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계열사(금호석유화학·금호피앤비화학·금호폴리켐·금호미쓰이화학)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여수시 주삼동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음식(과일·삼계닭)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 음식은 주삼동 경로당 17곳에 전달됐다. 금호석유화학 김담희 부장은 “더운 여름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희 주삼동장은 “지역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소외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여수시가 관내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학 상담실에서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학부모를 포함해 총 48명이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제2회 검정고시가 종료된 시점에 맞춰 대입 지원전략에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가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전문 컨설턴트가 1인당 40분간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여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은 담임 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청소년은 8월 19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참여신청서 ▲검정고시 성적표 등을 서류제출 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구체적인 대학 진학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미래 여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최신 교육 경향을 반
여수시는 지난 8일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영주택 이중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중근 대표를 대신해 ㈜부영주택 호남본부 김명수 고문이 참석해 감사패를 대리 수령했다. 부영주택은 시가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의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관리 등에 적극 협조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시가 부영주택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공실 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부담 없이 일정 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17호, 2025년 25호를 공급해 현재 총 42호를 운영 중이다. 시는 공급에 앞서 입주 환경개선을 위해 일부 보수를 시행했으며, 부영주택의 추가적인 보수 공사와 관리 지원을 통해 불편 없는 거주 여건을 마련했다. 정기명 시장은 “앞으로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다양한 주거 지원정책
여수시가 미세먼지와 유해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3차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접수는 올해 마지막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다. 지원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며, 정부·지자체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교체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된 후 성능·상태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100%, 4등급 5인승 이하 차량은 50%, 4등급 그 외 차량은 70%,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100% 전액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생계형 차량)과 소상공인에게
여수시는 오는 16일 장도 잔디광장과 웅천친수공원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야간관광 축제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해 지역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자체 디저트·관광 홍보 부스 ▲야간관광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여수밤바다 맥주 무료 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특히 예술의 섬 장도 잔디광장 야외공연장에서는 여수시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캔들라이트’ 공연이 열리며, 세계 3대 팝페라 테너로 꼽히는 임형주의 특별 무대도 준비돼 있다. 공연은 900명 한정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
여수시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내년 여수에서 열리는 제7회 섬의 날과 박람회 간 연계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섬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와 섬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시는 행사 기간 내내 섬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박람회 주요 콘텐츠와 입장권 사전 할인 혜택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섬박람회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시장은 8일,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 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여수시 주요 행사를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여수시 섬 주민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
여수시는 여수 연안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양식 어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상수온 대응사업을 위해 국비 1억 1,040만 원, 시비 1,440만 원 등 총 1억 2,48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수 해역은 지난 7월 29일 여자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고 여수 전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된 상황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수온이 더욱 상승해 경보 단계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수온은 용존산소 감소를 유발해 양식어류의 폐사 위험과 생산성 저하를 초래, 어가 경영에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예산으로 액화산소 용기 충전 물량과 해상 운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우선 액화산소 충전 물량을 기존 880통에서 750통을 추가해 총 1,630통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액화산소 해상 운반 지원 횟수 확대를 병행해 현장 공급을 신속히 하고 양식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액화산소는 고수온으로 감소한 용존산소를 보완해 어류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한 고수온에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는 지난달 창원특례시 일대의 하천 복원과 도시녹지의 통합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천·녹지·도시공간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도시 생태계 회복 등 블루그린 네트워크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여수시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시의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와 공동으로 활동했으며,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 연구회’와 교류 간담회도 함께 열어, 의회 간 정책 교류 및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연구회는 창원 진해구의 ‘여좌천’과 의창구의 ‘창원천’을 찾아 하천 복원과 시민 친화적 친수공간 조성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창원천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총 295억 원이 투입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과 생물 서식지 복원에 성공했으며, 2024년 10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표적인 복원 사례다. 현장에서는 ▲국가하천 승격 요건 ▲오수 분리율 개선 전략 ▲하천 수질 향상을 위한 행정·시민 협력 구조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지난달 김해시와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김해시 탄소중립체험관을 방문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김해시는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체험관을 통해 체험·전시 중심의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활형 탄소저감 활동 추진사항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 ▲탄소ZERO 회의 시행 ▲다회용기 세척시설 운영 ▲플라스틱 조화 근절 ▲친환경 현수막 사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창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 연구회’와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 ▲전기·하이브리드차 보급 확대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 사업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영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운영 등 선도 사례를 확인했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활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중립 정책을 여수에 적용할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김해와 창원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여수에 적합한 시민참여형
고흥군의회는 지난 8월 8일 개최한 ‘제3회 고흥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고흥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는 실제 군의회 회의 절차와 유사하게 진행됐으며, 학생 의원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학교폭력 문제 관련 ‘피해자 보호 중심의 정책 전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실태와 대책을 진지하게 제기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학생 의원들이 직접 준비하여 발의한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 번째 안건은 ‘고흥군 청소년 지역사회 기여활동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안건은 ‘고흥군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조례안’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항이 포함됐다. 두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