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가 협력한 '인디&다큐 한국영화제(6월 1∼13)'가 스페인 관객 만 삼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스페인 실험영화의 성지로 꼽히는 극장 '시네테카'(6월 1∼6)와 현지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6월 3∼13)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영화제에서는 단편부문 '삶과 사람', 장편부문 '가족의 공간', 기획부문 '나를 찾는 여정' 등 총 세 개 분과를 나누어 코로나19가 침투한 일상 속 관계의 역학을 고찰한 작품 총 18편을 상영했다. 이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영화제 사상 최다 작품을 초청한 것이다. 지난 6월 1일 시네테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장과 영화 관계자를 포함한 현지관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의 아시아·동유럽 담당 프로그래머 로베르토 쿠에토는 상영 직전 축사를 통해, "최근 '기생충', '미나리' 등의 선전으로 한국을 반짝 떠오르는 영화 신흥국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한국숲해설가협회(대표 정경택)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동궐도에 그려진 수목과 이에 얽힌 궁궐의 역사, 풍습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창경궁은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등 우리에게 친숙한 왕실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국보로 지정된 '동궐도(東闕圖)' 속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의 고목들과 더불어 약 150여 종의 4만8천그루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숲을 이루어 전통 조경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궁궐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는 궐내 각사(궁궐 내 관청) 일대를, 일요일에는 옥천교와 춘당지 일대를 돌며 동궐도에 그려진 회화나무, 매화나무, 느티나무, 백송 등 창경궁의 유서 깊은 나무와 이와 연관된 궁궐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참여대상자는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으로 제한했으며 현장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
[출처:광주시교육청] 2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로 학생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광주학교시설지원단과 협력해 해당 학교의 공사 현장과 학생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 쓸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광주남초, 광주학운초, 문화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활동과 공사 현장 주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현장 관리자가 함께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안전 예방 활동은 공사 근로자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이 닻을 올렸다. 시는 22일 청사 박팽년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물박물관 건축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기관 3곳과 역사·교육·건축 등 각 분야 대표 시민·전문가들로 구성한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도 자리했다. 보고회는 건축 설계 공모에 당선된 설계사가 향토유물박물관 건물 배치·동선계획 등 건축설계의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건립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고운 뜰 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9천9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종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특별전시실은 물론, 수장고, 교육실, 강당,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이 갖춰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와 자연을 잇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설계돼 고운 뜰
[출처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주용태)은 6월부터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온라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체험부터 강의까지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이하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문화체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위한 외국인 지원시설로, 지난 2009년 3월 개관 이래 매년 약 1만 명 규모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명동의 내외국인 문화교류의 중심 시설로 성장했다. 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생활 정보 안내 및 관광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시설을 대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외국인 문화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11월까지 매주 다른 콘텐츠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게 온라인 문화체험, 온라인 강의, 온라인 문화교류, 온라인 설명회 4가지 형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이
[광주제일고 연극동아리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광주제일고 학생 연극동아리 YG가 제32회 광주학생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1일 광주제일고에 따르면 이번 광주학생연극제는 지난 17~20일 유스퀘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광주 관내 4개 고등학교의 쟁쟁한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연기를 펼쳤다. 광주제일고 연극동아리 YG는 김정숙 작가의 작품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3학년 김희수 학생 각색)’를 무대에 올렸다. 연극은 어느 시골 고등학교를 무대로 서울에서 전학 온 학생 ‘수영’과 시골 학생들 사이의 갈등으로 시작된다. 서울스러움을 대변한 ‘수영’은 시골 학생들과 결투를 벌일 만큼 험하게 대립하다가 마침내 시골스러움에 동화되면서 마음을 안정을 얻는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도농 간 갈등을 아이들에게 투영해 관객들이 사회적 갈등과 화합의 길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학생들 간 갈등을 잘 표현하며 열연한 결과 ‘선도교사 역’을 맡은 2학년 황세진 학생이 연기대상, ‘민준 역’을 맡은 2학년 최바울 학생이 최우수연기상, ‘시골학교 짱 현재 역’을 맡은 2학년 김도겸 군이 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광주제일고 연극동아리 YG 정혜영 지도교사는
[출처 : 인천광역시청] 2021년 7월 1일 인천의 직할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시민이 생활 곁에서 접하고 느끼는 우리 시의 과거·현재 모습과 스토리를 찾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이달 16∼25일까지(10일간) '인천(仁川) 도시재생 사진 공모전-우리 동네 인(仁)증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는 인천의 과거 또는 현재를 담은 사진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간적 이미지를 공유해 우리 시의 발전상과 더불어 과거를 추억하고 행복한 모습을 투영하므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응모작은 인천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6월 25일까지 모바일 또는 PC (접수처 www.iurc-photo.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인천시민 애(愛) 집'(구(舊) 송학동 시장관사) 개관행사(7월 1∼4일)와 병행해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
[출처 : 대구광역시청]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 축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 9개 소에서 개최된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DIMF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이다. 제15회 DIMF에서는 한국 창작뮤지컬을 중심으로 공식 초청작 5작품, 창작지원작 5작품, 특별공연 1작품, 대학생공연 7작품 등 총 18작품이 공연되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해외 뮤지컬 세 작품(러시아 2, 프랑스 1)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스타 데이트, 딤프린지, 열린 뮤지컬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마련해 대구 대표 여름 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DIMF 축제 기간 중 공식 초청작 2작품('네네네', '지하철 1호선')과 특별공연 1작품('토장군을 찾아라'), 창작지원작 5작품('란(蘭)',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 '조선 변호사', '로맨스 칠성', '스페셜 5') 등 국내 뮤지컬 8작품과 해외 뮤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국제관광 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 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 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열리는 문화 예술 도시이기도 하다. 홍 구청장은 "가덕신공항이 건립되면 부
[출처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는 지역 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낼 '2021 제천시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천시의 우수한 관광지와 자연경관, 일상 활동, 축제 등이며 사진 및 영상으로 출품할 수 있다. 또한 제천의 상징성, 신규 포토존 및 자연 절경, 도심 관광 등이 우대사항으로 제안됐다. 총상금은 90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27점을 시상한다. 제출 기한은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며 인화된 사진을 직접 제출하거나 USB, 이메일 등의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그동안의 사진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음에도 홍보로 잘 이어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수상작을 모든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비상업적용도 내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상 작품은 11월 시상식 이후 시청 및 시 사진 데이터베이스(DB)에 공개되며 내년 2월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로비에 특별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