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량제 및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월요일과 10월 7일 화요일까지 이틀간은 수거하지 않는다. 10월 8일 수요일부터는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6개 반, 38명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연휴 동안 운영해 주요 도로변 청소와 긴급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30일 순천시 공직자와 24개 읍면동의 이·통장,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4대 관문 및 공한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수거일
순천시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광현 부시장 주재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 회의에는 13개 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24 등 국가 전산 서비스 장애 상황 및 피해 현황 공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응책 ▲시청 내 전산실 및 데이터 관리 시설 화재 안전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온라인 민원 처리가 불가한 민원에 대해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처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중단 시스템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29일 청암대학교 청암관에서 청암대학교와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 김재빈 순천시 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유치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신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등 교육·연구 분야 협력에 이르기까지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맞춤 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에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과 교육, 연구, 현장이 서로 연결되는 탄탄한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빈 미래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실무형 교육과 현장 중심 훈련으로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
순천시는 29일 별량DSC에서 ‘벼 건조저장시설 새단장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농협, 관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별량DSC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시간당 30톤 처리 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사일로 및 최신 건조기를 신규 설치해 건조 용량과 저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순천시 미곡류 산지유통시설은 건조·저장·가공이 가능한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별량DSC를 비롯한 권역별 건조·저장 시설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준공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했던 별량DSC를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 차원을 넘어 ‘순천 쌀’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유통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순천 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체조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체조협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체조협회가 주관해 도내 선수·임원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건강체조, 댄스체조, 민속·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군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답례품몰(고향사랑e음) 안내와 제도 설명을 통해 참여 열기를 높였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 시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알리고, 추석을 앞두고 기부자 선호 1순위인 햅쌀을 비롯해 유자·김·전복·생선구이 등 고흥 특산품 기반의 답례품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현장 기부자에게는 별도의 추가 답례품으로 유자차를 증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군민과 향우가 함께 만드는 나눔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고흥 특산품 답례품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자원재활용센터 직원들이 주관해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영민 군수는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생활폐기물 수거에 헌신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쓰레기 수거를 위해 4일간을 평상시와 같이 근무한다니 군민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며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자원재활용센터는 16개 읍·면에서 하루 9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매립·재활용 등으로 선별 처리하며, 깨끗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노원구 등나무공원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한우와 농산물, 귀농귀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선보이며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군은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기부금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답례 기준, 간편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고흥에서만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 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수도권 직거래장터,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향우회 행사 등을 직접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고흥아트바캉스’ 행사가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흥겨운 공연 ▲나만의 젠두들 작품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특히 체험 부스와 가족 운동회,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모습으로 현장이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앞선 3회 행사에 이어 마지막까지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가 주최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군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6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진행된 재가의료급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상자가 사례관리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부터 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4억 8천여만 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대상자가 다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류나영 주민복지과장은 “재가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장기 입원에서 지역사회 생활로 전환한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과 연계해 마을단위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적으로 전개되는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생활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군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마을 단위 환경정비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현재 128개 으뜸마을 추진 마을과 79개 종료 마을을 중심으로, 으뜸마을 추진단·마을임원·청년회·부녀회·개발위원회·자원봉사단체 등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안길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주변 정비, 마을 화단 정리 등 실질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현재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