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1일 순천만습지에서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 LG전자(주)와 함께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및 탄소중립 공동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해양생태자원과 서울대 블루카본사업단의 과학적 검증역량, 그리고 LG전자의 혁신적인 특수 소재 기술을 결합해 순천만 갯벌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순천만 갯벌의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과 갯벌 보전 등 블루카본 흡수원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은 탄소 흡수량 산정과 생태계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복원기술의 과학적 타당성을 검증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해양 생태계 복원을 돕는 특수 유리 소재 ‘마린 글라스’를 활용한 복원 기술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관련 자원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생태복원을 넘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탄소흡수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석 LG전자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회사가 보유한 혁
여수시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여수 금오도와 낭도가 선정된 데 대해 11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개 시·군을 선정해 관광기업과 섬 지역을 연계한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섬 주민과 관광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맞물려 여수 섬 관광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섬박람회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체험·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 장지마을 홈스테이·홈다이닝, 낚시 등 섬 자원을 활용한 마을 체류·교류형 여행이 본격화된다. 특히 장지공유센터를 거점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수기와 평일 관광 수요를 창출할 운영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녀문화와 해변경관, 마을 생활문화 등 금오도의 일상 자원을 짧고 밀도 높은 체험으로 패키지화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
여수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종화동 몬당마을에서 동문동주민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반딧불 소화기함 설치 등 소방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안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동주민센터와 소방서 관계자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등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물품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에 화재 초기 진압이 가능한 반딧불 소화기함 설치와 관내 경로당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소방안전물품을 취약계층에 보급하고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 간단한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소화기함 설치와 물품 전달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준 동문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겨주신 서승호 여수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6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등을 관리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하는 특화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진 지원 연령을 기존 만 70세에서 만 80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80세(1946~1975년 출생) 짝수년생 여성농업인으로 경영주·공동경영주·경영주 외 농업인을 모두 포함한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검진 후에는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여수시는 국가 지원 외에도 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지원해 여성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스마트폰 ‘농업e지’앱을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지정 검진
여수시는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남도 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수당 전액을 ‘농어민 공익수당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기존의 지류형 지역화폐보다 결제와 관리가 편리해 농어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수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 방송과 이·통장 회보,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다만, ▲2024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4월 중
여수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쳤다고 느끼는 시민들을 위한 초·중등 학력인정 평생교육과정 ‘학교의 문’을 열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공식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업 중단, 가사·생계 부담, 건강 문제 등 여러 사정으로 배움을 이어가지 못했던 시민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메시지처럼 누구나 새로운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업의 취지가 있다.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초등 3단계 수준으로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기초 교과 중심으로 편성되며 총 2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등학력 인정과정은 1단계 과정으로 국어·영어·수학을 비롯해 사회·과학·미술·창의적 체험활동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포함해 총 4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출석 및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해당 학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모집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과
여수시가 지역 건설 경기 불황 극복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1인 견적 수의계약 낙찰률 상향’을 올해부터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안에 따른 수의계약 낙찰률은 공사 최대 98%, 물품·용역 최대 95%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전남 최고 수준으로 침체된 지역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특히 지리적 제약이 큰 도서지역에 대해서 맞춤형 특례를 적용한다. 인력과 자재 수급이 어렵고 해상운송비 등 추가 원가 부담이 큰 도서지역은 공사 낙찰률을 일괄 98%로 적용해 업체의 수주 기피 문제를 완화하고 공사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액 계약 순번제(1,500~2,000만 원) ▲주민참여감독제 ▲전자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계약 ▲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하고 공사 일반관리비율을 현실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병행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개선된 계약
여수시는 지역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양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서를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7년도 국 · 도비 보조사업 예산 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로, 어업인과 수협, 어촌계,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분야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대상은 해양·수산·가공 · 유통·어항시설 등 해양수산 전 분야를 아우르며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자원 조성, 저온저장 및 산지가공시설,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업인과 수산 단체는 2월 19일까지 여수시 사업 담당부서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사업 지원이 어려운 만큼, 사업별 자격 요건을 사전에 확인하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수산경영과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해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고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상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5만 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청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거주한 1998년부터 2007년생 청년이다. 전년도 선정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nb
여수시는 올해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포용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여수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2023년 6,405명에서 2025년 7,570명으로 2년 사이 약 18%가 증가했다. 전라남도 내에서는 영암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는 관내 영세 제조업체와 수산 가공업, 바다 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군에 내국인 구직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노동자가 이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결혼 이민자, 유학생 등 다양한 체류 유형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전담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외국인정책팀은 ▲외국인정책 종합계획 수립 ▲외국인 현황조사 및 정책개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발굴 ▲ 외국인정책 시행계획 수립·시행 ▲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공모 사업 신청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외국인지원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외국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사업별 예산을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