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2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행사에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실천사례 발표를 참관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과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교육위원회 황철규 부위원장, 이새날 의원, 이효원 의원이 참석했고,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원 및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는 교육청으로부터 그간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운영 경과를 보고받고, 각 운영기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실천 사례로는 은선유치원과 면일어린이집의 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했으며, 서울시 관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보편적인 질적 개선을 위한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지역사회 협력 구축,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등을 함께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 내용을 담은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을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피해 실태조사 및 간접흡연 갈등해결 사례를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2023년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연도별 층간소음, 층간흡연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층간흡연 민원은 22년 3만 5천여 건으로, 20년 2만 9천여 건에 비해 20% 가까이 폭증했다. 이에 최기찬 의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흡연은 주민간 갈등을 지속적으로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임에도 관리실 전화 및 공동 방송 등을 통한 자제 요청 외에 현실적 해결방안이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층간소음과 달리 법적근거가 없어 조례를 통해 그 피해방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조례를 발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기찬 의원은 “공동주택생활에서 간접흡연 문제는 환기구 등 배기구를 통해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영유아를 키우는 가구의 경우 이사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
서울특별시의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짜 뉴스 배포를 통해 시민 혼란과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공세를 비판하고 여·야 및 시의회·서울시가 협력하여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효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하기 위해 천만 시민 앞에 선 이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고 포문을 열며 “서울시 민주당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펼치는 터무니없는 주장과 가짜뉴스로 선전 선동에 앞장서는 행태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서울시가 당사 및 유관기관에 대해 청사 폐쇄를 지시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가짜뉴스로 드러났으며 계엄군이 서울시 CCTV를 열람한 것을 통해 서울시가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 또한 마타도어식 비방으로 밝혀졌다”며 “정치 공세에 매몰된 야당이라 할지라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을 기다리는 엄중한 시국에 시민의 혼란을 가중하고 사회 분열을 촉구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정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강서1,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초고령사회 공유재산 활성화 방안 마련’ 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와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공유부동산 관리, 활용,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경 위원장은 “공유재산을 공익과 미래 사회를 위한 재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고령자 친화 공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공유재산 활용의 방식과 쓰임새를 다양화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자들이 품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개회사에서 안종욱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장은 "오늘 토론회의 주제인 유휴 공유재산은 고령자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 자리가 공공자산 활용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인공지능(AI)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AI 기술 혁신과 산업 선도를 위한 국가 차원의 법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AI 관련 법안들이 임기 만료로 폐기된 후, 제22대 국회에서도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의안은 EU의 인공지능법 제정 등 주요 선진국들의 AI 법제화 동향을 제시하며, AI 기술의 신뢰성과 윤리 확보, 디지털 격차 해소,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관련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의결을 국회에 요청했다. 홍 의원은 “기후변화,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AI 기본법 제정과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지연되면 글로벌 산업 생태계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이번 건의안을 의결한 것은 AI 산업 발전의 시급성에 공감했기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강서구 마곡 산업단지 내 2만 3천평 규모의 유보지 활용 방안으로 스포츠․공연 복합시설 건설을 제안했다. 뉴욕의 명물 매디슨스퀘어가든 같은 시설을 만들어 실내 스포츠뿐 아니라 K-Pop 공연을 유치하면 서울의 새로운 명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송경택 의원은 해당 유보지가 2018년 “마곡 R·D 융복합 혁신거점 구축계획에 따라 미래산업을 위한 전략적 유보지로 지정된 이후, 6년 동안 별다른 사업 계획 없이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서울 주택도시공사(SH공사) 소유로, 올해 7월 서울시 산업입지과가 복합용지로 변경하고 매각 의견을 냈으나, 시장의 보류 지시에 따라 활용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렇게 방치된 유보지는 “강서구 주민들에게 도시 미관과 안전상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잡초와 쓰레기로 우거진 땅, 녹슨 펜스, 불법 주정차와 건축자재 방치 문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특히 유보지 인근에 학교가 여럿 있어 청소년들의 비행 장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12월 20일(금) 서울특별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특별시의회가 출범시킨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7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서울시의 예결산 분석·연구, 지방재정 관련 정책대안 제시, 재정분권 및 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이민옥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1소위원회(행자위, 기경위, 교육위) 위원으로 선임되어 서울시 주요 재정 정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담당하게 됐다. 이민옥 의원은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서울시의 한정된 예산이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예산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한 예산 분석과 정책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가 서울시의회의 재정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12월 20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국내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오늘날 의료 AI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과 맞춤형 진단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의료 AI 시장은 여러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하여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는데 수년이 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포기하고 해외 시장으로 유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환자 맞춤형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AI 기술이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옥 의원은 의료 AI 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제거하고 단일화된 허가 절차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는 한편, 평가 기준은 강화하여 단순한 기술 평가를 넘어서 환자의 안정과 임상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지난 19일 중구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서울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동안 서울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시상과 격려를 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경 위원장은 축사에서 2024년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결실과 서울시체육회의 성과를 언급하면서 “눈부신 성과가 거듭될 수 있게 하려면 앞으로 서울체육은 시민 모두에게 공공재가 되는 ‘기본 체육’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 위원장은 이어 “▲선수와 지도자 처우 개선,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경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에게도 “동결된 인건비로 고통받는 자치구 체육회 직원들과 우수선수 영입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가장 최우선으로 반영해 주길” 요청하면서, 내년에도 서울체육의 미래가 금·은·동처럼 영광스럽
12월 20일,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개정안에는 민간전문가인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자문활동에 대하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브랜드총괄관은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 제6조에 따라 2023년 신설된 민간전문가 직제로, '서울특별시 민간전문가의 시정 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문에 따른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그러나,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브랜드총괄관 자문 결과 보고서는 자문의 내용이나 활용 방안 등 핵심적인 내용이 누락된 형식적인 수준에 불과하여 수당 지급의 근거로서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된 바가 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서울브랜드총괄관의 자문 결과 보고서 제출 의무를 개별 조례인 '서울특별시 상징물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경 위원장은 “민간전문가 제도는 민간 분야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이점이 있는 반면, 특정 인사에게 수당을 지급하기 위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