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여수시는 박람회 전시관 중 하나인 건강증진관에서 ‘다섬이와 함께 힐링해요!(향기로 치유하는 마음건강)’을 주제로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 ▲아로마 향 테라피 ▲한약재 향주머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심신 안정을 제공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고 해풍쑥차·동백 마스크팩·꽃차 등 여수 특산품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기부 혜택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점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친절관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업계의 자정 노력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의회, (사)여수시관광협의회, 동문동‧중앙동 자생단체, 숙박업‧외식업중앙회, 위생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광 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친절한 응대 ▲청결한 환경 조성 ▲적정요금 준수 등을 중점 홍보하며 대대적인 손님맞이 점검과 친절 서비스 강화 활동을 펼쳤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14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수용태세 개선 대책회의를 열고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물가관리상황실 및 1372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여객선 운임 지원 ▲옥외가격표시제 의무화 ▲음식업소 친절‧위생 전수조사 등 분야별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추석 연휴, 각종 축제를 앞두고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순천 강남중앙교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0kg 3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쌀은 삼산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 강남중앙교회는 봉사하고, 서로 섬기며 평신도가 세워가는 교회 공동체 를 비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16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 강남중앙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뜻을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늘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순천 강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여 모두가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와 협력하여,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도심지 내 전선 근접 위험수목 합동 전정 작업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작업은 전선에 인접해 화재 및 정전 사고 위험이 높은 수목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순천시와 한전이 공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조치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시와 한전은 평소에도 전선과 수목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전정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순천시는 내년도 가지치기 대상지 검토 시 전력선 접촉 우려 수목을 우선 선정하여 화재사고 및 정전사고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전력선 근접 수목 전정과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한전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력설비와 인접한 수목 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한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순천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왕조1동 직능단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삼산중학교 주변과 23일 왕운초·왕운중 일원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총 16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모바일 신분증 활용 홍보 ▲업주 및 청소년 대상 계도 활동 ▲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직능단체와 연계한 학교 주변 캠페인도 병행하여, 이중 34개 업소는 유해표시 미부착 등으로 현장 계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주말의광장과 연계해 열린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천청년정책협의체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운영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인 축제로 실현됐으며, 시민 8만여 명의 참여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 청년센터와 지역대학이 함께한 청년정책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청년문화로 꾸린 이번 축제는 청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청년문화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고성방가 마켓과 청년 난장펍은 이틀간 약 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제 현장 인근 상인은 “연향동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30대 시민은 “20대에 즐겨 찾던 추억의 장소인 연향동 패션의 거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개최한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14명의 수강생이 멘토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금꽃마켓과 연계해 산에산에, 쭈니잡화상점, 누가머랭 등 셀러 11팀과 푸드트럭 3팀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일잘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참여형 전시) ▲고양이별 우체통(반려묘와 이별한 사연을 나누는 공간) ▲마음을 전해보세요(나의 사연을 전보로 제작) ▲조각조각 창작놀이(재활용 재료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창작하는 놀이) ▲빛나는 소원의 방(나의 소망에 귀 기울이는 공간체험) ▲다시, 나로: 미니 독서살롱(경력단절·육아로 지친 30-40대 여성을 위한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참여형 드럼공연‘JUNO DRUM T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선비문화체험학습관 등 국가유산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 전과 연휴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 ▲매산등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플로렌스 그림교실 ▲매산등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거북선, 판옥선 만들기 ▲함포 발사 및 노젓기 체험 ▲검단산성 및 순천왜성 블록 쌓기 등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문화교실’을 열고 ▲전통한복 바르게 입기 ▲전통예절 교육 ▲전통 송편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순천시는 오는 28일,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자 국밥의 성지로 불리는 순천 웃장에서 '제12회 순천 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8일로 지정된 ‘국밥데이’는 숫자 9(구)와 8(팔)의 발음을 연결해 만들어졌으나,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9월 28일로 일정을 변경해 열린다. 순천 웃장 국밥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2회째 이어지며, 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밥 2인분 이상 주문 시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분에,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와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참여형 즉석 퀴즈와 경품 룰렛 이벤트, 초대 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밥 축제가 올해로 12회를 맞
순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 종합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강화 △위생해충 구제 방역 소독 및 감염병 예방 △식중독 비상 대응체계 가동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명절 기간 시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강화로 의료공백 최소화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에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응급환자 상담과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126개소와 약국 91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고, 보건소·보건진료소 23개소도 순환 근무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줄인다. 특히 주요 응급의료기관에는 ‘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긴급재난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순천시·순천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