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0월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전문가 소통의 장으로,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의 ‘ESG와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공시와 녹색금융의 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좌장으로는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김경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법무법인 김앤장 김성주 변호사, 환경산업기술원 박필주 단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최영근 원장, 자본시장연구원 이상호 연구위원,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 박숙희 과장, 대한상공회의소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각계 ESG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중대재해 안전과 그린워싱 분야, 밸류업과 공정거래 분야로 나누어 실효성 있는 정책 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10월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체육회,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파크골프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필드 파크골프장의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0년 2,961명에서 2023년 말 8,660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도 현재 약 16만 6천여 명에 이르며 파크골프장의 수도 400여 곳이지만, 24년 10월 현재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6곳에 불과하다. 첫 번째로 발제자로 발표한 서경대학교 스포츠융복합연구소 김재환 소장(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장)은 파크골프의 현황과 함께 날씨 제약 해소, 공간 효율성, 그리고 초보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한 스크린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11월 3일 오전 8시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대회 구간(상암 월드컵공원~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신답역~잠실대교~올림픽공원)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4시까지 구간별 통제와 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일 교통량을 고려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거나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며 카카오내비와 T맵, 네이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회로를 안내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5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책임있는 분들 중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반대하는 분은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내년 교육청 예산에 관련 예산을 전액 반영해 학부모들이 등록금 내는 일은 결코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고교 등록금을 세금에서 지원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어느 기관이 관리하는 재원을 쓸 것인지에 대해선 견해가 갈리고 있다”며, “국회가 제때에 입법적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해 학부모들께서 걱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관련 법 규정이 올해 말로 종료돼 내년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는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장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서울교육청 세입 부분이 어떻게 정리되는 것에 관계없이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고교등록금을 받을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는 등록금 못 걷는 금액만큼 서울시교육
서울시교육청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10조 8,102억원의 첫 본예산(안)을 편성했다. 2025년 본예산(안)의 규모는 2024년 본예산 11조 1,605억원 대비 3,503억원(3.1%) 감소한 규모로 11월 1일에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불안정한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축소·정리했으며, 학교회계전출금 중 소규모 목적사업비를 정비하고 학교운영비에 일부 포함시켰다. 또한, 학교경상운영비는 2024년 대비 233억원(3.3%) 증액 편성함으로써 단위 학교 예산 운용의 자율성 및 재량권을 확대했다. 시설비 편중 예산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보장 등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사업비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서울교육의 초석을 다지고자, 2025년 예산안은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을 3대 중점영역으로 설정하여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6조 5,987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조 396억 원 △기타이전수입
중장년층 시민들이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설계하며 이뤄낸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다양한 전시·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파티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프로젝트 실험실 성과물 전시회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50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비전하우스(삶의 목표 설정) ▴라이프스킬 살롱(역량 강화) ▴프로젝트 실험실(주도적 실행),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올 한 해 동안 총 314명이 인생디자인학교에 입학했으며, 이 중 124명이 심화 과정인 프로젝트 실험실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인생디자인학교의 상·하반기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운영 성과를 비롯
서울시는 11월 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서울정책공유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4년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유치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이 국제연수를 통해 해외도시와 공유한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의 성과를 되짚어, 미래의 국제연수원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그 노력을 집중하는 자리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76개국 313개 도시 3,031명의 외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연수를 추진했다. 2008년 서울과 친선도시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로 시작한 외국도시 공무원 국제연수는 2014년 “서울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후,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 노하우의 해외도시공유 및 외국공무원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 확장·운영됐다. 전체 참여자의 70% 외국공무원들이 배워 간 서울시 우수도시정책 주제분야는 스마트도시 및 전자정부, 교통,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을 포괄하는 도시관리였다.
서울시는 10월 31일에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변경)’,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수표 도시재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하여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금번 ‘돈암제6 주택재개발사업(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은 주택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포함된 첫 사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25층, 지하7층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사업으로 ‘노후주거지 밀집 지역 등 주변현황을 반영한 ‘정비계획과 건축·경관·공원 분야’를 통합하여 심의했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위주의 통합심의가 운영되긴 했으나,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금번 경비계획을 수반한 통합심의를 통하여 신속한 사업시행계획 인가 추진에 사업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권 주거환경개선 및 신규 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아울러, 부족한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이 확보된다고 시는 밝혔다. 통합심의(안)은 지상25층, 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신보는 금융과 경영을 아우르는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전체 소상공인의 27.5%에 달하는 28.9만 개 기업에 9조 7,313억 원(2023년 말 기준)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보는 금융위기, 재난 등 경제 위기 시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민·관·공 협업을 바탕으로 보증료 지원 등을 확대하며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도 앞장서 왔다. 금융지원 외에도 서울신보는 생애주기 맞춤형 경영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가 화사한 꽃길 도로로 변신해 운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들어오는 올림픽대로 서울진입로에 페튜니아 3만송이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올림픽대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 꽃을 심었다. 가을을 맞아 현재 올림픽 대로 개화 IC 1km구간에 빨강색 계통인 페튜니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스카이코랄’ 색은 서울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색으로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월드컵대교 남단까지 300m 구간에는 분홍색 댑싸리와 노란색 국화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공단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찾게 되는 동선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올림픽대로 스카이코랄색 꽃길 도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서울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도심의 활기와 자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