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조경영 2025는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이룬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앙일보 주최로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나주’를 목표로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관광,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 분야 시책을 발굴·추진해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두루 이뤄냈다. 나주시는 방치된 저류지 공간에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영산강 정원을 조성하고 수목·벤치 기부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를 창출하고 있다. 나주관광 10선과 축제 역사상 최다 방문객을 유치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 등 2천년 역사와 문화 생태, 먹거리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2024년 한 해 관광객 303만명을 달
나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 기간 중 연휴 기간동안에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의 하나로 덜 익힌 달걀, 오염된 물과 음식,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수인성․식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나주시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신소망 선수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1회 한국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는 전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실업팀과 대학팀 선수들이 총집결하는 대회이다. 신소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500m 종목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달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800m 우승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나주시청 육상팀 간판이자 여자 육상팀 중장거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신소망 선수는 2024년 나주시청에 입단 후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주시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남자 일반부 1500m 참가한 나주시청 육상팀 김동욱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나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일 나주(중부권)를 시작으로, 2일에는 순천(동부권)과 무안(서부권)에서 이어지며, 총 450여 명의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 학교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을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인력 운영에 따른 혼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교사는 수업과 안전, 학생 관리까지 많은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인솔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인력풀 운영, 예산 지원 등 지속적인 정책 보완으로 교사는 안심하고, 학생은 안전하게 경험에서 배우는 체험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상 목포시의원이 자신의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아버지로서, 그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공직자로서 이번 일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입은 피해 학생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학교의 공식 조치가 내려지기 전, 자발적으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피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려는 최소한의 책임이자, 가해자의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할 도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에게 내려질 어떠한 사회적·법적 처벌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공식 사과, 상담 지원, 회복적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피해자 가족의 뜻에 따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학교 현장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4/25일 삼호읍 용두마을을 잇는 농어촌도로를 개통했다. 농어촌도로 개통 이전, 용두마을은 도로 폭이 좁고, 오래돼 차량 통행이 쉽지 않았던 지역이었다. 이번 농어촌도로 건설은 용두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해 총사업비 16억원으로 1년 동안 총연장 570m, 도로 폭 8m의 2차선 도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7억원을 교부받아 재정 부담을 줄이며 사업을 진행했다. 용두마을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원활한 차량 소통, 통행 안전성 향상, 농산물 운송 및 농업 생산 활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개설과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 부지에는 차량·농기계 등을 주차할 수 있는 마을 공유지도 추가 조성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이 마을 공유지는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도 쓰이고 있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농어촌 지역의 도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영암군이 4/30일 군청에서 ‘2025년도 제3차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 제고,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취지로 한 이날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도자료 작성 및 홍보전략 교육은 안현주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기자가 선호하는 보도자료의 구성법 △실제 기사로 채택되기 쉬운 내용 구성법 △기자 응대법 등을 전했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맞춤한 이미지·영상 중심 홍보, 독자의 흥미·궁금증 해소 위주의 기사 작성 등의 노하우가 제시됐다. 이어진 예산 편성 및 집행 실무 교육은, 박한글 영암군 예산팀장이 맡아 ▲예산 용어의 이해 ▲연간 편성과 집행 프로세스 ▲추경 및 이월 처리 ▲예산 낭비 방지 사례 등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정책 전달력과 행정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제1차 교육에서 기획보고서 작성, 제2차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박물관 야외 일원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하하호호 어린이날 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박물관 해설을 직접 경험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흥미로운 ‘어린이 매직쇼’, 퀴즈와 게임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고려청자 매병 목간 만들기, 동물·곤충 장난감 시계 만들기, 타일 컵받침 만들기 등 박물관 소장품과 연계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이후인 5월 7일까지 실제 크기(높이 12m)의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 5종과 조명 포토존이 상시 운영되며, 야간에도 색다른 박물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머그컵, 무드등, 컵받침, 선풍기 만들기 체험과 관객 참여형 매직쇼, 과학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배
목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 야외활동, 국내·외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으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 착용,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장티푸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은 홍역,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이 대표적이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자주 환기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방문국가 감염병 정보 및 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여행 중에는 모기 물림 주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리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