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오천경로당에서 특화사업 ‘어르신이 행복한 만덕 – 나를 위한 행복 충전!’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만덕동 관내 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신바람 노래 체조’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마음열기 △신바람 웃음・노래 체조 △명상과 정리 운동 △건강복지 상담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성춘 민간위원장은 “이번 경로당 건강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건강 프로그램이 경로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삼일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통닭 150마리, 백설기 19박스)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음식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의 협력으로 마련돼 삼일동 19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31일, 8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GS칼텍스 직원들과 삼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후원품을 직접 전달해 폭염 속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GS칼텍스와 지역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과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공정무역 깊게 알고 함께 알기’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 분야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글쓰기 ▲그림 그리기 ▲표어 및 광고문구 ▲영상 등 총 4가지다. 공정무역 관련 참고도서는 ▲‘지구촌 아름다운 거래 탐구생활’ ▲‘공정, 내가 케이크를 나눈다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이며, 여수YMCA와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나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한 후,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여수시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0월 20일 이후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YMCA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가치가 여수시 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6일, 8월 직원 정례회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선보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립합창단과 직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 이날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조국을 향한 헌신을 주제로 기획·연출됐으며 정기명 시장도 공연에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는 매월 직원 정례회 식전 행사로 해당 월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구성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직원 및 시민 재능기부 공연, 청소년 앙상블, 지역 예술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정례회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이
여수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서 관내 9곳, 총 93.6ha가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친환경 재배 방식 등을 도입해 생산된 농산물에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최소화 ▲에너지 절감형 재배시설 사용 ▲온실가스 감축 실천 기록 유지 등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수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가 모집과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인증 기준을 충족한 9곳이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인증 농가는 대부분 유기농 또는 무농약 인증을 이미 보유한 친환경 실천 농가로, 이번 인증을 통해 생산 환경 개선은 물론, 농산물의 공공성과 시장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증은 여수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농업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실질적인 성과”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여수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총 4세대로,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유자격자 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선정되며, 추첨 일정 및 장소는 신청 접수 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주택은 문수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2동으로, 각 동의 1층과 2층에 각각 한 가구씩 총 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0원의 주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만성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만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난구조장비 등 비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응급처치 등 여름철 수상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항한다. 특히 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여름철
고흥군은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ICT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 및 SK텔레콤 컨소시엄(SK브로드밴드, SK쉴더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 하명복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비 설치 지원 등 행정적 업무를 맡고, 고흥경찰서는 현장 출동과 대응,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출입 감지 기기 제공 및 설치, 시스템 운영, 보안·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중증 치매 노인의 실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출입문에 설치된 감지 기기를 통해 출입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치매 노인이 집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군은 치
타이어뱅크 동광양점(대표 김태균)이 지난 8월 6일, (재)광양시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의 첫 기탁 활동이다. 김태균 대표는 “광양시 내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첫 후원을 결심했다”며, “기탁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여지길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귀한 나눔은 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은 물론,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쓰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동광양점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