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관내 마을기업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30일 나주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역량강화 지원사업 IR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지원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 환원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지역 주민 고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수상이 특정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체의 역량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쌍지뜰전통식품(주)에 이어 올해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연속 수상한 것은 순천시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
순천시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자연친화적 여가 공간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버드내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대규모로 추진되어 ▲넓은 잔디광장 조성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맨발걷기길 설치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 ▲수목 및 녹지공간 확충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시민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쉼터로, 맨발걷기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세족장 설치, 보행로 확장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의 안전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변 수목과 조경 공간을 함께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휴식뿐 아니라 문화·체육·여가활동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순천시는 2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 자생단체, 읍면동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환영 공연과 자원봉사자들의 차나눔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넉넉한 한가위의 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MBC 순천 이전 협약, 코스트코 입점 확정 등 지역의 호재를 알리며, 순천의 3대 경제축(문화·우주·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치유의 도시 순천’으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관규 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 여러분께서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과 에너지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연휴 7일 동안 재난·안전, 교통편의, 관광 대책 등 8개 분야의 대시민 서비스 계획을 가동하고 종합상황실(061-749-5459) 운영을 비롯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순천시는 2일, 노관규 시장이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시민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순천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통해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음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과 시민 모두 매출 증가와 소비 촉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상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28만 순천시민이 하나되어 글로벌 문화산업, 삶이 머무는 치유도시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으로 어울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개 읍면동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매직쇼 ▲울려라!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읍면동 먹거리부스 ▲순천하세요!(김수련, 양서영, 하숙자 가수의 공연) ▲체험부스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오동도 주차타워(수정동 332-55)에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화재 인지 △119 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초기 화재 진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장비 사용방법, 이용객 대피 유도 간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소방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지 및 신고, 소화용구의 정확한 사용법 숙지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평시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기적인 자체 및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근무자의 화재 대처능력을 제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환경도서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특화 도서관으로 새 단장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개관은 2026년 12월 중 예정돼 있다. 이번 휴관은 환경도서관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것으로 공사 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에 앞서 자료실 도서 대출은 10월 12일까지, 도서 반납은 11월 2일까지 가능하다. 10월 13일부터 휴관 전까지는 자료실에서 도서 열람은 가능하나 대출은 제한된다. 휴관 이후에는 환경도서관 정문 앞 도서반납함이나 이순신·쌍봉·현암도서관을 통해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총 약 66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및 환경·생태 분야에 특화된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것이다. 영유아·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공간, 천체관측실, 환경교육센터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
여수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해양공원 소녀상 인근에서 ‘제7회 여수 남도 생활공예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공예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인의 정성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예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전시 부스는 여수시공예협회 소속 20여 개 공방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양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이순신 화살촉 제작, 자개공예, 가죽공예 등 10종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전통·전래놀이 체험 구역도 마련되며 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추석 연휴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일 오전 종포해양공원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시의원, 자연보호협의회, 환경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민 17명에게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자연보호 활동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결의문 채택으로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는 참가자들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바다에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이 과정에서 생활 속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갈 때 여수의 미래가 밝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여수에서 2026년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여수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2일)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높이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지회장,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무용, 사물놀이 판굿 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장에 모인 어르신과 내빈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하게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도시 여수의 발전과 변화의 순간들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