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조례동과 금당 일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민 관 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여성자율 방범대 등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범죄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순찰 과정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안전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정기적으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18일 조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경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순천제일대학교,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무단횡단 금지 및 신호 준수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하며 정책 방향을 알렸다. 또한 조례동 호수공원에서는 순천제일대학교 학생들이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부스’를 함께 운영해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 응급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민간협의체, 지역 대학, 시민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교통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확대, 자전거 친화도시 조
순천시는 19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6회 순천시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라인댄스와 장구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500kg 전달식, 2025년 학습단체 활동 및 성과 홍보 전시, 화합의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농업인 학습단체 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5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폭염과 폭우, 가을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영농에 힘써 주신 농업인 여분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습단체 회원들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농과 후배 농업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과 귀농
광양시가 수은주가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 체온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기력을 보할 수 있는 제철 음식으로 ‘광양불고기’를 추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은은한 불향과 촉촉한 육즙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조선시대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불고기’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광양불고기의 감칠맛은 오랜 세월 인정받아 왔다. 400년 전통을 이어온 정통 조리법과 자연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광양불고기는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 미식가들이 찾는 대표 K-푸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는,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따뜻한 광양불고기가 몸을 덥히고 기력을 북돋는 보양 음식으로 제격이다. 광양불고기 전문점이 즐비한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의 유래와 전통을 소개하는 스토리보드와 이색 조형물이 조성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자리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늦가을에는 은행잎과 단풍이 어우러
광양시는 지난 11월 17일, 2025년 의료급여 신규취득자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과 영유아 건강검진의 절차와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검진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영유아는 성장 단계별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가 나올 경우 국가에서 발달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안내했다. 광양시는 의료급여 신규취득자가 다양한 지원 혜택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강검진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영유아 , 일반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흥군은 지난 18일 민간정원 제4호 금세기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늦가을 한적한 정원 환경을 활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답례품 정보를 담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와 제도 설명을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집중했다. 특히 정원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홍보는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만 원 기부 시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라는 핵심 혜택을 중점 안내했으며, 11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연말정산 연계 감사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50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다이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가 기부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늦가을 정원을 찾는 분들이 고흥의 자연과 함께 나눔의 의미도 느낄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며, “기부금은 청년·교육·복지 분야
고흥군은 지난 18일 포두 동촌마을회관에서 포두 송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마을 대표와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두 송산지구는 2025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5.3km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침수지역으로 인한 열악한 경작 여건과 배수 불량 개선 필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고흥군과 농어촌공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농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26년부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향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광범위한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
고흥군은 19일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음나눔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는 5백만 원 상당의 고흥에서 생산된 쌀, 김, 과일 등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생산품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LG헬로비전 아라방송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 아라방송은 2021년부터 매년 5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순천시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5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그림책 시간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회원 자치단체에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이번에 47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후 2회의 후속 모임을 운영해 독서동아리 활동의 지속 방안과 프로그램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에서 시니어 대상으로 진행한 첫 독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사업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로, 지역 내 공공기관·학교·민간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지역자원 연계 및 체험활동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후원 자원을 발굴·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지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수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여러 기관 표창과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실은 연말에 열릴 성과공유회에서도 주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치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