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8번째 캠퍼스가 노원구 공릉동에 문을 열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음악 창작과 에듀테크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노원캠퍼스(동일로174길 27)를 10월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캠퍼스 내 취업상담원의 일대일 교육과 기업 발굴부터 채용 연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솔루션’ 지원을 통해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 2021년 영등포·금천을 시작으로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22), 지난해까지 광진·서대문·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에 개관했으며, 올해는 강북(6월)과 관악(9월)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는 2025년까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모두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오세훈 시장도 현역 군 장병들에
22일 서울광장에서 경북 구미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선보이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와 구미시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 위한 협약을 맺는다. 서울시는 22일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서울시-구미시 우호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두 시장이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강화 업무협약’에 전자 서명하고 ‘서울’과 ‘구미’가 적힌 큐브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미시와 지난 2019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번 우호교류 강화 협약을 통해 지방 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서에는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확대 ▴청년 지원정책 확산을 위한 협력 ▴정원 문화 활성화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지역 관광 교류사업 추진 ▴우수 체육시설 지원 및 상호 친선 교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양 도시는 구미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하고, 서울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서울시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이자 서민의 발인 ‘서울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재정’, ‘공공성’, ‘서비스’의 3대 분야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도시 서울’로 한 발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시내버스 운송수지 적자분(총수입-총비용) 전액을 시가 보전하던 ‘사후정산’ 방식을 미리 정한 상한선 내에서 보전하는 ‘사전확정제’로 재정지원 구조를 개선하고,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준공영제 취지를 존중하는 건전한 민간자본만이 버스업계에 진입하도록 한다. 또한 대중교통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도보 5분 내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 세력권’ 실현을 위해 버스노선도 이용자 중심으로 20년만에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복지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20주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2004년 7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되 버스 운송으로 발생한 수입금은 업체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총비용이 총수입을 초과하여 적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자체가 재정을 지원하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고용·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21일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치권, 언론, 유관기관이 함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석주 특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생·고령 특위의 첫 번째 토론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토론회가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의의와 취지에 공감하며 앞으로 저출생과 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신동원 ‘저출생·고령 특위’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순둘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신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서울형 웰니스산업 진단과 전망’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과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정인화 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정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의료관광 육성 사업으로 몽골 한국의료관광대전, B2B&C 마케팅, 국내외 업계 네트워크 강화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향후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경쟁국 진단을 통한 전략시장 및 콘텐츠 다변화, 의료관광 생태계 지원,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한 의료관광 접근성 제고를 제안했다. 이후 이종배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박성우 서울특별시 한의사회장 ▲조정연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장 ▲김주한 서울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본격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김혜영 의원은 관광경영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료관광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3일~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경찰 및 관계자에게 서울의 앞선 치안정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박람회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대한민국의 높은 치안역량과 사회안전을 기반으로 우수한 정책과 기술력을 국내외 관계자와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서울 자경위는 방문객들이 시민 중심의 서울 치안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반려견순찰대를 초청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한국셉테드학회와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자치경찰 해치 포토존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 자경위 홍보부스는 1층 전시장에 위치하고, 반려견순찰대 체험 프로그램은 반려견 보호를 위해 행사기간 중 10월 23일~25일 14:00~15:30까지만 운영한다. 행사 이틀째인 10월 24일 13시에는 ‘셉테드(CPTED)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사회 구현’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마카레나 라우 바르가스 국제셉테드
서울연구원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검토 효율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일곱 번째 포럼이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검토항목 위계 재구조화’ 주제발표 ▴하병규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위원의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검토 검토사례 연구’ 주제발표 ▴이지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출연기관 타당성검토 개선방안’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동근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위원이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검토항목 위계 재구조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동근 연구위원은 현재의 출연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항목 체계에서 논리적 구성과 검토항목 간 보다 합리적인 검토항목 구조를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2020년부터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수행한 타당성검토 사례를 바탕으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검토, 국가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스마트라이프위크 박람회에서 제8회'2024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9개 팀 중 수상팀 8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공개검증, 본선 발표를 통해 가려졌다. 참가자들은 복지, 환경, 경제, 교통, 관광,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수마트라코끼리’ 팀은 고령자 이동 편의 시설의 최적 입지를 데이터 기반하에 분석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고령자 이동권 개선 등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구릉지 지역 고령자를 위한 편의시설 최적 입지 분석’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에는 ‘서울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한 쿨링로드 우선 입지 선정’이, 최우수상에는 ‘서울권역 내 버스노선 개선 및 효과적 조정을 위한 방안’과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위한 관광 전략지 발굴 및 맞춤 관광 전략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상금(대상 300만 원, 특별상 200만
서울시가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입체지적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열린 협약식엔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입체도시 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가칭) 연계 시범 운영 및 개선 ▴입체지적 등록 및 활용 모델에 관한 사항 ▴효율적 입체도시 관리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양측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의 연계와 시범 운영을 통해 토지와 건축물의 입체적인 정보를 더욱 정밀하고 쉽게 관리함은 물론, 정확한 권리관계 명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체지적 도입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입체지적 등록모델 및'서울시 구분지상권 업무처리 지침'현행화 등 제도 개선의 노력에 대한 협력도 포함했다. 서울시는 다양한 공간계획에서 입체적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복잡해진 권리관계와 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3차원 지적 유형에 대한 위치·등록 방법 등 입체지적 모델
한강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위 전망카페 4곳이 전면 리모델링 후 시민들을 맞이한다. 로컬브랜드 카페로 이미 알려진 민간업체가 운영을 맡아 실내정원 콘셉트, 동양의 차와 서양의 커피를 접목한 분위기 등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전망카페를 민간업체와 협업‧리모델링 후 오는 24일(목)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 총 4곳이다. 시는 한강교량 전망카페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민간위탁공모를 거쳐 ‘어반플랜트’와 ‘카페 진정성’을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유명한 ‘어반플랜트’가 맡는다. ‘어반플랜트’는 현재 서울 합정점, 명동점, 부산 수영점 등을 운영 중이다. 양화대교 ‘선유카페’, ‘양화카페’ 운영은 ‘카페 진정성’이 맡는다. ‘카페 진정성’은 질 좋은 원재료와 정성스러운 제조과정을 강조하는 로컬브랜드카페다. 현재 서울, 김포, 제주, 인천, 대구, 광주 등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