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12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며, 시민의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부패 취약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광양읍에서 ‘동·서천 지역 명소화’를 주제로 시정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양읍 이장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서천을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장들은 동·서천의 문제점으로 주차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주민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인 지역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인화 시장은 “이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광양읍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이장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공감토크는 광양읍을 시작으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앞두고 9월 11일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시설, 교통, 전기, 가스 등 맡은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무대 및 관람객 밀집 구역 ▲전어구이 체험장 및 가스·전기 사용시설 ▲야시장 및 판매부스 ▲수상·해상구역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축제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완사항은 행사 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0일까지 ‘추석 연휴 맞이 특별 청소대책’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청소는 여수시립 공원묘지를 포함해 국도 17호선 및 주요 진입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 재래시장, 여수 엑스포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이용객들이 집중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당 지역에 쌓인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동시에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 주변 환경도 말끔히 정비할 예정이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황반을 운영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6일과 7일은 연휴로 인해 생활폐기물 정기 수거가 잠시 중단되지만,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 배출 일정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12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 현장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국립순천대학교 우주항공·첨단소재스쿨 신창선 학장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자와 고흥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팜 인공지능 플랫폼 시작품을 선보이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구개발 추진 현황 공유, 시작품 시연, 개선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팜 농작업에서의 인공지능 역할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시연회는 스마트팜 혁신기술 개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이 공고한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스마트 온실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통합관리용 플랫폼 상용화’ 기획과제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립순천대학교, GS비즈플, 고흥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 4월부터
고흥군은 지난 11일 광주KBC 본사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시상식에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고흥군이 선보인 관광·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KBC, 지방자치TV, 광주전남시도민회,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25개 광역·기초지자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로컬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다. 고흥군은 ▲관광·축제 홍보관 ▲농수산물 홍보관 ▲특산물 판매관 등 총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고흥만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축제,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광·축제 홍보관에서는 고흥의 수려한 관광자원, 남열서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유자축제 소개, 관광기념품 전시 및 배부를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고흥몰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홍보관이 유기적으로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여수시립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9월 11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주재현 위원장과 정신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 의원 등 위원회 소속 6명이 함께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임시 보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다시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여수시 관계자와 추가 하자 감정을 맡은 전문기관 관계자로부터 누수 원인과 보수 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누수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시공 품질 전반의 근본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 관계자 간 책임 소재를 두고 입장 차이가 첨예한 상황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서 개관도 하기 전에 반복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시공 단계의 부실 여부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 ▲
여수소방서는 9월 12일 금요일 본서에서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11일)에는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해 간식차를 운영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간식차에서는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다양한 음료(커피·차·아이스티 등)가 제공되었으며, 약 8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는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임원들은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평상시 각종 재난에서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석 구조구급팀장은 “여수소방서는 바다와 국가산단, 관광객이 많은 도시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출동이 잦아 현장 활동이 매우 힘들다”며 “이번 간식차 행사가 사기 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11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의 면적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을 중점산업으로 한국과 산업 협력,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투자기업 상호 소개,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 경험 공유, 산업 및 물류, 인적교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리우나이쥔(Liu Naijun) 서기는 “한국 내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 신소재 분야 산업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 발전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창춘은 동북3성 및 러시아와 유럽으로 연결되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협력 관계 구축으로 쌍방향 투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흥군은 올해 처음으로 처우 개선비(연 30만 원)와 특별수당(월 5만 원)을 지급해 전담 인력 1인당 연 90만 원을 지원했다. 참석한 전담 인력들은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취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불과 3년 사이 2천 명 이상 확대됐고, 예산 또한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며 “이 모든 성과 뒤에는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전담인력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고흥시니어클럽과 고흥군노인복지관이 나란히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