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7일 잠수교에서 열린 ‘2024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200만명이 방문하여 국내 대표 K-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올해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 행사에서 회당 평균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에 이어 잠수교 북단과 반포 수변무대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쇼핑과 먹거리, 쉼까지 챙기는 상설 프로그램은 물론 게릴라콘서트, 댄스챌린지 등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인 ‘2024 한강 라이징스타’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잠수교 일대를 뜨겁게 했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이숙자 위원장,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등이 참석한 27일 폐막식과 함께 ‘한강 라이징 스타’에서 배출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의 공연을 끝으로 27일 막을 내렸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시민 만족도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5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에서 개최된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개소식에 참석하여, 시민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총괄 지원센터로서 광역심리지원센터의 통합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는 시민에게 효과적인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를 제공하고, 심리지원 사업모델의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는 컨트럴타워로서 서울심리지원센터 4개소 및 마음투자바우처 기관을 종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광역센터가 새롭게 출범했다”라며, “이번 개소는 시민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포괄하는 서울시의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지원은 사회적 관점에서 매우 심도 깊고 중요한 문제로, 광역센터로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하게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서울형 심리지원 서비스 모델과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을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종로구 소재)에서 운영한다. 2024 국악한마당은 올해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대표 학생예술공연 무대인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국악관현악 및 국악동아리를 아우르는 종합 국악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4 서울학생예술몽땅페스티벌 국악한마당’에는 9개 학교의 국악관현악단과 3개 학교의 국악동아리, 총 12개 학교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계획이며, 전통 악기를 통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첫 무대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오나라’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위례솔초등학교의 ‘Fly to the sky’, ‘모두 다 꽃이야’ △유석초등학교의 ‘축제3악장’ △서울포이초등학교의 ‘Fly to the sky’, ‘산도깨비’ △서울새솔초등학교의 ‘동요연곡’, ‘Fly to the sky’ △서울중원초등학교의 ‘꿈을 향한 행진’, ‘방황’ △추계초등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26교의 시험장에 4,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한 시험실 감독관 등 시험 관계요원 수는 1만 9,290명이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교이고, 지난해에 이어 소년수형자 12명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자료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수험생 예비소집 시 '수험생 유의사항'을 유인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에 반복하여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지침을 보완하며 시험 관계요원 교육 시 관련 내용을 강화하는 등 2025학년도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인 '제24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미디어대전은 ‘학교’를 특별 주제로 선정, 청소년들이 직접 ‘내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다양한 미디어로 표현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4년간 이어온 미디어대전은 지난해 ‘친한사이’, 2022년에는 ‘미(美) or 추(醜)’ 등, 해마다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신선한 시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미디어대전은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 비디오아트 등 숏폼 영역),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출품작을 접수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7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건국대학교 총장상 등 권위 있는 상들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259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하여, 영상 372편, 사진
한국과 영국,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콘텐츠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부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다루는 강연까지 웹툰・웹소설 등 K-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예술대학교 남산캠퍼스 및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에서 K-콘텐츠 창작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4 글로벌 창작위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웹툰・웹소설・애니메이션 분야 콘텐츠 전문 교육기관으로, 특강 및 네트워킹, 전시, 웹툰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부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품 계약 및 취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연간 100개 원천 IP 확보를 목표로 교육지원·제작·투자 등 후속 지원 멤버십을 구축·운영해 교육생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및 교류 지원을 위해 프랑스 미디어 그룹사 메디아파티시파시옹 (MPP)와 협력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해외 교류 과정 중 하나로,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2024 서울시 ODA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개발협력(ODA) 연수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결과를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 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수년간 서울시의 정책과 행정 경험을 전수해 왔으며, 서울시립대, 인재개발원, 도시기반시설본부을 통해 지방행정,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2004 서울시 ODA 성과공유회'는 서울시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이래로 3개의 기관과 연수생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성과가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수생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도시가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채택해 자국 상황에 맞게 적용한 성공 사례들이 소개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정부, 환경, 교통 분야 등
서울시가 공중의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사업’의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전선‧전봇대 없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서울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 정비’ 용역 입찰 공고를 추진하고, 사업수행자가 결정되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과업에 착수해 내년 11월까지 기본계획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 12월부터 공중선 지중화 비용의 50%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서울 시내 4차선 이상 도로에서 전선과 전신주가 사라진 것이 사업의 직접 성과로, 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이 있기 전에 공중선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직접 비용을 부담해 필요한 구간을 지중화하거나, 지중화를 신청하는 신청자(자치구 등)가 사업비를 100% 부담해 지불하는 방식이었다. 최근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254㎞의 공중선 지중화를 완료할 예정으로, 기간 중 정비 목표였던 165㎞의 154%를 달성하며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해당 정비 목표는 2019년에 재정비한 ‘공중선 지중화 기본
서울시는 올해 기록적 폭염의 영향으로 수돗물 생산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던 지난 8월, 서울시 수돗물 생산량은 최근 5년(2020년~2024년) 대비 가장 많은 일 평균 326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일 평균 생산량보다 8만 톤 늘어난 것으로, 시민 약 27만7천 명에게 하루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올여름 서울 지역의 폭염 일수는 33일로 과거 30년 평균 폭염 일수 8.8일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됐다. 특히, 8월은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전국 평균 기온이 28도로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시가 올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19일로 이날 최고기온은 31도였으며, 생산량은 334만 톤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에 비해서도 3만 톤이 더 늘었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약 348리터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2리터 병물 174개에 달한다. 최고기온 36.4도를 기록해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인 8월 13일의 수돗물 생산량은 333만 톤으로 올해 일 최대 생산량보다 약 1만 톤 가량 적었다. 지난해 서울시가 가장 많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발행 금액은 60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계속되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똑똑한 소비문화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놀장, 로마켓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00억 원씩 총 600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