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오픈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였던 15일부터 17일까지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3일간 진행된 오픈 이벤트에는 시민과 관람객 등 2,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준비한 1,000개의 이벤트 굿즈도 2일차 오전부터 일부 품목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원워케이션 내 팝업스토어 판매 굿즈인 촌캉스 인형, 피규어 3종, 얼굴 키링 등 6종은 조기 완판되어 구매를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팝업스토어 역시 1천1백만원의 굿즈 매출이 발생했으며, 1달간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품절되거나 인기있는 굿즈는 추가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잔망루피와 루미․뚱이 콜라보 굿즈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제작에 대한 주문도 쇄도했다. 특히, 3일간 21,000여 명이 잔망루피를 보러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갔으며, 이는 작년 광복절 연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정원 방문객 또한 잔망루피 효과
순천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천형 보육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육 인프라를 촘촘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36개소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20%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등 최소필요지역 내 어린이집에 지원되던 운전원 인건비는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개소당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순천시 거주 영유아 가정의 부모 부담도 줄어든다. 그동안 연 1회 10만원씩 지원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하반기에 1회 추가 지급해 연 2회로 확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인건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형 보육사업으로 △폭염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형 영아 안심반 운영비 지원 △반개
고흥군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국가어항(녹동항) 조성공사’로 인해 공사 기간인 9월 30일까지 버스킹 공연은 녹동전통시장 무대로 옮겨 진행된다. 드론쇼는 기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계속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읍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3일 녹동전통시장 공연에는 지역 가수와 예술단체가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설장구와 가요 장구, 라인댄스, 트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29일 고흥읍 버스킹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과 7080 대중음악 특집으로, 실력 있는 '소리꾼 새아씨'가 흥과 멋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기타리스트 '주권기'가 감성을 자극하는 팝송과 7080 가요를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캠핑·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고흥의 신선한 농수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계절별 시즌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캠핑과 야외식사에 어울리는 고흥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육즙 가득한 삼겹살과 신선한 쌈 채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오징어, 그리고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 막걸리와 유자빵, 쌀, 삼배체굴,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돼 캠핑장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신규 회원은 가입 후 본인 인증만으로 15% 할인쿠폰과 2,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는 행사 품목 구매 시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할인은 2만 원 한도로 적용된다. 단,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은 캠핑과 여행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고흥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참가자 모집은 당초 8월 25일까지였으나,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시작 열흘 만인 지난 14일 정원 400명이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참가자는 고흥의 청정한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녹동·거금권역을 따라 달리며 해안 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여행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일주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순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관광지, 카페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단체 참가자(20인 이상)에게는 관광버스 요금 지원, 개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모집이 조기 마감된 것은 고흥이 지닌 해안경관과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오는 8월 22일(금) 오후 2시,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순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발전시설, 특히 풍력발전소의 허가기준 완화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시민을 비롯해 풍력발전 분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풍력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개정안의 타당성과 개선 필요성,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풍력 발전시설은 도로, 5호 이상 주거 밀집 지역, 축사로부터 각각 2,000m 이내에 입지 하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기존 규정에 **'2,000m 이내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해당 거리 내 모든 실거주 세대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추가하여 풍력 발전시설의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김영진 순천시의원이 발의했으나 주민 의견수렴과 사회적
광양셀러협동조합 ‘아리아리’가 8월 18일, (재)광양시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리아리(네이버 밴드)’ 소속 회원 40여 명이 하반기 회비 일부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협의체가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현미 광양셀러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마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호 광양시의원은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아리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중마동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대표님을 비롯한 회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셀러협동조합은 2022년부터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청소년과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강수진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진 성우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사, 슬램덩크 등의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즐거운 덕후생활, 빛의 덕후가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진 성우는 “세상은 소수의 선각자인 덕후가 이끌어 나간다”며, 참가자들도 자신만의 ‘빛의 덕후’가 되어 사회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격려했다. 또한, 강수진 성우는 “인생에서 누구나 어둠의 터널에 빠질 때가 있지만, 그 순간에도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터널의 끝에 닿을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내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냈으며, 수강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힘이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든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고흥군은 18일, 26개 부서 필수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전시상황에 대비한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 상황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필수 요원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기밀 서류 등 중요 물자를 주 소산 시설(1관4포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산 통제부 역할과 반별 임무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소산 후 실질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중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8일 전시종합상황실(우주홀)에서 관·군·경·소방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전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시 전환 절차연습 ▲전시 현안 과제토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고흥군수 주재로 군부대 작전 상황보고와 고흥군 을지연습 준비 및 진행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전시 상황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단순한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오는 19일 적 드론 공격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을 주제로 전시 현안 토의와 기관장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하며, 21일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