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용산업무지구 개발 계획과 용산공원의 발전방향, 그리고 글로벌 기업유치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 오후2시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에서 『세계를 품은 용산,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제업무도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용산은 최근 몇 년간 큰 변화를 겪어 왔으며, 특히 용산공원 조성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최초의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을 이해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한다.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관련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 세션 1 : 용산공원, 기지의 유산과 자연의 조화 ▲ 세션 2 : 글로벌 서울의 미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주제로 각 세션에서 2개(총 4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 세션 3에서는 전문가 패널(7인)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용산공원 계획의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관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솔로인 남녀 10명 중 3명은 연애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이렇게 바쁜 일상에서 이성과 만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이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023년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 중 64.6%가 연애를 하고 있지 않으며, 그중 18.0%는 ‘만날 기회가 없어서’, 14.1%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지 못해서’라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우리카드와 함께 오는 11월 23일 세빛섬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렘, in 한강’은 서울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으로 인기 있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의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날 수
가을에도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서울시는 영등포구와 함께 오는 10월 26일 가을 식목 행사인'가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행사를 시민 980여명과 함께 개최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을 ‘물결 정원’으로 물들인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00년전에 비해 2.2℃ 상승하고 겨울의 길이가 짧아지며 많은 환경 조건이 변화했다. 이에 따라 생태분야 전문가들도 나무를 심기 적절한 시기가 달라졌고, 가을에 나무를 심는 것은 뿌리성장에 유리하고 봄보다 덜 건조하여 토양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산림청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육림 주간으로 지정하여 나무 가꾸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나무를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나무를 심기에도 좋다. 과거 식목일 지정할 당시에는 야외 묘목장의 어린 나무를 옮겨 심는 것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재배가 활발해짐에 따라 용기묘를 구하는 것이 쉬워 나무를 심는 것에 계절의 제한이 적다. 이에 서울시는 가을철 나무를 심는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여 탄소흡수의 중요성을 알림은 물론 정원문화를 확산하여 수준 높은 정원도시로
몸이 아파 대학병원을 가야 하지만 진료 접수부터 수납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이 걱정이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어르신, 다리 골절 후 재활치료를 다녀야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 시민 등… 병원을 오가는 것이 힘든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시행 3년 만에 누적이용건수 4만 5천건을 기록했다. 총 이용시간은 15만 시간, 서비스 만족도는 92.9%에 달한다. 서울시는 민선8기 오세훈 시장 공약사항인 ‘병원안심동행서비스’가 ’21년 11월 사업 시작 후 3년간 누적이용건수가 45,00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23.11.~’24.10.) 19,03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년대비 5.7% 늘었다. 3년간 매달 1,250건 넘게 이용하는 셈이다. 오 시장은 3년간 총 3만 5천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는데 약 29%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대 1로 매칭된 동행매니저가 병원으로의 출발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병원 이동은 물론 진료 접수, 수납, 약국까지 동행한다. 이 서비스는 1인가구뿐만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7일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다회용기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다회용기 수거에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활동가를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서울시가 올해 도입한 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을 통한 일회용품 감량이 현장에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17일은 KBO프로야구 LG와 삼성 간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야구장을 찾아 1회용기 배출이 많은 날이었다. 최 의장의 잠실 방문에는 김지향 의원,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다회용기 사업 활성화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현재 잠실야구장 내 치킨, 피자 등 종이 포장을 쓰고 있는 38개 매장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장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에 식음료를 제공하고 이용객은 사용 후 시설 내 설치 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가 정리를 돕고 광역자활센터가 수거해 세척 후 매장에 재공급하고 있다.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최호정 의장은 “많은 관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을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16일, 한양여자대학교 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기업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서울시장이 인증한 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현재 ‘하이서울인증기업’은 총 1,130개사이며, 올해 111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하이서울기업의 4개 권역 중 S밸리 권역 기업의 신규·갱신 인증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S밸리 권역에서는 올해 신규로 25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17개 기업이 갱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하이서울기업 신규·갱신 지정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현판 수여식, 인증사업 소개, 하이서울기업협회 소개, 그리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하이서울기업인증을 받게 된 기업과 관계자 분들을 진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18일‘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 기본 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를 통해 기존의 서울학습도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요인으로 기초학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는 ‘서울학생 모두의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심층진단]-[맞춤지원]-[협력강화] 원스톱(one-stop)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기능 강화 및 영역별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권역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심층진단]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역별(자치구) 센터에 ‘기초학력 심층진단팀’12팀을 신설하여 요인별 체계적 심층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특수요인(난독, 난산, 경계선지능)별 집중대상학년을 지정하여 대상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심층적 진단을 지원한다. 학습, 심리․정서, 관계성 등의 복합요인과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의 특수요인 학생에 대한 [맞춤지원]도 강화한다 이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17일 19시 반포 한강공원에서 상반기 순찰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우수방범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공원 인근 합동 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방배경찰서와 안전을 위한 근무복과 안전장비 지급을 마친 방배 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참여했다. 자율방범대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하고 지역의 치안유지·범죄예방·청소년 선도 등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서울 전역에서 현재 458개 자율방범대 9,2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강력범죄 발생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자율방범 활동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자경위는 지난 3월, 자율방범대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늦은 저녁 지역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근무복과 안전장비를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최대 5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자율방범대원 모두에게 근무복(춘추복)과 안전장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15개 자치구에 지급됐으며 연내에 지급이 완료된다. ’25년에는 순차적으로 하복, 방한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합동순찰은 10월 가을철을 맞이해 많은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청계천 산책로 11곳에 반딧불빛과 달빛이 나오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점등시간은 18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청계천 산책로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청계천 산책로 중 장통교 인근과 오간수교 부터 맑은내다리 사이 구간에 레이저 및 고보조명(바닥이나 건축물에 문구나 그림을 비추는 조명장치) 총 11개를 설치했다. 오간수교에서 맑은내다리의 100m 구간에는 레이저 조명이 설치됐다. 나뭇가지에 반딧불이 깜빡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마치 울창한 숲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장통교 인근 산책로에는 물속에서 달빛을 볼 수 있다. 공단은 산책로 옹벽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달빛이 하천에 내린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민 반응을 고려해 이번 야간 경관 조명을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산책로가 서울을 대표하는 산책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청계천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이 들어있는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마련해 전달한다. 희망꾸러미는 애경산업㈜이 기부한 17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23종(화장품·칫솔·샴푸·바디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애경산업㈜의 기부로 마련된 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된다. 애경산업㈜은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해도 빠짐없이 펼치고 있다. 2024년 10월 현재까지 희망꾸러미 나눔행사를 포함해 누적 기부액은 483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18일 오후 1시 30분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800개의 희망꾸러미를 포장하고 전달한다. 이날 포장된 800개와 추가로 마련될 4,200개까지 총 5,000개의 희망꾸러미는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