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9일 발표된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결과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기관은 지난 7월 11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은 후 ▲정량평가(40점) ▲외부 심사위원 평가(30점) ▲내부 전문가 평가(20점) ▲사용자 투표(10점)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여수시는 10년 차를 맞은 SNS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취재 활동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대상 2회, 최우수상 7회, 유튜브 부문 대상 2회,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3회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소통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여수시는 지난 19일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여수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재원 전라남도 수자원관리과장, 사업시행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5월 사업시행자가 여수시에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총 7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사업시행자인 여수그린허브(주)는 지난 7월부터 시설을 본격 가동해 전처리·주처리 과정을 거친 하수처리수를 공급관로(18.6㎞)를 통해 일 5만 톤 규모로 여수국가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남해안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 생산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안정적인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여수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흥전통시장을 비롯한 5개 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합동점검반은 ▲시장 내 소방시설 및 소화기 현황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비상통로 확보 상황 ▲화재 취약요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고흥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발맞춰, 고흥군의 특성을 살린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환경정책과장을 간사로 하여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군 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녹색성장 관련 정책 심의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고흥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탄소중립의 실현이 단순한 환경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1인 고객 이용을 제한하는 등 응대 불친절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도양읍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고흥경찰서, 도양읍 번영회, 외식업지부 및 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관내 음식점 바가지 요금 및 불친절 응대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도양읍 음식점 60개소를 방문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현장 맞춤형 친절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 나들이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는 물론, 음식점의 위생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은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과 관광객 집중 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교육 및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고흥군 외식업지부와 연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가격 표시 및 바가지 요금 징수 여부 ▲이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 고흥아트바캉스’행사를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 ‘고흥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Zen(선, 명상)’과 ‘Doodle(낙서)’의 합성어로, 자유롭고 반복적인 패턴이나 선을 그리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그림 그리기 방법)▲협동화 그리기 ▲가족운동회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앞선 3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마지막 행사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화 활력 촉진을 위해 매
고흥군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귀어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전입한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제30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귀어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외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선도 어가를 초빙해 ▲귀어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경영전략 등 맞춤형 이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귀어귀촌인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2층 사무실) ▲팩스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어를 준비하는 분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9월 27일 고흥군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고흥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만든 오늘! 희망찬 고흥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청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퍼즐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진행되며, 아이들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년·가족 퍼즐대회와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3부 청년 콘서트는 순천대학교 응원단 ‘늘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클레오, 딴따라패밀리, DJ 더블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힘찬 미래를 향한 도전과 교류의 장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청년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을 개최하며, 10월 2일 오후 2시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비롯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총괄 감독으로 고흥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백의 유품 57건(74점)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된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작성한 친필엽서와 편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40여 점의 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화백의 유품(55점)과 이번 리마스터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작품(5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
고흥군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2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의 군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및 현장 방문 등 민선 8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는 ‘포토 토크’와 군민과 함께 만든 군정 성과를 숫자로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된다. 특히, 군민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하는 ‘공감 톡톡! 즉문즉답’을 통해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는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