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9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론볼 클럽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광양시장애인론볼클럽이 주최‧주관했으며, 광양·순천·여수·고흥 4개 지역 론볼 클럽에서 선수 70여 명이 참가했다. 총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오픈 3인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론볼 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순천(박상철, 김강주, 조남술)팀이 1위 ▲여수(전형준, 박종학, 김이준)팀이 2위 ▲광양(이예석, 최혜심, 김윤빈)팀이 3위를 차지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70개소 ▲보건기관 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가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진료를 위해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선린의원 ▲모든아이소아청소년과 ▲큰사랑소아청소년과 5개소가 운영된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시,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
광양시는 9월 25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속 지급 및 사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과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 확대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안내 ▲사칭 스미싱 피해 예방 ▲광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활성화 등을 중점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SNS, 누리집, 가맹점 홍보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는 협력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착한 소비 실천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모든 사회단체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
광양청년단체 ‘발광’이 9월 23일 광양예술창고 야외무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청년단체 ‘발광’은 ‘발전하는 광양 청년’의 줄임말로, 2022년 5명의 청년이 의기투합해 시작됐다. 동아리 모임에서 출발해 시 단위 청년단체로 성장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청년소통 페스타, 청년 네트워킹 데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이면 빛난다, 함께하면 발광한다”는 슬로건 아래 이날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벤트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는 회원과 참석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 파티가 열려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임규린 초대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체의 비전과 방향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단체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을 모아 지역을 변화시키는 등불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스스로 빛을 내겠다는
광양시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출향인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인증 이벤트 ‘광양사랑 인증하면 K-POP 티켓이 온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0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지정석 입장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인증 이벤트’는 2025년 1월 1일 이후 광양시에 5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시 공식 모바일 앱 ‘MY광양’에 ‘고향사랑 e음’에서 발급받은 기부금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기부금액에 따라 10만 원 미만은 입장권 1매, 10만 원 이상은 최대 2매까지 지급된다. 단,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에게만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 광양시민 할인가맹점 영수증 인증 이벤트’는 디지털 광양시민으로 가입한 뒤 할인가맹점에서 사용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MY광양’ 앱에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되며,
광양시는 9월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당면과제와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현안 및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지급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백운산자연휴양림 부분 휴장 안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홍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홍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활용 홍보 등을 안내했다. 읍면동에서는 ▲추석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나눔·상생'만원의 행복 보험'업무협약 체결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광영장학회'예체능 특화사업 추진 등 자체 추진 사업들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재난은 늘 가까이에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최우선
전남 고흥군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맞춘 철도 연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 매출 9,600만 원으로 출발한 고흥몰은 2022년 8억 원, 2023년 46억 원, 2024년 2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이어온 결과 2025년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25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고흥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고흥 쌀, 고흥유자 가공식품, 수산물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공격적인 온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톡딜, NS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W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기반을 더욱 확장했다. 이번 매출 1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성과 수치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 확립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흥 햅쌀 예약 판매가 2시간
여수조선협의회(회장 정장호)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교동(동장 오영석)에 백미 10kg 50포(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대교동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후원처의 뜻과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정장호 여수조선협의회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석 대교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여수조선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조선협의회는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에 위문품 및 저소득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졸업생 가족앨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사진관 2곳(에덴스튜디오, ㈜네오(팝콘스튜디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참여 기관은 지난 9월 11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2개 기관으로 확대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드림스타트 졸업생 가족앨범 지원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을 맞이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와 앨범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돼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족사진은 단순한 한 장의 기록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뜻을 함께할 후원기관도 연중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