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을 시행한 이후 2025년 10월 현재 누적 수익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전국 최초로 지급을 시작한 햇빛연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해마다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햇빛연금은 발전사업자 중심의 기존 신재생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개발이익에 참여하는 혁신적 모델로 현재 전국 지자체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햇빛연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며 지역상권 매출 증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구소멸위기지역인 신안군은 2014년부터 인구가 꾸준히 감소해 왔으나, 햇빛연금 지급 이후인 2023년부터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긍정적 변화를 맞이했으며, 특히 올해는 햇빛연금과 함께 바람연금 지급 효과로 2025년 9월 기준 71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햇빛‧바람연금 지급 대상자는 신안군민의 49%에 달하는 18,997명으로 확대되었으며, 2028년 완공 예정인 390MW 규모의 신안우이해상풍력㈜ 발전소가 가동되
나주소방서는 23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 직원 일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재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국가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 됐다. 훈련은 관계인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목적으로 ▲화재 상황 전파 ▲대피유도 ▲화재진압 ▲소방서와 유기적인 대응 ▲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한국 농업생산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이 10월 23일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AI와 함께하는 농업 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군 홍보·판매 부스, 남도 정원 포토존 조성, 행사장 환경 조성용 화분 지원 등 3개 분야에 참가했다. 퍼플색을 이용한 컬러마케팅으로 신안군 홍보관 부스를 설치하여 군 역점 시책,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판매관 부스에는 관내 2개 업체가 참여하여 신안군 대표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남도 정원 포토존에는 퍼플교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미니 퍼플교와 신안군의 1섬 1 정원, 사계절 꽃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조화롭고 특색 있는 정원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독보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신안군 홍보관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주사위 이벤트를 실시하여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신안군의 14개 읍면의 대표 관광지와 꽃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재미를 주고 있다. &nbs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8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0개 등 총 6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학생선수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44종목에 총 496명의 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했고, 전남 학생 선수단은 특히 육상, 역도, 레슬링,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관왕 1명과 2관왕 7명을 배출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금 4개.은 3개.동 2개, 역도 종목에서 금 4개. 은 2개. 은 2개, 레슬링 종목에서 금 1개.은 3개.동 9개, 댄스스포츠 금 3개.은 2개를 획득해,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육상에서는 광양하이텍고 최지우(1학년) 학생이 400m, 1600m 여자고등부 계주1600m 믹스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400m에서는 중1부터 4연패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최지우 학생은 운동은 물론, 학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서예지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연패를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23일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카페‘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무안읍 불무로 19)’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자원으로 새활용하여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자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무안서로나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전남지역자활센터 및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피큐브카페’는 커피박을 수거·건조·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카페로, 자활 근로자들이 직접 운영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카페, 기관, 주민들이 함께 커피박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커피 한잔에서 시작되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자활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자활 사업을
나주소방서는 23일 나주시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상황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위기상황 대응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박람회 기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실습, 소방 굿즈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체험부스 운영과 시민 안내, 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축제나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2025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21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20명, 사서 1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2026년 승진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 학교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응급·재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기르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CPR)과 AED 사용법, 재난 안전 교육을 포함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 전세사기 예방 지도 점검 시행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0일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합동 지도 점검을 했다. 시, 도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3년 전월세 거래 계약 내용, 허위 매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적정 여부,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전월세 수요가 많은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공제 증서 갱신 내용 미교체로 현장 시정조치 1건을 제외하고 공인중개사 법령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서류 제출 요구 및 조사 관련 질문에도 적절히 응했다고 밝혔다. 손선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과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통해 치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식용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며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과 창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꽃차 제조를 비롯해 꽃 샐러드와 디저트 실습, 꽃 식초와 코디얼 제조, 꽃차 블렌딩 등 다양한 실습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치유 농장, 농촌체험마을, 카페 운영자, 여성 농업인 등 꽃 가공에 관심 있는 나주 시민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꽃차와 가공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은 나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꽃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