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서울에서 어린이를 위한 특화 정원 페스티벌이 열리고 국제정원박람회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12월 6일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이수경 ESG사업부문 팀장,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협력본부장이 참석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의 놀 권리, 쉴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과미래재단, 초록우산은 어린이의 권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로, 협약을 통해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추진을 위한 사업의 기획, 실행 및 시민협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3곳의 어린이 후원 민간단체는 시민·기업과의 네트워크 및 그동안 서울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서울시가 유명 관광지보다 독특한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의 성과공유회를 12월 10일(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11길 14)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에 공모로 5개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재정지원,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올해 선보인 지역관광 콘텐츠는 총 5개로 관악구(강감찬 도시), 도봉구(평화문화진지), 서대문구(수변감성), 성동구(카페거리), 종로구(북촌공방)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발굴하고자 ‘로컬리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하고 오는 성과공유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25개 기획안에 대한 최종 경합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 만 19세 이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9일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기관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 ▢ 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발전을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준 기관 4곳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한다. ‘2024년 기부 및 사회협력 우수자 표창을 위한 감사의 자리(수여식)’는 서울시교육청에 기부하거나 교육청과 협력해서 사업을 추진하여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관을 표창함으로써 감사를 표하고, 기부와 사회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사회협력 분야 수상기관은 학업 및 예체능 분야 저소득가정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고 성장을 지원한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2024년 총 6억 3660만원 지원) 다문화 학생 진로멘토링 및 문화예술분야 진로·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세계시민포럼(총 2500만원 지원) 2006년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교육 취약학생 및 다문화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는 (재)두산연강재단(4년간 총 4억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중심의 효율적 정책 추진과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2025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협력·소통’, ‘포용·안전’, ‘효율·집중’ 이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부서 간 중복업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 중심 개편으로 추진했다. 다만, 기존의‘1실 3국 26과․담당관’체제는 유지하면서 업무기능을 개편하여 혼란을 최소화 했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2025.1.1.자로 개편되는 부서는 ▲정책기획관 ▲안전총괄담당관 ▲학생맞춤지원담당관(前 참여협력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前 대외협력담당관) ▲창의미래교육과(前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학생역량·혁신교육과(前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 ▲민주시민교육과(前 민주시민생활교육과)로 총 7개 부서이다. '학생맞춤지원담당관(前 참여협력담당관)'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추어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담당업무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서 담당했던 △대안교육․학교밖청소년 △다문화․탈북학생 등의 업무를 이관받아 담당하게 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240명 감소했고,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선덕고, 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490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 2. 1. 시행)으로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학교의 장은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한 사람의 수를 뺀 인원의 50퍼센트의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서접수가 종료된 후 각 학교는 일반전형 이월 인원 현황을 즉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외국어고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유사하며, 자사고 지원율은 하락했다. 서울국제고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은 1.48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4일, 제32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늘봄학교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정책국 초등교육과를 상대로 다문화 학생 등 사회취약계층 프로그램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늘봄학교’ 는 ‘국가교육책임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늘봄학교 추진으로 부모의 교육부담 대폭 완화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그리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운영지원’ 사업으로 늘봄학교의 확대를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사업’은 올해 2024년의 신규사업으로서, ‘24년의 경우 ▲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24.3.~’25.2.)으로 공립초 565교, 사립초 6교, 국립초 2교를 대상으로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외에도 ▲ 늘봄학교 아동친화적 교실 및 학년연구실 구축비 지원(‘24.5.~’25.2.), ▲ 1학기 늘봄학교 현장 지원(150교), ▲ 2학기 늘봄학교 현장 지원(415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1월 21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이 운영 중인 한양도성 안내 앱의 품질이 부실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역사박물관장을 향해“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한양도성 앱에 대한 평점 및 리뷰를 분석해 보니 평점은 3.9점에 불과하고 리뷰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박물관측은 모바일앱으로 이용자들이 서울 한양도성 앱의 ‘스탬프 투어'로 들어가서 각 스탬프 투어 구간을 지나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앱의 리뷰 글을 살펴보니 스탬프가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자성석 찾기 기능 자체도 제대로 구동도 안되고 인식도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 제출자료를 보니 최근 3년간 한양도성 앱 유지관리를 위해 총 8,388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던데 부디 한양도성 앱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하지 않도록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은 12월 5일 아침 서울의 지하철역 중 대표 혼잡역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열차 운행 횟수 등의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병윤 교통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함께했으며, 서울교통공사의 영업계획처장, 대외협력처장, 당산사업소장과 함께 신도림역 고객안전실과 역장실, 본선 승강장 등을 점검했다. 현재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수도권 전철 1‧3‧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파업 대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역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협상 시 임금인상이나 신규인력 채용 등 노사간 원활한 협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은 금일 총파업 직전 협상이 극적 타결되어 서울교통공사 소속 서울 지하철 1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교육공무직원 파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언남중학교를 긴급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급식이 중단돼 대체식이 제공되는 학교 현장을 살피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 파업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엔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서울에서 학교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체 1,397곳 중 244곳(17.5%)이다. 최 의장이 방문한 언남중학교는 이날 대체식으로 삼각김밥, 샌드위치, 사과주스가 제공됐다. 최 의장과 박 위원장은 대체식 제공 상황을 살피고 학부모, 학교 및 급식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지난해 서초구에 있는 중학교 부실 급식 문제 이후 급식 조리원 처우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되어 왔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선된 것이 없다.”라며, “17개 시도교육청이 집단임금 교섭으로 동일 임금을 적용하다보니 물가와 노동강도가 높은 서울지역 급식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장은 “이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의 문제”라며, 대안으로 차별
서울시설공단은 6일 시민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력 장소 9곳을 선정해 지도로 제작한 ‘2024 서시공 매력맵(map)’을 공개했다. 공단 유튜브 채널에 9분 분량의 영상으로 공개된 매력맵에는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서울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진입로 등 총 9개의 장소에 대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숨은 명소와 제공서비스가 포함됐다. 우선 고척스카이돔 내 시민들이 잘 모르는 야구선수 싸인 포토존(지하 1층), 트릭아트 포토존(야외광장), Seoul My Soul 포토존(야외광장), 캐릭터 포토월(1층) 등 4곳의 고척스카이돔 포토 핫스팟을 소개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 2층 복도에 설치된 ‘문화 야구 갤러리’도 확인할 수 있다. 갤러리에는 올해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주요 사진을 비롯해 2015년 돔구장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다양한 행사의 이색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올해 새로 설치된 틈새정원, 바람정원, 황토 맨발 산책로,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