로 디자인가로등 설치 3억 1,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공원, 도로, 하수, 청소 등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비로 45억 원을 증액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예산으로 13억 원을 반영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