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0월 21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Khunying Patama Leeswadtrakul)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쿠닝 파타마 IOC 위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IOC 위원을 맡고 있으며 2020년 부터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역임 중이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2018)과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2024) 유치 성공에도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2036년 올림픽 유치에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파리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적인 흑자올림픽 개최를 자신하며, 전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우정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인의 자긍심,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중구 세종대로 39)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중앙회 제19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이중근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969년 대한민국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설립된 대한노인회는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와 6만8천여 개 경로당 등으로 구성돼 280만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노인 단체다. 이날 취임한 이중근 신임회장(現 부영그룹 회장)은 제17대 대한노인회장, 지난 7년간 대한노인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오 시장은 “그간 이중근 신임회장님께서 보여주셨던 탁월한 경륜과 지혜로 앞으로 ‘대한노인회’가 더욱 빛나게 되리라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하고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어르신 복지 정책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가 된 가운데 오늘 오전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을 비롯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국민의힘, 비례)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2024' 개막 행사와 '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상욱 부위원장은 먼저 'DDP디자인론칭페어' 시상식에 참석하여, 서울의 우수한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번 페어는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상욱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별 상을 수상한 우수팀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서울의 우수한 디자인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며, 서울이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상욱 부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디자인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서울의 디자인 정책과 도시계획의 균형 잡힌 발전에 대해 의견을
어플을 통한 병원 예약, 진단서 발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고령층 사이에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에게 손쉬운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 및 ‘챗GPT’ 교육 6종을 10월 21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공개되는 '어디나 5분 클래스'의 건강관리 분야는 ▲손목닥터9988 ▲The건강보험(국가건강검진) ▲디지털헬스케어(체성분체중계) ▲병원키오스크 ▲똑닥(원격병원예약) 등 5개 콘텐츠가 포함된다. ‘손목닥터9988’편은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서울시민 헬스케어 지원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의 가입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한다. ‘The건강보험’편은 국가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고, 검진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기관 검색, 민원서류 발급, 장기요양 인정신청 기능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헬스케어’편은 체성분 체중계를 이용한 체지방율, 근육량 등 상세한 건강정보 분석 및 건강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병원 키오스크’편은 대학병원 등에 설치되어 있는 접수·수납 및 제증명서 출력을 도와주는 키오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백제 고분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제25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부터 연 2회 이어오고 있는 대표 학술연구사업으로 백제 역사·고고학의 주요 쟁점사항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한성기부터 사비기까지의 백제 고분 연구 성과를 총정리하고 주요 쟁점을 조명한다. 이는 한성백제박물관이 진행 중인 ‘백제 왕도 복원작업’인 석촌동 고분군 발굴 및 고분 자료 집성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다. 김낙중 전북대 교수의 기조강연 ‘백제 고분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를 시작으로 ▴백제 적석총 ▴한성기 석실분 ▴웅진기 고분 ▴사비기 고분에 대한 4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제1주제는 ‘백제 적석총 연구의 쟁점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이동희(인제대학교)가 발표한다. 백제 왕릉으로 조영된 서울 석촌동 적석총의 출현 배경과 기원 등 백제 한성기 적석총 연구의 주요 쟁점 사항을 다룬다. 제2주제는 ‘한성기 석실분 연구의
최근 K-푸드에 관한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에 앞서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 국내 미식 전문가들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이다.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만드는 ‘한식’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등 서울에서 꼭 맛봐야 할 100곳을 만날 수 있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울미식 100선’
지난 2일 개막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집들이’ 형식의 이색적인 전시로 현재까지 2만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찾았으며,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패널 형식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방식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준비했다. 특히, 60·70세대의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많이 찾았다. 주요 전시인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김호민 총감독의 지휘 아래 9개의 작품들을 각각 하나의 방으로 구성했고 중앙 공간은 마치 잔디가 깔린 중정처럼 표현해 전체 공간이 하나의 집으로 느껴지게 했다. 중정과 같은 중앙 공간에서 강연 및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함과 동시에 각각의 수상작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과 건축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선도적 건축문화를 알리는 건축문화제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인 만큼, 올해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펼쳤다. ‘건
서울시는 오는 24일 시,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일명 대포차량 포함)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 그리고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이다. 서울시는 자동차 관련 세금 및 과태료 체납액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차량에 대한 징수 강화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준법 의식을 높이며 자발적인 납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319만 대로, 이중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14만 3천 대이며, 체납세액은 총 1,160억원으로, 이는 서울시 전체 체납액 1조 390억원의 11.2%를 차지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은 약 8천 대며, 체납액은 15억원에 이른다. 또한, 최근 5년간 과속 및 신호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미납액은 595억원에 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2
서울시가 시설낙후,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도시공간 혁신을 통한 상권활성화를 추진한다. 대형화ㆍ고급화 되어가는 대형복합쇼핑몰 트렌드 속에서 시설낙후가 가속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전통시장 고유의 소매유통 역할과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하는 공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우선 약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대상으로 인근 남산과 숭례문 등 역사문화 명소와 연결하여 방문객이 증폭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위한 업체 선정 중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는 먼저, 남산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소월로 및 소파로, 회현동 골목길 약 1.6km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소월로의 일부 저이용 부지를 활용하여 시장방문객 및 상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시설이 도입될 수 있는 시장문화진흥센터를 조성하고, 상부는 옥상공원으로 조성하여 남대문을 전망할 수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력, 27명의‘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5개 학교에 배치 연 10,000시간을 넘어서는 지원을 실시한 중간 성과 결과를 10월 22일 발표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동처를 확대했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1억원(추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 배치교 모집, 활동가들의 학생 및 학교 이해도 연수 등을 담당하고, 금천50플러스센터는 인력 모집 및 학교 배치, 인력 관리 등을 담당했다.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구로, 금천 지역 관내 초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27명의 중장년 활동가를 배치하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 파견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은 수업 시간 중 매주 15시간, 월 57시간씩 학생 수업 시간 학습 활동과 학교 생활 적응을 1대1로 밀착 지원하여 학생을 지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생맞춤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